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지원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해소와 청년들을 위한 정책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관한 공모사업은 다음과 같다. ▲행전안전부형 공모사업 먼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공동체를 지역사회 활동주체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청년 5인 이상의 공동체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 의지와 계획 실현 및 사회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전남에서 총 10개 팀이 선정됐고, 이 중 목포시 1개팀이 포함되어 활동 및 네트워크 지원을 받고 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현재 공모 진행중이며, 목포시는 14개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둘째, 행정안전부형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목포시 4차산업 청년 정착 일자리사업’, ‘목포시 청년 큰 도약 일자리 지원사업’. ‘스마트+해양수산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시는 이러한 사업추진으로 청년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신진서 9단과 안성준 9단, 박건호 7단이 제1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8강전에 진출했다. 6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을 상대로 시종일관 유리하게 반면을 이끈 박건호 7단이 215수 끝 흑 불계승으로 승리하며 가장 먼저 승전보를 알렸다. 박건호 7단은 현재 한국기원 랭킹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어 신진서 9단이 중국 딩하오 9단에게 승리하며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신진서 9단은 27연승을 기록하며 지난 2월 26일 이후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3위 변상일 9단은 각각 중국의 구쯔하오 9단과 왕싱하오 8단에게 패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오랜 시간 혈투를 벌인 안성준 9단은 중국 타오신란 9단에게 불계승으로 승리함으로서 한국은 총 3명의 선수가 우승을 향한 여정을 계속한다. 중국은 구쯔하오 9단 등 총 5명이 8강에 진출했다. 32강전에서 커제 9단을 꺾으며 이변을 낳았던 대만의 라이쥔푸 8단은 중국의 탄샤오 9단에게 석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로서 8강전은 한국 3명, 중국 5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대국 종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FC서울 원정 승리를 향해 달린다. 광주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날카로운 공격과 탄탄한 수비 등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0-0 무승부를 기록, 아쉽게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 3점. 슈팅과 점유율, 패스 등 각종 공격지표에서 상대보다 우위를 점했기에 더 아쉬움이 남았지만 광주는 다시 달려야한다. 1라운드를 지나 2라운드 로빈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결정력을 보완해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광주 공격진의 왕성한 활동량이 상대 골문을 위협한다. 지난 대전전 선발로 나선 하승운과 이건희는 전방압박은 물론, 수비가담까지 훌륭히 소화해냈으며 교체 투입된 엄지성, 이희균, 허율은 화려한 개인기와 연계플레이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현과 정호연은 완벽한 커팅과 키패스로 중원에 힘을 실어줬으며 두현석과 김한길은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크로스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수문장 김경민은 4개의 선방을 기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지역민들의 IT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디지털체험존’ 및 ‘상반기 디지털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남 디지털배움터 총괄 거점센터인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참여하는 것으로, 지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체험존’은 1층 외부휴게실에 설치돼 5월부터 사업종료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되며, ▲키오스크 ▲태블릿 ▲AR/VR ▲AI신기술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상반기 디지털역량교육’은 일반인 및 어린이들의 IT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엔트링코딩(1~2학년) ▲미리캔버스(3~6학년) ▲엑셀기초(일반인) ▲숏폼 영상 만들기(일반인) 4개 강좌를 6월 29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체험존과 디지털역량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의 IT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역량교육은 오는 12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모범가정 및 효행장려를 실천한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27명에게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 및 효행 유공자는 효행 실천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개 기관(하나노인복지관), 전라남도지사 표창 2명, 목포시장 표창 24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이지만, 항상 간직해야 하는 마음이 효에 대한 마음이라 생각한다. 경로효친이 살아있고 세대간 화합이 되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목포시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목포시 지역아동센터 40개소 1,020명 이용 아동에게 버거 세트(714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시청에서 가졌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날 101주년을 기념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어린이날의 추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의 가교역할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박한규 현대삼호중공업 수석부장,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버거 세트 전달식을 갖고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박한규 현대삼호중공업 수석부장은 “아이들을 위한 일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곳곳에 사회공헌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맞이 특별한 간식을 후원해주신 현대삼호중공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 기원과 독특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이색 성화봉송 아이디어'공모를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목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아이디어는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13일 목포시 성화봉송 중 이색봉송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6건을 선정하며 작품별 최우수상 1건(50만원), 우수상 2건(각 30만원), 장려상 3건(각 10만원), 노력상 20건(각 1만원)에 대해 목포사랑상품권으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 참여방법은 담당자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목포시 내화마을길 89 목포국제축구센터 2층 전국체전추진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에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목포시 전국체전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1897년 개항이래 목포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 기원과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0여명을 8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47일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 거주자(2005. 10. 1. 이전 출생자)이며, 종합상황실, 경기운영지원, 경기장 안내, 개·폐회식 지원 등 25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목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비와 유니폼 세트 등이 제공되며 활동 이후에는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개항 이래 우리 시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첫 국가 체육행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주 개최도시인 목포시와 전남도 내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5월 2일과 3일 이틀간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위해 자원회수(소각)시설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소각)시설과 비슷한 규모로 운영중인 타지역 소각시설 현장견학에 나선 인원은 총 21명으로 박홍률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 20명이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은 스토커 방식 2개소(부천, 천안)와 열분해 방식 2개소(고양, 화성) 등 4개의 자원회수(소각)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단은 소각처리방식(스토커, 열분해) 별 시설의 운영기관에게 시설현황, 소각원리, 대기오염물질 제거 방법, 잔재물 처리방법, 폐열 활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았다. 또한, 간부공무원은 현장견학을 토대로 소각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제어실 등 시설운영 현장을 직접 관람하고 시설의 기술성, 안전성, 경제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 간부공무원의 현장견학 평가결과는 외부로는 공개하지 않고 내부정책 참고자료로만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은 그동안 열린 두 차례의 공청회, 환경정책자문회의, 시의원과 시민, 언론인 등과 지난 2월 다녀온 현장평가단, 이번 간부공무원의 평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가 수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난 6일과 7일 열린 목포드론라이트쇼는 폭우 및 강풍예보로 500여대의 대규모 군집 드론쇼는 불가피하게 취소됐지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 초대가수 공연, 불꽃쇼가 진행되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초대가수 길구봉구, DK(디셈버), 경서, 우디의 공연이, 7일에는 가수 린과 이보람(WSG워너비), 황치열, 박기영, 박서진이 무대에 올라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드론체험시설(VR체험, 드론농구, 드론낚시, 장애물레이싱, 3D펜체험 등)을 운영해 어린이날 주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울러, 오는 10월과 11월 개최 예정인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사전 붐업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불꽃쇼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이 목포의 밤바다를 수놓아 가족·연인·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행사 이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0억을 확보했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급속한 도시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변화에 대응력을 기르기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코리아DRD 등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SEA YOU AGAIN’이라는 부제로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자율주행 교통과 스마트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도입해 기후위기를 대응하고, 탄소중립 신산업 도입을 통해 강소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가솔린과 경유를 이용하는 내연차량으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주요교통구간(목포역~영산강 하구)을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 버스 노선으로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간 연계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역거점 스마트도시에 선정된 해남군과 강소 스마트시티 목포를 순환하는 광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일본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이 오는 7일로 확정된 가운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려는 목포지역 정치권, 어민단체가 모여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5월 4일(목) 목포수협 본점 앞에서 열린 회견에는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 어민단체로는 목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청룡), 목포시근해안강망협회(회장 여복수), 목포시근해유자망협회(회장 이지준)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회견에서 목포시의회를 대표한 김귀선 부의장은 “일본이 지난 1월 금년 중 방류를 결정한 마당에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편만 들고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였으며, 어민들을 대표한 유자망협회 이지준 회장은 “오염수 방류는 청정해역인 이지역과 어민의 생존권을 다죽이게 된다.”며 성토하였다. 이어서,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인 김원이 의원은 “정부는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를 포함한 국제법적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오염수 투기를 막을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에 국민안전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끝으로 이들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