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전통시장이 국내산 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해양수산부 주관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목포시에서는 자유시장, 청호시장, 동부시장이 선정되어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영수증을 확인하고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최대 2만 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액은 구매금액 구간별로 ▲6만7천원 이상은 2만 원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은 1만 원이 각각 환급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39개 전통시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전남에서는 4개시장(목포 자유시장, 청호시장, 동부시장, 여수 수산시장)이 선정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에 대해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수산물 종사자와 전통시장 상인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은 지난 19일 제323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목포시가 진정한 ‘문화예술, 예향의 도시 목포’로 거듭나기 위한 목포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도모와 발전방안 모색 등에 관하여 시정질문을 펼쳤다. 박 의원은 목포시 조례를 통하여 국가무형문화재 보전 및 전수를 위해 ‘목포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나 건립 최대 목적인 전수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옥공예 전시 기능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2005년부터 개관하여 현재까지 예산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위탁시설에 관한 목포시의 관리·감독의 부실함을 질타하고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 보호를 위해 목포시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목포 도지정문화재 전수교육의 열악한 환경과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공개함으로서 목포시의 무관심한 행정과 낮은 예우 속에 목포의 정신과 혼이 담긴 소중한 무형유산이 영영 사라 질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민선 6기 박홍률 시장 재직 시절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용해동 일대) 건립비 국비 9억원을 반납한 무능한 목포시 행정을 질책하고 현재 총 6건(국가무형문화재 2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A대표팀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정식을 치른다. 여자대표팀의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3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북한전 이후 10년만으로, 역대 2번째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8일 파주NFC에 소집, 오는 7월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아이티전에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아이티전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서기 전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평가전 겸 출정식으로, 대표팀은 이 경기 이후 최종 엔트리 23인을 뽑아 7월10일 결전지인 호주로 떠난다. 최근 한국 여자축구는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여성 풋살을 소재로 한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여성 축구 인구가 급격하게 늘었고 여성 풋살 팀 및 여성 축구 대회도 많아졌다. 벨 감독 지휘 아래 4년 동안 틀을 다진 대표팀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고 여자 월드컵 3회 연속 본선 진출 티켓도 땄다. 지난 4월 국내에서 열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두성시스템(주)가 지난 15일 목포시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현금 4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지정기탁했다. 두성시스템(주)은 1987년도에 설립되어 공장 자동화 및 LED DISPLAY 사업에 주력하고 있고, MEAN WEEL社의 한국 공식대리점으로서 다양한 전원장치를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태우 대표는“앞으로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세상이 되도록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보건소가 전 시민 걷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 걷기리더를 모집해 지난 13일 위촉식 및 1차 리더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25명의 걷기 리더를 모집했고 지난 13일 위촉식과 함께 윤성광 목포시의료원 물리치료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그 동안 코로나 19로 침체됐던 시민의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보건소 걷기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걷기리더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총 4회 양성교육을 받게되며, 12월 까지 시민에게 올바른 걷기 운동 전파 및 우리 시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걷기 리더와 함께 시민의 올바른 걷기 운동을 위해, 걷기실천율 제고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목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3년 연속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 일주일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직접 살아보며 낭만항구 목포의 경험,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목포 일주일 살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4회차로 구분 운영한다. 1회차는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2회차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해양레저 활동을, 3회차는 근대문학의 산실인 목포에서 열리는 문학박람회 기간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4회차는 낭만항구의 가을 밤바다 은빛 갈치낚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차별로 20개팀(팀당 1~4인)을 모집하며 총 4회차로 구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다. 1~2회차 참가자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1회차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2회차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이다. 3~4회차는 9월~10월 경 모집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목포세라믹산단에 입주한 ㈜세원하드페이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가 지난 16일 전남 서남권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의 6개 시군과 8개 기업과 함께 전남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는데, 이 자리에서 ㈜세원하드페이싱은 목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세원하드페이싱 곽찬원 대표, 시군 단체장 및 기업대표 등 전남 서남권 6개 시군 8개 기업이 참여했다. 목포시 투자기업인 ㈜세원하드페이싱은 전북 완주에 본사를 두고 2018년 목포세라믹산단에 입주한 세라믹 관련 제조업체로, 올해 7월 중 목포세라믹산단 미분양부지 1필지(5,033.4㎡)에 총 100억원 규모를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까지 세라믹산단 2필지를 추가 매입해 1만9천950㎡의 부지에 총 500억원을 누적 투자함으로써 세계적인 세라믹 전문기업으로 발돋음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갖고 최적의 입지여건과 세라믹산업센터 등 산업 인프라가 구축된 목포세라믹산단에 신규 투자를 결심하신 곽찬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목포세라믹산단이 명실상부한 세라믹 산업 최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이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과 섬주민들의 해상교통권을 보장을 위해‘목포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제383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된 조례에서는 ▲ 야간·증회운항 여객선사에 대한 지자체 예산 범위 내 운영지원금 지급 근거 마련 ▲ 기존 수익성이 낮은 일반항로에 대해 국가지원에서 미지원된 운항결손액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주요 내용이다. 야간·증회 운항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필요성이 관철됨에 따라 조례에 섬주민 교통권 보장 근거를 개정사항에 반영하여 향후 목포시 3개 도서(달리도, 율도, 외달도)의 지역 주민들의 해상교통 이용이 크게 개선되어 관련 민원 발생의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이다. 여객선사 또한 국가지원에서 미지원된 운항결손액 일부를 지원받아 야간·증회 운항을 통해 경영권 악화에 따른 운영부담을 해소시킬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로 해상 운송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완의원은 “여객선사의 운항이 중단될 경우 섬주민들의 교통권 악화에 대응하고 주민불편 최소화 정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만 푸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U-15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서 한국 15세 이하 소프트볼 대표팀이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17일 대만 푸리 푸신소프트볼구장에서 개최된 필리핀과의 3, 4위 결정전에서 0-10으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에는 한국이 분위기를 좋게 가져갔다. 1회말 선발 투수 이유로가 필리핀 타자를 뜬공과 땅볼로 처리하고 유격수 손여진이 몸을 날리는 멋진 수비로 타자를 아웃시키며 한국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한국 타자들은 경기 내내 필리핀 선발 투수 라가스의 패스트볼에 막혀 제대로된 안타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경기 중 5개의 실책을 범실한 한국은 2회 1점, 3회 3점, 4회 4점을 실점하며 실력차를 받아 들여야만 했다. 이어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는 소프트볼 세계랭킹 2위 일본과 3위 대만이 맞붙어 대만이 일본을 3-2로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대만은 대회 초대 우승국이 됐다. 한편 대회 개인상 부문에서는 손여진(미래 스타상), 박지은(올스타상 좌익수부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현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라 경기 중 긴장을 해 본인들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만 푸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U-15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 4일차 경기에서 한국 15세 이하 소프트볼 대표팀이 일본과의 마지막 예선전 경기에서 0-10으로 패배했다. 어제 경기에서 싱가포르와 인도를 꺾으며 기세가 높았던 한국은 소프트볼 세계랭킹 2위 일본의 경기력에 압도됐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인 일본은 한국 선발투수 박지은(구암중학교 3)을 1회부터 흔들었다. 제구력이 흔들린 박지은은 1회에만 볼넷 4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하지만 15세 이하 대표팀 이상현 감독은 당장의 경기 결과보다는 박지은 선수가 일본 강타자들을 경험하며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투구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지시했다. 한국 선발투수 박지은은 총 4회까지 9실점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일본 마지막 타자를 삼진을 잡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예선전 성적 3승 3패를 거둔 4위 한국은 예선 3위 필리핀과 동메달 결정전을 내일(17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할 경우 오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15세 이하 소프트볼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상현 감독은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필리핀에 1-2로 아쉽게 패했지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전처리시설의 비정상적인 가동 행태와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필요성에 대해 시정질문 했다. 목포시는 96년 위생매립장 건립 이후 매립이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순환이용 정비사업과 2016년 전처리시설 건립을 통해 매립기간을 연장했다. 이마저도 포화상태에 이르러 추가적인 대책으로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처리시설이 건립되고 성형SRF를 생산하고 공급했으나, 나주열병합발전소 납품을 목적으로 수탁사 부담 29억원으로 비성형SRF 및 압축·포장물 공정으로 변경하도록 협약을 맺었다. 그 후 비성형SRF를 2달 가량 생산하다 나주열병합발전소가 소송문제로 가동을 중단하여 수요처를 물색했으나 없었다고 하며, 현재는 비성형SRF 공정의 함수율을 잡는 건조공정을 하지 않고 파쇄 후 압축·포장하여 베일링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용준 의원은 한국환경공단 정기검사 불합격 판정 통보서 및 위·수탁 계약서와 전국 158곳의 수요처를 제시하며 “수요처가 없는 것이 아니라 품질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고형연료를 생산했기 때문에 수요처 확보가 불가능한 것이었고, 개선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 방지와 근절을 위해 펼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마약은 시작하면 절대 끝낼 수 없는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끔찍한 범죄다.”며 “직원들과 함께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