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 향상을 위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 시민 걷기 챌린지’의 상품 수혜자를 월 120명에서 150명으로 증원한다. 워크온은 걷기 활성화 모바일 앱으로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목포시 공식 커뮤티니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시는 매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지급 대상자를 120명에서 150명으로 늘렸다. 5월 걷기 챌린지는 15만 걸음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목표 걸음수를 늘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욱 많은 시민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여 목표 달성에 재미도 느끼고 스스로 건강도 챙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학관협회가 후원하는 ‘2023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영화가 있는 문학관’을 운영한다. ‘지역문학관 특성화 사업’은 한국문학관협회 후원으로 각 지역의 문학관이 주민을 대상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화가 있는 문학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황홀한 저녁노을 맛집을 자랑하는 목포문학관 야외 옥상에서 평일 저녁 영화를 감상하며, 영화 토크와 함께 바쁜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제공한다. 오는 25일 자아를 찾는 주제인 ‘나를 위한 영화’를 첫 상영작으로, 6월은 ‘여성, 그 시선을 넘어’, 7월 ‘영화 속 여행’, 9월은 목포문학박람회 연계 ‘스크린 속 문학’, 마지막 상영인 10월 26일에는 ‘음악에 취한 영화’로 영화 OST와 함께 디제잉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25일 첫 상영작 “태어나길 잘했어”에는 '한강에게' 강진아, '지술' 홍상표, '족구왕' 황미영까지!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영화에 출연한다. 상영 후, 영화를 제작한 최진영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382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목포시의회 인구감소지역 지정 재검토 및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목포시의회는 인구감소 문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하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고, 인구감소지역만의‘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과 과도한 정부 지원사업 우선 배정방식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효상 의원은 “목포시의 최근 5년 인구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인구수는 17,440명(-7.44%) 감소하고, 고령인구 비율은 18.81%로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인구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명확한 통계지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기본취지를 살려 공동체적인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 건의안은 ▲ 정부에 인구감소지역 재검토 및 재지정 촉구 ▲ 전남도에 광역 단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비지정 시·군 우선 배분 ▲ 목포시에 지역사회・시의회와 협력을 통해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수립을 촉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충현교회가 지난 13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용당2동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효사랑 큰잔치를 열었다. 효사랑 큰잔치는 1부 환영식과 2부 국악 및 난타 공연 등에 이어 불고기 백반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 전달까지 마무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섬경로당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팀(고추실 외 15명)이 2부 공연에서 율동을 선보여 잔치의 풍성함을 더했다. 목포충현교회는 저소득가정 연탄 후원, 2022 효사랑 큰잔치,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하게 행하고 있다. 신철원 담임목사는 “작년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게 해 주신 용당2동의 협조에 감사하며 참석하신 분들이 즐거운 자리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조진만 용당2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흥과 건강이 가득한 즐거움을 전달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용당2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용당1동이 지난 10일 서남권 도·농지역의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신안군 지도읍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용당1동 통장협의회 및 동 직원 등 33여 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 양파밭(2,500㎡)에서 양파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농가주인은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땀 흘려 봉사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형기 용당1동 통장협의회장은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한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와 서로 상생 발전하는 용당1동·지도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 지도읍 이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이 흘린 땀방울에 고마움과 가슴 따뜻함을 느꼈으며 함께 더 두텁고 긴밀한 사이가 되어 상생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용당1동장은 “앞으로도 이웃지역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나눌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서남권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온정 가득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사단법인 정각나눔회는 목포시의 소외된 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해 2,100만 원의 후원금을 올해 12월까지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목포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기준 중위소득 100%이내)를 수시 발굴하고 정각나눔회에 지원 요청하면 정각나눔회에서 최종 결정해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등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정각나눔회 석정각스님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후원자 한분 한분의 정성을 모아 이번 후원을 계획하게 됐다. 작게나마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한국김산업연합회는 제2회 전남 으뜸 김 품평회에 출품된 김 중 평가시료로 사용하고 남은 김(마른김 80속, 시가 100만 원 상당)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으며, 매주 화요일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 부식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남 으뜸 김 품평회는 전국 김 생산의 78%를 점유하는 전남 김의 품질 우수성을 평가 홍보하고, 김 품질관리제의 안정적인 도입과 공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거짓신고, 지연신고 등 법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거용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단, 계약금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된다. 신고 방법은 주택임대차 계약신고서와 주택임대차 계약서가 필요하며, 거래당사자(위임 신고 가능)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해야 하며 대면․비대면으로 신고를 완료한 경우 신고와 동시에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확정일자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한다. 당초 2022년 5월 말로 선정된 계도기간을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국민의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 올해 5월 말까지 1년 연장한 것으로,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6월부터는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 양측 모두에게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근대역사의 거리에 새로운 문화예술 자산인 나전칠기 작품과 전시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손 전 의원측과 17일 오전 11시 대의동 1가 2-5에서 근·현대 나전칠기 컬렉션 기증식을 갖고 수준높은 나전칠기 작품과 건물 토지를 손혜원 전 국회의원과 (재)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으로부터 무상 기증받게 된다. 기증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손혜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청래 민주당 최고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목포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목포시가 기증받는 나전칠기 작품은 근·현대 나전칠기 장인으로 대표되는 고 김봉룡, 김태희 선생의 작품을 포함한 총 233점과 토지·건물 9필지 등으로 약 50여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작품으로 근대 한국 나전칠기의 전설인 전성규 선생의 대표작 ‘산수궤’와 국가무형문화재 고 김봉룡, 김태희 선생의 작품들이다. 고 김봉룡, 김태희 선생은 한국 나전칠기를 대표하는 거장 중의 거장으로 그들의 작품은 가격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혜원 전 국회의원은 2006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전시를 보고 나서 우리나라 각 시대의 빼어난 작품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최환석 의원이 '목포근대역사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목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위해 목포시 관광지 및 관광시설에 대한‘통합이용권 발행’,‘전라남도 및 인근 지자체 관광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한 관람료 할인’등 감액조항 신설이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이다. 지자체내 2개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입장료 할인, 인근 지자체 및 전라남도의 대형 축제와 연계한 관광지 관람료 할인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추진해온 다른 지자체와 달리 목포시에서는 그동안 조례상 근거가 없어 전라남도의 요청에도 입장료 할인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추진할 수 없었다. 최환석 의원은‘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패키지 관광 등 더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유치의 전략적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향후 목포자연사박물관 및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등의 관리‧운영 조례 역시 순차적으로 개정하여,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고, 더욱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 목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환석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용식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월 15일 목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지진ㆍ화산재해대책법'에서 조례로 위임된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목포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것으로, 상위법령 명칭이 기존 '지진재해대책법'에서 '지진ㆍ화산재해대책법'으로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고, 지진재해가 발생할 경우, 위험도 평가단은 시설물의 추가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방지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의 상태를 빠르게 평가하여 위험에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이번 전부개정에서 평가단의 연1회 이상의 교육·훈련 및 명단 및 비상연락망 관리를 규정함은 물론, 기존 기초기술자 이상의 자격요건을 고급기술인 이상으로 변경함으로써 전문성 향상과 신속한 재해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최근 튀르키예 지진에서 보듯 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후 대처도 매우 중요함이 확인된만큼, 이번 개정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페퍼의 선택은 야스민이었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는 13일(한국시간) 튀르키에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린 ‘2023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서 야스민 베다르트를 지명하며 박정아에 이어 공격의 쌍두마차를 형성했다.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구슬 35개, IBK기업은행이 30개, GS칼텍스 25개, KGC인삼공사 20개, 현대건설 15개, 흥국생명 10개, 한국도로공사가 5개를 받았으나 추첨 결과는 2순위였다. 1순위로 꼽힌 IBK기업은행이 아포짓 스파이커 아베크롬비를 선택했고 AI페퍼스는 ‘부상 리스크’를 안고 있음에도 망설임 없이 야스민을 지명했다.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한국 무대를 잠시 떠났던 야스민 베다르트(27‧미국/이스라엘)는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 번 V리그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 앞서 2시즌 연속 뜻하지 않게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했던 야스민은 새로운 시즌을 다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야스민은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2021-22시즌 현대건설에 입단한 야스민은 첫 시즌에 30경기에 나와 674득점(4위), 후위공격 1위(49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재설정을 완료한 스트라이크 존을 적용해 목동종합운동장야구장 1회전 경기부터 로봇심판을 운영한다. 협회는 지난 3월,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부터 로봇심판을 도입하여 운영했으나, 시행과정에서 제기되었던 낮은 볼과 좌.우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보완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스트라이크 존을 재설정했다. KBSA 심판진이 참석하여 다양한 스트라이크 존 설정 방안을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 대입한 결과, 기존보다 상하단을 공 반개 가량 올리게 되었고, 하단의 경우, 공 전체가 존 안에 들어와야 스트라이크로 판정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낮은 공에 대한 스트라이크 판정의 괴리감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협회는 선수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정확한 판정을 제공하기 위해 로봇심판을 운영할 예정이며, 원활한 시스템 정착과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와 KBSA 심판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