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9개소 추가(확대)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 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위해 지난 달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와 심의를 거쳐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9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 착한가격업소는 기존 19개소에서 28개소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로 추가 지정된 9개소(외식업)는 지정서 및 인증표찰 교부받게 되며, 시 홈페이지와 시 공식 SNS 등을 통한 홍보, 업소 운영에 필요한 시설개선 및 맞춤형 물품 구입 등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후에도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운영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가 목포시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서남권 관광거점 해양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서남권 해상풍력 지원부두 확보로 국가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지원하고, 조선, 철강, 자동차 등 배후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여객부두를 확충해 항만기능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 남항, 친환경선박 연구단지 기반 구축 및 해양관광 시설 조성 남항은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친환경선박산업은 침체된 지역의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조선‧해운 분야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585억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남항 교육연구지구 내 친환경선박 관련 연구지원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으며, 향후 전기추진 차도선 및 친환경연료 해상테스트베드의 운영, 초대형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준설토 투기가 완료된 상태로, 남항 재개발부지 내 교육연구지구의 효과적인 활용과 산업생태계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이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시는 목포의 미래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친환경선박 산업을 고도화하고 내실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의 관광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포역사 대개조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가 주최·주관한 토론회로 노후한 목포역 시설의 재배치와 역사 신축 등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1913년 만들어진 목포역은 시민 소통·민주주의 광장으로도 역할을 해왔지만 신도심 개발 이후 목포 중심부의 단절을 고착, 심화시켜 목포시 재편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시발점이라는 상징성과 목포의 랜드마크로써의 위상에 걸맞게 목포역을 재조명하고 목포역 대개조 프로젝트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층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마승진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박대현 세한대학교 교수는 ‘소통의 랜드마크-과거와 미래, 세계와 지역, 지역과 사람, 사람과 삶’, 권태삼 송원대학교 교수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와 목포역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 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조준범 목포경실련 정책위원, 서웅철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최혜란 동아기술공사 전무 등이 패널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성옥문화재단에서는 제12회 효부 및 모범소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상패 및 상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52명의 성옥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은 생략하였지만 효부상 및 모범소녀상 시상식은 지난 4월 21일 성옥문화재단 별관 정원에서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님을 비롯 해남향교 장성연 전교님,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고철수 교장선생님 및 수상자 가족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효부상과 모범소녀상은 박순심 여사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고)이훈동 조선내화 회장님의 며느리와 딸들이 2010년 박순심여사 기념회라 이름하여 작은 선양사업으로 시작하였다. 효부상 수상자 임점례 씨는 전남 해남군 계곡면에서 금년 100세이신 시어머니를 봉양하시면서 5남매를 훌륭하게 길러내시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생활하고 있다. 평소 이웃사랑과 봉사정신, 어른공경의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효부상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모범소녀상에는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2학년 서수현 학생이 선정되었다. 효부상과 모범소녀상 각각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재)성옥문화재단은 1977년 조선내화(주) 창업자이신 성옥 이훈동 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는 지난 김천상무와의 K리그2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장관 감독은 “김천은 우리에게 좋은 약을 줬다”라면서 “우리가 조금 더 지키고 리드해야하는 상황에서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 상위 그룹에 가려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라며 세부적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와의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안산전을 준비하며 득점포를 재가동하려고 한다. 전남은 FA컵 포함 최근 6경기에서 평균 경기당 2.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으며 하남(NO.9 FW)은 4경기 연속득점(FA컵_충남아산)을 기록하면서 팀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발디비아, 노건우, 여승원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으며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장신공격수 시모비치도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전남의 상대팀 안산도 홈경기 승리가 간절하다. 2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경기 승리 이후 아직 승리가 없는 안산은 최근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이현규의 극적인 동점골을 보여줬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며,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대상은 교량 9개소, 급경사지 15개소, 공사현장 4개소 등 7개분야 77개소이며, 분야별 체크리스트 및 유형별 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민관합동 방식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집중 안전점검 추진단과 분야별 민간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가정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점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한 점은 개선 보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2023 목포해상W쇼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찾아온다. 목포시는 오는 29일 목포해상W쇼 첫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상W쇼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정기 공연한다. 또한, 여름휴가철 특별공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념 특별공연도 3회 추가 편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W쇼는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는 그동안 소음 민원을 다소 줄이기 위해 불꽃량을 조절하고 횟수 주기 연장 등의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로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주민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임을 일깨우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런 활동이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임을 되새기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려 전 국민적 공감과 동참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기후변화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2일은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용해 동아사거리에서‘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는 주제로 현수막 거리 홍보를 할 예정이다. 목포해양대학교에서는‘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조천호 박사의‘지구의 날 생명평화강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재활용 환경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버려지는 소재들을 활용한 놀이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를 아껴쓰자는 소등행사도 진행된다.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데 시는 시청·소속 공공기관 건물 조명을 소등할 계획이다. 시 관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를 응원하는 자발적인 기부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고향사랑기부제'가 이달로 시행 넉달을 맞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및 재정약화에 직면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됨에 따라, 목포시는 제도 조기 안착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추진해 왔다. 시는 추진 조례 제정, 답례품 선정, 전담팀 신설 등 행정적 절차 선행 후, 제도 활성화를 위해 SNS, 주요 행사장, 주요기관·단체 등을 통해'고향사랑기부제'안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또한 제도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 고향사랑기부제 슬로건 공모, 응원 캠페인, 인근 지자체와 상호기부 추진 등으로 제도의 성공 정착을 도모해 왔다. 시는 지난 19일 기준 1,000건의 기부를 돌파했다고 밝히면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시행 첫날인 1월 1일 8건의 기부를 시작으로 109일(4.19 기준)만에 1,000건을 돌파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출향 인사들의 도움이 컸다. 고향이 목포인 가수 남진을 비롯해 학창시절을 목포에서 보낸 박우량 신안군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은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 행사는 이용 고객의 유대관계 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오재미를 활용한 복불복 이벤트인 '복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용고객들에게 경품을 나눔으로써 유쾌한 즐길거리를 마련하였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이용고객들에게 특식으로 물냉면과 후식으로 푸드트럭을 준비하여 풍성함을 더하였고, (사)국제피플투피플 목포챕터가 배식봉사를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여주었다. (유)건영크린텍과 ㈜베스트메디칼에서 복지관 이용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와 목 마사지기를 후원하였으며, 이날 300여 명의 이용고객들에게 전달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목포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모든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져 장애인식개선 이미지 피켓과 복지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복지관을 널리 알리며 자연스러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한편 목포시장애인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태원여객·유진운수 시내버스 경영포기 의사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시내버스 정상운행에 대한 향후 방침을 밝혔다. 박 시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재개 이후 버스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의회를 포함한 3자 실무회의, 재무관리단 파견, 관련 용역 등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한철 대표이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7월 1일부로 경영 포기 의사를 밝히고, 시내버스 운영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기적으로는 시내버스에 필요한 차량 등 인프라 사용 협조와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으로 버스회사의 유·무형 자산에 대해 목포시가 매입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시장은 “코로나 19, 이용자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 등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40년간 운영한 사업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시장은 “시내버스 정상 운행을 위해 버스회사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오는 6월까지 준공영제 및 공영제 용역의 결과를 받아 신속하게 대처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양도·양수를 위해서는 변호사, 회계사, 교통 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든든한 점심 한끼를 책임지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목포 사랑의 밥차는 코로나 여파에도 시민과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데, 시는 최근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더욱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양경숙 회장이 현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이 백미 10kg 30포, 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에서 망고주스 500개를 각각 기탁해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목포시의 위탁을 받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목포복지재단 강철수 이사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점심을 드실 수 있도록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제공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목포시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됐으나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데, 혹한기인 12월, 1월, 2월과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8개월 동안 연중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