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만호동방위협의회가 반려식물 60개(60만 원 상당)를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됐다. 지난 13일 기탁된 반려식물은 생명력이 강해 관리하기 쉽고 사계절 꽃을 피우는 칼랑코에와 제라니움 꽃으로, 식물을 키우며 꽃이 피는 과정을 통해 독거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심리적 우울감 해소 및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려울 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복지콜센터, 동행정복지센터 연락처가 기재된 스티커를 제작, 화분에 부착해 긴급상황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식 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반려식물을 함께 키우며 정서적 안정과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혜강 만호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까지 살펴주신 만호동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 건강이 더욱 튼튼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호동방위협의회는 작년 연말에도 떡국밀키트 52박스를 기탁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만호동 만들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5일 ‘팔금 섬 유채꽃 축제’에서 시립합창단 공연을 펼치는 등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산정동, 목원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신안 팔금면의 유채꽃 축제 현장에서 섬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팔금 장목주차장에서 이뤄졌는데, 목포시립합창단 공연은 물론 시 낭송과 지역가수가 함께해 목포 신안의 문화예술이 유채꽃과 어우려져 관광객과 신안군민의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립예술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자주 마련해 섬 지역 문화수요에 부응하고 목포 신안 통합공감대 분위기를 문화예술로 자연스럽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축소 운영됐던 민방위 교육이 민방위대원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4년 만에 정상 운영된다. 집합교육은 근로자의 날(5월 1일)과 주말을 제외한 오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목포시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4월 20일~4월 21일은 민방위대장, 4월 24일~5월 4일은 1~2년 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소양, 응급처치, 재난 안전 등 내용으로 4시간 진행한다. 해당 지역·지정일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나 스마트폰 웹 ‘안전디딤돌’을 설치하여 지역별 교육일정을 확인 후 참석하면 된다. 사이버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민방위 제도와 실전 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지정 민방위교육사이트에서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며, 3~4년 차는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 이수를 하면 된다. 또한, 시는 산불·대설 등 재난발생 현장을 비롯해 각종 지역축제 안전요원, 민방위의 날 훈련유도요원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이수를 인정하는 자율참여제도 운영과 더불어 타지역 대원이 우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지교육 및 서면교육 등 편의를 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목포시 교량, 육교 등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최근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로 인명사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내 교량 점검 뿐만 아니라 주요 도로구조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확대해, 재해 등의 사고 위험을 사전에 발굴해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교량 44개소, 육교 11개소, 지하차도 3개소 총 5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전문 진단업체와 특별점검을 진행하며, 이달 말까지 모든 점검을 완료한다. 목포시 관내 교량은 정자교와 유사한 켄틸레버 형식(한쪽면은 교량에 붙어 있으나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교량이 없지만 시는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 점검 및 예방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균열, 누수, 철근 노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각적으로 조치하고 구조적인 이상이 발생하거나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점검과 진단을 통한 원인분석 및 보강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점검과 별개로, 오는 6월말까지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시는 매년 관리 도로 시설물에 대해 정기안전점검 및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브랜드 시상 행사로 지난 2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참여기관은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 구분되며 특산물 브랜드, 공동(인증) 브랜드, 도시브랜드, 정책(지원)브랜드, 축제 부문 등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총 40개 부문 중 특산품, 축제, 도시브랜드 분야에서 22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목포시는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소비자 조사에서 8개 후보 지자체 중 최우수 점수를 획득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국제해양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차별화된 관광인프라와 전방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낭만항구 목포만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한 고하도해상데크, 근대역사문화공간, 시화골목, 목포스카이워크 등 관광자원 개발,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야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는 지난 충북청주FC와의 K리그2 7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최근 5경기서 4승 1무를 기록하였고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과의 원정 경기에서 기세를 이어 정규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7라운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장관 감독은 “홈에서 승리를 거둔 부분이 가장 기쁘다. 또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우리가 많이 좋아지며 발전되었다고 생각되었다”면서 “전남다운 스타일로 앞에서부터 강하게 경기했던 부분과 세트피스에서 잘 준비된 부분이 승리에 요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상위권 도약을 준비하는 전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8라운드 김천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성한수 감독이 이끄는 김천상무는 이영재, 김진규, 권창훈, 원두재의 국가대표급 미드필더가 경기를 운영하며 김지현, 조영욱, 강현묵이 상대 골문을 쉴 새 없이 위협하고 있다. 최근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4대1로 대승을 거두며 단숨에 K리그2 2위로 도약했다. 전남은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전남답게 경기하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4월 22일 토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꼼지락 실험실 스튜디오 스페이스(번화로 31-3)에서 목포 출신 국악인 박애리씨와 국내 대표 댄서 팝핀현준씨가 진행하는“두근 두근 목포”라는 유튜브 생방송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이번 “두근 두근 목포”는 목포 문화도시의 성과를 알리고 2023년 문화도시가 진행할 사업 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오픈 스튜디오로 진행된다. 국악인 박애리씨는 목포 출신으로 국립창극단에서 17년간 주연으로 활동하며 목포가 가진 예향의 전통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렸다. 다른 장르의 댄서 팝핀현준씨와 결혼하여 전통예술이 가진 한계를 넘어 현대와 전통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주는 크로스오버 노래와 작품들을 통해 더욱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두근 두근 목포” 프로그램은 남편 팝핀현준씨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루어졌다. 지금처럼 활동이 왕성하고 인기가 있는 시절에 부인 박애리씨의 고향 목포에서 목포시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펼치자는 제안을 먼저 했다고 한다. 팝핀현준씨는 목포가 가진 문화 예술의 깊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하고 되살린다면 목포가 문화 예술 중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연경이 첫 FA로 맞은 선택지로 다시 흥국생명을 택했다.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16일 보도자료를 내 “김연경과 흥국생명이 동행을 이어간다”며 “총 보수액 7억7500만 원(연봉 4억7500만 원, 옵션 3억 원)에 1년 계약”이라고 밝혔다. 데뷔 18년 만에 얻은 첫 FA 기회에 김연경은 “우승할 수 있는 팀을 원한다”라며 이적 가능성드러내기도 했지만 결국은 흥국생명을 선택하게 됬다. 김연경은 2005년 데뷔 시즌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중국 등 국외 리그 활동을 제외하면 모두 흥국생명에서 뛰었고 이로써 김연경은 국내에서는 흥국생명 ‘원클럽맨’을 이어가게 됐다. 김연경은 “생애 처음 맞이하는 FA라 생각이 많았다”라며 “감독님의 시즌 구상 계획이 내 마음을 결정하게 한 큰 이유였다”고 하며 흥국생명 잔류에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의 존재가 큰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지난 시즌 막바지 온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이 전성기였던 튀르키예 시절 4시즌 동안 유럽 챔피언 등을 합작했다. 아본단자 감독이 부임하자 김연경은 “한국 배구의 도전”이라며 “정말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본단자 감독도 구단을 통해 “김연경은 배구 선수로서 기술뿐만 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두 차례 멈췄던 목포시내버스가 또 다시 운행 중단 위기에 놓였다. 시내버스회사인 태원·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는 17일 목포시에 시내버스 운행 중단 입장을 통보했다. 이 대표는 “6월 말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사업을 접겠다”며 “7월부터는 목포시가 교통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목포시 재정지원 등에도 매년 30억∼4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해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힘들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300억원으로 추정되는 밀린 임금과 퇴직금, 차량할부금과 금융권 부채 등에 대해서는 개인 부동산 등을 처분해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의 사업 포기 통보에 목포시는 “시내버스가 멈춰서는 안 된다”면서 “진의 파악과 함께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는 당초 오는 7~8월까지로 예정된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공영제·준공영제 등 운영방식에 대한 용역도 6월까지 한 달가량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만약 시내버스 회사 인수 등에 나서더라도 협상과 평가, 시의회 보고 등 일련의 과정을 감안하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태원‧유진운수는 이번주 중 시내버스 사업포기 공식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안내했다. 2022년 12월말 결산법인은 올해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목포시는 수출 중소기업 및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사업장이 여러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자치단체마다 각각 제출해야 한다. 다만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자치단체에만 제출해도 되나 미제출의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한편,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재해손실세액 차감제도가 신규 도입된다. 지난 해에 태풍, 화재 등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법인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 내에 납세지 관할 지자체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하당보건지소가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어르신 대상 낙상예방교육과 학생 대상 후천적 손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낙상예방교육은 올해 교육을 신청한 노인대학과 노인복지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낙상사고 예방법과 생활운동 방법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하당보건지소는 초등 및 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후천적 손상 예방교육’을 13개교 1,370명 대상으로 실시한다. 후천적 손상 예방교육은 사고, 질병 등으로 인해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실제 본인의 사례를 소개한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한편 손상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장애유형 및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을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및 생활주변의 사고와 낙상은 골절과 외상 등으로 치명적인 손상 가능성이 높아 예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형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 과정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간중심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매년 신청을 받아 지정하고 있다.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 여성 일자리협의체 구성 시는 시민참여단과 일자리협의체 및 안전TF팀을 각각 구성해 일상생활속 성별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진행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2023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추진(결혼이주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구축 등),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및 전남여성일자리 박람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여성의 지역사회 역량강화 : 잠자는 여성의 역량을 깨워라.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평가항목 중 여성의 지역사회 역량강화 분야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목포시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