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여행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에게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관광기본권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공모하고 선정된 상품을 관광취약계층이 직접 선택 할 수 있다. 여행 상품은 총 4개(신안, 나주·영암 , 순천·보성, 순천)이며 오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4월 26기준 목포시 거주 만 6세 이상의 지체(휠체어 이동자),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으로 모집인원은 총 1,370명( 저소득층 1200명 , 장애인 170명)이다. 거동이 불필요한 장애인의 경우 동행 1인도 추가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현재 시에서는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위해 23개동에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중운집 시설에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5월부터 관내 사립유치원에“유치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지원하며, 매년 1억원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총 17개의 사립유치원에 대해 아침돌봄교실 운영 지원비 300만원을 공통으로 지원한다. 유치원의 실정과 돌봄 수요의 운영 여부를 파악해 이른 아침 출근하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아침돌봄교실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녁돌봄 교실도 대한 지원도 이어나간다.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에서 제외된 유치원에 대해 유치원 원아 인원의 적정범위에 따라 돌봄교사의 수당, 식비와 유치원 유아들의 간식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 및 목포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돌봄수요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돌봄제공시간 등의 정보를 교육청과 공유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유치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가 당초 오는 5일과 6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강한비와 돌품이 예보됨에 따라 오는 6일~7일 북항노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목포와 전남지역의 관광 및 미래산업 비전을 반영한 행사로 기획됐다. 또한, 500여대의 대규모 군집 드론쇼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강한 비와 벼락, 돌풍 등 기상 악화가 예보됨에 따라 가정의 달과 전라남도 방문의 해 등의 주제로 준비한 드론쇼는 취소됐다. 드론쇼 취소와 관계없이 가수들과 함께하는 공연과 불꽃쇼는 진행된다. 6일 토요일에는 길구봉구, DK(디셈버), 경서, 우디의 공연이 펼쳐지고, 7일 일요일에는 린, 이보람(WSG워너비), 황치열, 박기영, 박서진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드론체험시설(VR체험, 드론농구, 드론낚시, 장애물레이싱, 3D펜체험 등)과 불꽃쇼도 이틀동안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로 인해 당초 예정된 날짜에서 하루 미뤄서 진행하고, 드론쇼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면서 “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정아 보상선수로 도로공사로 돌아갔던 세터 이고은이 6일 만에 다시 페퍼저축은행으로 돌아간다. 도공과 페퍼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미들블로커 최가은과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도로공사 이고은과 23~24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FA 자격을 얻은 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를 영입했다. 도로공사는 보호선수(6명)에서 풀렸던 세터 이고은을 지명했다. 지난 시즌 도로공사에서 FA가 된 뒤 페퍼 유니폼을 입었던 이고은으로선 1년 만의 친정팀 복귀였다. 하지만 김종민 감독과 도로공사는 이고은을 데려오면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주전 세터 이윤정이 있기 때문에 이고은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유망주 위주로 보호선수 명단을 짤때 명단에서 이고은을 뺀 것으로 알려지며 일부 팬들은 페퍼저축은행이 새로운 세터를 영입하는 등 '믿는 구석'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신인 지명권 손해를 봤다.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최하위를 차지한 페퍼저축은행은 로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산업의 진흥을 위해 김 종자의 육성을 지원하는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김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산업법은 김의 품질향상과 김의 양식·가공·수출 등을 포함한 김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두어 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어 2021년 12월부터 시행중에 있다. 그런데 현행법은 김 자체에만 초점을 두고 있고 김 양식의 기초이자 김산업의 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출발점인 김 종자의 배양이나 생산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하고 있지 않아 김 종자의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김산업의 정의에 김 종자의 배양·생산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에도 김 종자의 배양과 생산 지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해 체계적인 김 종자 육성을 통한 김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이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는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과 김 가공산업 메카인 대양산단이 있는 도시로 우리나라 김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산업이 세계 일류 산업으로 발전하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오는 9월 대만(타이베이,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할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에 춤암고등학교 이영복 감독과,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11월(대만) 개최 예정]에 파견할 국가대표 감독에 동의대 정보명 감독을 각각 선발했다. 협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각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 지원자를 모집하였으며,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수),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하고 지도력과 경기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영복 감독과 정보명 감독을 각 연령별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이끌 이영복 감독은 모교인 충암고등학교에 1993년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충암초와 충암중 감독을 거쳐 2004년 충암고등학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과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충암고에 안겼으며, 지난해에는 신세계 이마트배 3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등 2년간 전국대회에서 걸출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KBO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50탄소중립 실현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해 35대의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보조금은 대당 경형 최대 14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 원, 대형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6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 가능 확인요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시정 슬로건 아래, 청년을 겨냥한 글로벌 도시브랜드 홍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시는 적극적인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목포시는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이 났다. 이에 근대역사관1관을 배경으로 촬영한 tvN ‘호텔델루나’,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일부 촬영된 ‘우리들의 블루스’ 등 목포를 배경으로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매체인 '애플TV+의 드라마 ‘파친코 시즌 1’에 이어 오는 5월 말에 원도심을 배경으로 시즌2가 촬영될 예정이다. 이런 트렌드에 적절한 마케팅은 관광객들의 목포 방문을 유인하고 있으며 목포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매체 촬영 섭외‧지원 등 문의가 지속적으로 쇄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체 제작 웹드라마 ‘어느날 소나기’가 오는 5일 개최되는 LA웹페스트에서 5개 부문 수상 후보로 공식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수상 후보 선정된 부분은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시리즈상 ▲베스트 촬영상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 ▲베스트 음악상 등이다. 2020년 하반기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아주 특별한 하루 ‘꿈꾸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일원에는 높이 12m에 달하는 실제 크기로 제작된 브라키오사우르스 등 초대형 공룡 캐릭터 벌룬이 가랜드 장식과 어울려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되고 야간에는 불을 밝혀 박물관을 비출 예정이다. 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마술공연 ‘꾸러기 매직쇼’와 OX 퀴즈, 캐릭터 인형 깜짝 퍼포먼스 등 공연과 이벤트가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며 생활도자박물관에서는 도자 풍경 만들기, 고무신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된다. 또한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 ‘우리생명, 빛과 선으로 담아내다 with 그래피티&드로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점차 사라져가는 위기 속에서 한반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세밀화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담아낸 전시로, 생물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행사는 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남권 뮤지엄페어의 pre(프레)행사로 본 행사는 올해 전국체전 개막에 맞추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자연사박물관 일원 개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2일 화요일 오후 7시 펼쳐지는 K리그2 11라운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홈경기에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전남은 지난 충남아산FC 홈경기에서 2:1에 짜릿한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어 8위로 도약했다. 이날 1득점 1도움을 기록한 플라나는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우리는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쌓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면서 “감독님이 나를 믿어줬고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으며 홈 팬분들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계속 전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남은 2일 화요일 오후 7시에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2 11라운드를 치른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현재 승점 16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위권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부산은 라마스와 페신의 발끝에서 득점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한도, 조위제가 이끄는 수비조직은 7실점으로 K리그2 최소실점 공동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은 지난 7라운드 충북청주에게 3:0 승리를 시작으로 10라운드 충남아산과의 2:1 승리로 홈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은 11라운드 부산전에서 홈 3연승 도전과 동시에 중상위권 진입에 도전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목포 대표 야간관광콘텐츠인 목포해상W쇼는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부터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데, 첫 공연부터 새로운 주제의 창작 뮤지컬과 불꽃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평화광장에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가족, 연인,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영산강하구둑, 갓바위 해상보행교 등 인근에서 불꽃쇼를 볼 수 있는 지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특히 젊은 연령층을 위한 희망불꽃 이벤트, 프로포즈 이벤트 등 메인 공연에 앞서 다채로운 사전 붐업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북돋았다. 첫 메인공연은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의 이미지를 구현한 신규 작품으로 “청춘 디스코, We are young”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신나는 락 뮤지컬로 화려한 불꽃과 어우려져 관람객의 찬사를 이끌었다. 또한,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수준높은 팝페라 공연도 진행돼 관람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 상가에 인파가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신호탄이 됐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농촌지도자목포시연합회가 지난달 29일 삼향동 산계마을 주말농장에서‘텃밭 채소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채소모종 나눔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2019년 시작해 5년째를 맞이한다. 올해도 회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생산한 적상추, 청상추, 쑥갓, 가지, 고추, 토마토, 옥수수, 호박 8종 약 5,000주 생산해 삼향동 주말농장 100세대에 3,000주 무상으로 나눔했고 시민들에게 텃밭 운영 및 작물 재배 요령에 대한 내용도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목포아동원 등 복지시설 17개소에 채소모종 2,000주 무상 나눔했다. 박병섭 회장은 ‘텃밭채소를 가꾸면서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