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목포시청소년문화공원에서 ‘2023년 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청소년 축하공연과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의 달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참여활동과 자원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 우수 청소년 지도자 등 총 5개 분야 16명의 청소년과 지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소년 비긴어게인을 주제로 8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동아리 페스티벌과 목포시 청소년 행복성장협의체 소속 10개 청소년 기관들이 참여하는 챌린지 체험마당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통시장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목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자유시장에 마련된 남진야시장은 ‘막걸리파티’ 이벤트를 개최하여 전통주 막걸리 시음과 우리지역 출신인 가수공연과 레크레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큰 호응을 불렀다. 남진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보완해 지난 3월 재개장 후 방문객과 관광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등 개장전 대비 월 평균 1,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전통시장의 야간영업을 넘어 추억·문화·창조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 모바일 디지털시장으로 문을 연 청호시장은 4월말까지 350 여건의 인터넷 주문이 이뤄지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50년 이상 오랜 역사로 목포의 전통시장 1번지라 불리는 중앙식료시장과 수산물 집산지인 항동시장은 노후화된 지붕을 정비해 쾌적한 시설로 거듭난다. 또한, 동부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도심 속 저탄소 녹색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조성한 하당 십자형 도시숲의 핵심 구간인 ‘하당 장미의 거리’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하당 십자형 도시숲 조성’은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대상에 이어 산림청의 ‘전국 자치단체별 녹색도시’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에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십자형 도시숲의 핵심 구간인 장미의 거리는 지난 2009년 자연 친화적 거리로 조성돼 14년이 경과됐다. 조성 당시에는 가족과 연인, 쇼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하당 중심 상권으로 주변 상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었다. 하지만 장미의 거리는 신도시 조성 등으로 유동인구가 급감하고 점점 상권도 쇄락하면서 ‘장미의 거리’ 명성에 맞는 리모델링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목포시는 민선8기 시정 캐치프레이즈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기존 장미정원에 5종 4,000주를 추가 식재하여 5만 송이의 장미꽃 정원을 완성했다. 특히 계절의 여왕 5월에 5만 송이 장미꽃이 만개하면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이로써 2026년 5월까지 3년간 식품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식품시험검사기관이란 '식품 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수행기관을 지정해 제조, 가공되는 식품 등이 기준 및 규격에 맞는지 시험 검사를 하는 곳이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7월 식품시험 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되어 더욱 까다로운 시설기준과 연구자의 숙련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엄격해진 기준에도 국가 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적합판정을 받은 것은 대외적인 신인도를 높였다는데에 큰 의미를 두게 될 수 있게 됐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식품시험검사기관으로 처음 지정됐다. 현재까지 식품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815건 시료에 대해 1,871건이 넘는 검사 항목을 분석했고, 기업의 품질규격 및 품질관리, 성분분석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 업체들이 개발한 신제품의 위생상 위해를 방지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하는데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수산식품지원센터 운영 이력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우리 다 함께 가보자 go~” 가족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제14회 건강가정의 날을 맞아 삼학도 공원에서 개최된 가족축제는 해군 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용해동 엄마들로 구성된 드림에어로빅 공연,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난타공연, 매직 벌륜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18개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최성숙 센터장은 “한 가족, 한 가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목포시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현재 목포시 가족센터는 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역량 강화,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및 자녀 성장 지원, 가족 상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등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 자립 지원을 도모하면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3년 목포시 사회적경제 공감마켓’이 열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협동조합회의가 주관해 지난 13일 열린 이번 행사는 로데오광장 및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는데,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이란 사회적경제 관련한 판로 확대, 물류·유통, 금융지원, 인재양성 등 지역 현안을 지자체별로 설치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해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이 참여해 해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장이 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단위 간 상생 협약식, 캠페인,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판매·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같은 사회적 경제 장터 공감마켓은 앞으로도 총 5회 (5월~10월, 8월 제외)에 걸쳐 매월 한번씩 원도심과 평화광장, 중요 관광거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장터 공감마켓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5.18민중항쟁 목포행사위원회가 지난 18일 목포역 광장에서 ‘오월의 정신을, 오월의 정의로!’라는 주제로 제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한봉철 목포5.18민중항쟁 43주년 행사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박홍률 시장은 추념사에서 “5.18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정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오월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평화, 대한민국의 발전 또한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숭고한 오월 정신이 더 이상 부정당하거나 폄훼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ㆍ18민중항쟁 43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목포역 특설무대에서 갯돌마당극, 노래공연, 오월 시낭송 등 오월 문화제가 열렸다. 또, 오는 20일까지 갤러리 나무숲(수문로 67)에서 5월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중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고, 6월 10일에는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18역사를 깊이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 골든벨을 개최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손혜원 전 국회의원측으로부터 기증받는 나전칠기 공예품과 부동산 활용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19일 밝혔다. 또, 기증받는 공예품과 부동산에 대해 원활하게 권리를 승계받고, 목포시가 직접 운영해 시민의 재산으로 성실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목포시는 지난 17일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식을 통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크로스포인트인터 네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관련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목포시와 문화재단 등은 협약에 따라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을 통해 한국전통공예를 계승하고,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어 기증하는 공예품과 부동산에 대한 원활한 권리 이양, 나전칠기 공예품 활용을 위한 전문지식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귀중한 소장품과 부동산을 목포시에 아무 조건없이 기증해 준 기증자의 뜻에 따라 소중한 목포시민의 재산으로 활용, 예향 목포의 문화관광 활성화와 근대역사의 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활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혜원 전 국회의원은 “앞으로 남은 나전칠기 공예품을 2차, 3차에 걸쳐 추가로 기증하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유달·동명·만호동)은 지난 15일 제382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자유발언에서 “목포시는 수산자원 및 수산물 위판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특성상 도시지역으로 묶여 있으며, 생활환경이 비슷한 가까운 여수지역의 경우 어업 도시, 순천시는 농업도시라고 불리고 있으나, 농·수산 관련 국가정책사업의 지원을 두 도시에 비해 재원의 확보가 어려운 목포시의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2023년 5월 기준 목포시 청년 어업인(만 18세~만 40세)은 31명으로, 만 30세 이하 11명, 만 31세 이상 40세 미만 20명이며, 수년 후 청년 어업인은 대폭 감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많은 청년층이 유입되는 것이 꼭 필요하며, 대응 방안으로 수산업계 청년 종사자들을 발굴·육성하여 지속적인 유입과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계획 및 체계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청년 수산인 및 창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 청년층의 수산업 유인 및 창업 희망자를 양성하고, 귀어 희망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제도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순천과 여수를 방문하여 순천시 청년센터 및 여수시 공설 화장장의 우수 사례를 벤치 마킹을 하기 위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첫째 날, 순천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이제는 청년 영토확장이라는 주제로 순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전남권 청년인구 감소의 해결 방안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사람을 연결하고 시간을 연결하고 공간을 연결하는 꿈꾸는 청년’을 목표는 하는 순천시 청년센터는 연평균 1만 명 정도의 청년들이 시설을 찾고 있으며, 청년 관심사에 맞춘 원데이 취미 클래스를 운영하는 꿈청클래스를 비롯한 꿈 청 셀프사진관과 그밖에 6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날, 여수시 공설 화장장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화장장을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경우와 민간 위탁 시의 장단점에 대한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화장장 민간 위탁이 종료되는 시점에 화장장 운영방식을 재검토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신뢰받는 화장장을 만들고자 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아이들이 행복한 전라남도를 위해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구단 학용품을 전달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의 최희원, 유지하, 여승원, 추상훈은 지난 17일 수요일 지역 초등학교인 광양중마초, 성황초, 광양백운초, 광양제철초를 방문하여 학용품 전달과 사인,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역 초등학교 방문이 처음인 여승원은 “경기장에서 만났던 어린이들을 학교에서 직접 만나니 감회가 새롭고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면서 “전남드래곤즈 선수로써 더욱 책임감이 생겼고 어린이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교 방문 소감을 밝혔다. 전남은 아이들이 행복한 전라남도를 위해 학용품 선물 뿐만 아니라 스타디움 투어, 플레이어 에스코트 등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은 다가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14라운드에서 안양을 상대한다. 재정비를 마친 전남은 안양 원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가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을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사전예약 및 당일 접종을 진행중이다. 이번 추가접종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면역 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접종 대상은 2가 백신 접종자로서 12세 이상 면역 저하자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했다. 접종 백신은 BA.4/5 기반 2가 백신(화이자·모더나)이며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과 스카이코비원(SK바이오사이언스)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활용한다. 사전예약 및 당일 접종은 15일부터 시작됐고,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 접종은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상반기 접종의 권고 기간은 다음 달인 6월 30일까지다. 관내 위탁의료기관(22개소)에서 접종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방역정책팀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