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6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구광역시 구암고등학교에서 15세 이하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15세 이하 여자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대만 푸리에서 열리는 2023 U-15 여자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참가하기 위해 선발됐다. 협회는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소프트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상현 감독(구암고 감독)과 박정규(충북대사대부중 감독), 박수연 코치(전 진주외고 감독) 그리고 박지은(구암중) 등 선수 16명을 선발하고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강화훈련은 처음으로 열리는 U-15 여자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참가하기에 앞서 15세 이하 대표팀의 손발을 맞추고,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화훈련에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트레이닝, 컨디션 관리 운동을 실시하고 올해 두 차례 개최된 소프트볼 전국대회에서 모두 고등부 3위에 입상한 구암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실시한다. 이상현 U-15 여자소프트볼 대표팀 감독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종훈 협회장님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빨간모자와 충치늑대”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1,200여 명이 참석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 구강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치면세균막 테스트,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체험, 포토존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칫솔치약세트와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충치예방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올바른 칫솔질을 하며 건강한 구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연극단은 꿈과 희망이 있는 가족 뮤지컬 '보물섬'을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시립연극단의 제38회 정기공연인 가족 뮤지컬'보물섬'은 영국 소설가이자 시인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이에게는 모험과 용기, 친구와의 협동심을 배우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재영 연출자는 "온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립연극단은 1995년에 창단해 목포연극의 산실로써 연극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해 지역 문화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5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6일과 7일(오전1시 ~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조석표상 6/6 최고 4.92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이에 따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부주동 초당산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해 명품숲을 통한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옥암 신도시 심장부인 초당산(옥암유치원 옆, 부주파출소 건너편)에 맨발 둘레길 1.0km를 조성했다. 맨발길 조성은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에 이어 두번째다. 초당산은 신도심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시는 이번 맨발길 조성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초당산에 세족장과 음수대, 흙먼지 털이기, 신발보관함, 휴게의자를 설치해 편의를 높이고 숲길에는 일상을 응원하는 감성 문구를 부착했다. 또한, 초당산 맨발길 경사면에는 보랏빛의 맥문동 꽃과 왕벚꽃나무를 식재해 단조로운 숲길에 계절의 색깔을 입혔다. 시는 2일 몸과 마음이 청년이 되는오감만족 맨발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맨발 길을 정식 개통한다. 맨발길 정식 개통에 앞서 지난 5월 중순 임시 개통했는데, 1일 200여 명이 찾는 아름다운 맨발 숲길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인근 남악 주민들까지 이른 새벽부터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최근 가장 핫한 건강 힐링 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찾아가는 기념관 전시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기념관은 관람객들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 지역 유관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이번 전시는 총 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김대중 대통령이 일구어낸 민주주의 평화에 대한 노력과 철학을 알리는 전시가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다시, 6.15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6.15 남북정상회담 3일간의 기록이 담긴 사진 34점을 전시된다. 9월과 10월 중에는 청남대(충북 청주시)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소탈한 일상이 담긴 일상전을 개최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유대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기념관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노력을 사진전으로 알리고, 또한 일상전을 통해서 대통령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1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류로부터 ’시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사회관계망이나 언론 등에 배포 홍보한 후 캠페인 동참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과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최근 계층을 가리지 않고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목포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해 ‘마약 없는 안전한 목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달 31일 ‘2023년 섬 지역(율도)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시는 이 날 오후 2시부터 율도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봉사단체,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을 비롯한 지역 주요 사업 설명과 율도2구 건축제한 완화조치 요청 등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정한 섬의 환경을 보존‧발전시켜 살기좋고 머물고 싶은 섬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LP가스판매조합 및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기ㆍ가스점검, 농기계 점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전남 이·미용협회 등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이ㆍ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운영, 방역, 의료봉사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목포시의 섬지역 소통의 날은 1996년부터 2022년까지 총 27년간 21회가 운영됐다.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 주민들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농번기를 맞은 신안군 각지의 현장을 찾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 자생조직이 솔선수범해 이뤄지는 농손일손돕기는 지난달 초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 초 용당1동 통장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도읍 한 농가에서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며 굵은 땀을 흘렸다. 최근에는 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목원동 통장협의회가 팔금면의 농가를 찾아 마늘을 수확했고 동명동 통장협의회에서도 압해읍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도왔다. 또한 북항동 자생조직연합회에서도 장산면 농가에서 양파 수확을 돕고, 장산면 내 경로당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늘(1일) 연동 통장협의회가 암태면을 찾아 마늘 수확을 돕는다. 이처럼 일손이 부족한 신안 각지의 농가에 힘을 보태는 움직임은 최근 10개동에서 300여명의 자생조직 회원이 동참해, 집중 농번기인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목포시가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농상생교류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목포시와 자생 조직들은 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15라운드 최고의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6경기를 평가한 결과, 2-0 승리를 거둔 광주를 베스트팀에, 득점을 기록한 티모와 아사니를 주간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와 끈끈한 조직력,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2-0 승리를 거뒀다. 5월의 마지막 경기, 그리고 원정 3연전에서 2승 1무(FA컵 포함)를 기록한 광주는 비상의 날갯짓을 다시 펼칠 수 있게 됐다. 이 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티모다. 선발로 경기에 나선 티모는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시즌 1호골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며 경기수훈선수(MOM)에 선정됐다. 또 강력한 대인방어와 노련한 경기 운영,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까지 그야말로 ‘네덜란드 철벽’다운 만점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다.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린 아사니는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드리블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을 뿐 아니라 후반 38분 전매특허인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시즌 5호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연맹은 주간베스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제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훈련은 31일 14시경 목포시 소재 에메랄드퀸(지하 3층, 지상 42층)에서 진행됐으며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11대, 소방공무원 35명이 동원되어 구조 및 화재진압 전술을 펼쳤다. 외부에서는 고가사다리를 최대 높이까지 전개한 후 탑승한 구조대원이 강화유리를 파괴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내부에서는 24층까지 소방호스를 전개한 후 소방차량 중계급수를 통한 방수 훈련을 실시했으며 최고층인 42층까지는 동력펌프를 연결하여 추가 방수압력을 활용한 승압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고층 건물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하지만 전개가 최대 53m까지밖에 되지 않아 약 17층 이상 건물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부족함이 있는 실정이며 목포소방서는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전술 자체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높이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사다리차 등 소방차량을 활용한 진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사다리차가 도달하기 힘든 고층건물의 경우 평소 스프링클러, 소화전 등 내부 소방시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광주FC 전용축구장을 찾아 가변형 관람석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광주시 박남주 시민안전실장과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원정 축구 팬들이 문제를 제기한 가변형 관람석을 살펴보고 관련 부서에 후속 조치 마련을 지시했다. 또 관람석 제작 설치 업체의 불법 하도급과 부실 시공 의혹에 대한 엄정한 조사도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구 팬들과 시민들이 볼 때 불안해 움직임 없도록 보강 작업이 더 필요한 것 같다”면서 “부실시공과 하자 여부, 시공업체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이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관람석 윗단과 아랫단에 교정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의 조치로 관람석의 흔들림 현상을 보완할 방침이지만 땜질식 처방이라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광주FC 팬들은 근본적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120억 원이 넘는 많은 예산이 투입됐는데도 각종 편의시설과 관람석은 졸속으로 시공돼 형편없는 수준이고 안전성까지 문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람석의 흔들림 현상에 대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구조안전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