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제12회 김의 날 행사를 맞이해 김의 품질검사 기준 마련 및 정량 검사 등 한국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지난 27일 고흥에서 열린 김의 날 행사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로 김 산업 종사자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담당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는데, 목포가 한국 김산업 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목포 수산식품지원센터는 그동안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시의 지원을 통해 김제품의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위생 안전성 연구 등 다양한 김산업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적인 연구역량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해수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앞으로 김산업 전문 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김에 대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김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국제 김 거래소 설치 등 김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국가의 김산업 육성에 맞춰 목포를 김산업 특화단지로 만들기 위해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에 더해 앞으로 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5월 1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와 보유한도가 변경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110만원에서 월 70만원(지류+모바일 통합 20, 카드 50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해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행태를 억제하고 원활한 자금순환을 위한 방침이 반영되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보유한도의 경우 무한대로 보유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최대 150만원 이내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에는 지류 30만원, 모바일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쳐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의 경우 5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를 살리고 영세 소상공인 보호 확대를 위해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은 매출액 조사 등의 검토를 거친 후 시행할 예정이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8%할인 구매 혜택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시는 목포사랑상품권을 부정수취하거나 불법환전, 등록 제한업종 가맹점, 결제거부, 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는 목포의 관광과 원도심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목포역사 대개조 토론회'를 27일 오전 오거리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김원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 참석으로 영상축사를 통해 인사드린다"고 밝히며, "제21대 총선 공약인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1년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및 기능개선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토부 예산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곧 용역이 완료되면 목포역사 대개조 프로젝트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목포역 대개조가 원도심의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목포시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토론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목포역 대개조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마승진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박대현 세한대학교 교수는 ‘소통의 랜드마크-과거와 미래, 세계와 지역, 지역과 사람, 사람과 삶’이라는 주제발표로,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발점으로서 상징성과 소통의 랜트마크로 우뚝선 세계적인 역사들을 소개하며 단순히 목포역사 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종합적인 도시재생과 개발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포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절치부심의 각오로 울산 원정을 떠난다. 광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점유율 64%, 슈팅 16개(유효슈팅 6개)로 맹공을 펼쳤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역습으로 아쉬운 0-1 패배를 기록했다. 홈 2연전(강원-제주)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는 승점 1점. 하지만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광주는 제주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울산 원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스 출신 선수들이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이희균과 정호연은 공격진과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 운영에 힘을 불어넣고 있으며 팀의 에이스 엄지성이 한달여만에 복귀, 화려한 개인기와 결정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교체 투입된 허율이 날카로운 슈팅과 연계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아사니도 시원한 드리블과 크로스,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감각을 뽐냈으며 이민기와 두현석 등의 오버래핑, 티모-아론 등 수비진의 세트피스 능력까지 큰 기대를 불러모은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용식)은 지난 26일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및 준공영제 실행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용역결과에 담아야 할 추가 사항, 노선개편을 위한 인프라 준비, 시민들의 의견 반영 등을 주문하고, 6월말 이후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해 11월 1차 중간보고회 당시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목포에 맞춰진 보고서가 아니다.’, ‘어떠한 방향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등의 비판과 함께, 객관적인 데이터와 실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운수종사자 및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철저한 용역추진을 요구했었다. 이번 2차 용역 중간보고는 1차 보고회에서 요청한 사항들이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지난 1차 보고회 자료가 기존 노선을 바탕으로 소극적 개편안을 제시했다면,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좀더 발전된 부분 개편안과 함께 용역 취지에 맞는 전면 개편안까지 다루고 있다. 또한, 노선별 손익 평가와, 차량 중 30%가 투입되는 반면, 전체 운송손익의 53% 발생하는 시외운행 노선에 대한 인근 지자체의 손실분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책읽는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5월 2일부터 3일간 도서 대출자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증정하는 ▲달콤한 선물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영수증 응모자를 추첨하여, 장마철 대비 기념품(우산)을 증정하는 ▲비를 기다리는 독서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2년간 어린이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집에서 책이랑 프로그램을 올해도 운영하며, 5월의 주제는‘가족’으로 미니카네이션 화분 키트를 배부, 후기 이벤트에 선정된 어린이에게 시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5월 18일에는 차와 함께 예절을 배워보는 ▲어린이 다도체험 강좌를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책을 읽고,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6만8천411필지의 2023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대장 및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발급, 시 홈페이지 및 민원봉사실 방문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목포시 민원봉사실과 시 홈페이지에 안내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 민원봉사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FAX 및 시 홈페이지의 ‘365 열린 창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2023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민원봉사실(270-3479)로 연락하면 된다. 박인지 민원봉사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1월 1일 기준 총 20,956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다가구주택 등의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 가격으로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결정가격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 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4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비해 주민참여예산의 첫 발을 내딛었다. 시는 26일 목포시청에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4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위원회 위원, 동 지역회의 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시민행동 김민철 시민참여국장,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좋은 예산 만들기’, ‘목포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참여 예산은 시민위원과 동 지역위원의 책임감과 전문성이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삶을 개선할 참신하고 실효성 높은 사업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자치단체 주도로 이뤄졌던 예산 편성 과정에 사업 제안 및 결정 등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합리성과 민주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앞으로 시는 5~6월 지역회의 운영, 7월 분과위원회 개최, 8월 시민위원회 개최 등을 거쳐 10월에 심의결과를 반영한 예산안을 확정해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정규 시즌은 끝났지만 V리그는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여자부는 자유계약선수(FA) 이적과 최초의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통한 선수 수급으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새로운 시즌이 될 전망이다. 22일 끝난 여자부 FA 협상 결과 20명 중 5명이 새 팀으로 옮기고, 15명은 원 소속팀에 잔류했다. 흥국생명은 FA 중 가장 주목받은 김연경과 계약기간 1년, 총 7억7500만 원(연봉 4억7500만 원, 옵션 3억 원)에 사인했다. 아울러 김연경의 ‘절친’인 미들블로커(센터) 김수지(3년 최대 9억3000만 원)를 영입하면서 고민거리였던 ‘높이’를 보강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준우승의 한을 풀 토대를 마련했다. 김연경이 빠르게 잔류를 결정하면서 FA 시장은 활발하게 움직였다. 특히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문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도로공사의 우승 주역인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박정아를 낚아챘다. 김연경과 동급인 연간 보수 7억7500만원(연봉 4억7천500만 원·옵션 3억 원)에 3년 총액 23억2500만 원이라는 특급 조건이다. 또 KGC인삼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채선아를 3년 최대 3억 원에 영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와 전국체전 대비 선수단 사전 예약 및 바가지요금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과 11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 및 관광객의 원활한 숙박업소 예약과 바가지요금 차단을 위한 협약이다. 목포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는 ▲숙박업소 사전요금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바가지요금 차단을 위한 자정 방안 강구 ▲시 홈페이지 요금제 게시를 통한 선수단 및 관광객의 예약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상호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목포시는 시와 사전요금제를 협약하고, 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단 등에 협약요금으로 숙박을 제공한 업소에 대하여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 10월과11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기간까지 요금표 게시 여부와 부당요금 징구 등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경찰·소방 합동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의 원활한 숙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로 축구, 하키, 육상팀에 이어 복싱팀을 새롭게 창단하고,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박홍률 시장, 김귀선 목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대 목포시 체육회장과 체육회 및 복싱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과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복싱 명문 고장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이기 위해 복싱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목포 복싱팀은 지난 86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시는 당시 목포를 복싱 명문 고장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권현규 선수를 복싱팀 창단 감독으로 영입했다. 또한, 제30회 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라이트헤비급의 김종진 선수, 미들급의 신제식 선수를 선수단으로 구성했다. 새 출발을 알린 복싱팀은 오는 5월 완도에서 개최되는 전남 도민체전을 시작으로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등에서 메달 사냥을 하게 된다. 앞으로 복싱팀은 대한체육회 주관의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돼 3년간 2억5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권현규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