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충암고등학교 조현민(3학년, 3루수)이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서울권A)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조현민은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서울권A) 은평구BC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1회 3루타, 4회 안타, 5회 홈런에 이어 2루타를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1회 말 조현민은 우익수 선상 3루타를 시작으로 4회 말 중전안타를 쳐냈고, 5회 말에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과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리며 마침내 대기록을 달성했다. 5타수 5안타(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맹활약을 펼친 충암고 조현민은 은평구BC와의 경기에서 팀의 25:4, 7회 콜드게임에 기여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조현민은 “우선 대기록을 달성하여 행복하고, 5회 홈런 이후 사이클링히트를 의식했지만, 오히려 힘을 빼고 다음 타석에 들어서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 배팅이 잘안되었는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집중력을 항상 강조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고, “신세계 이마트배 대회에서 만족하지 못한 성적을 냈는데, 충암고 선수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코치)를 공개 모집한다. 협회는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국가대표 지도자(코치)를 공개 모집한 후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발하고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확정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지도자(코치) 공개 모집의 서류 접수기간은 4월 14일(금)부터 5월 15일(월) 15시까지다.(* 서류 접수 기간 연장) 협회는 서류 심사 후 5월 중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발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협회 또는 KBO로부터 일정기간 지도 경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개 모집 세부 내용과 국가대표 선발 및 규정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baseball.com)의 [미디어센터]-[공지사항]과 [규정‧규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는 지난 2022년 9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공약사항의 이행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전·오후 2회에 걸쳐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은 3대분야 150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대입 진로진학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현재까지 18개 사업을 완료하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출산 지원 확대,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현역 입대장병 첫 휴가시 문화체험활동비 지원 등 복지공약 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신청을 금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최종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협위판장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삼학도와 목포 내항 간 해상보행교 설치, 대연체육공원 시설 조성 등 중·장기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종합적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용당2동이 지난 6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9세대를 대상으로 성 건강권 향상을 위한 성교육(지도) 추진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성교육전문기관인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전문활동가단 ‘감성’과 청소년보호자동아리 ‘청보리’에 의뢰해 함께했다. ‘감성’과 ‘청보리’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성교육(지도)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생필품 및 먹거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데, 아동·청소년의 성 건강권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보윤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의 다양한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성 건강권 향상을 위해 ‘감성’과 ‘청보리’가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진만 용당2동장은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부분을 챙겨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되어 주는 교육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런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시민들이 계속된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자 직접 물 절약 홍보에 나섰다. 목포시는 (사)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목포시지회,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목포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출근시간에 물 절약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민단체들은 목포대교, 동부시장, 3호광장, 광장주유소, 목포역, 2호광장, 하당광주은행사거리, 구경찰서사거리, 연산동사거리에서 물 절약피켓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물 절약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관심도와 참여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얼마전 비가 내렸지만 가뭄해갈을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며 “아직도 가뭄 심각단계가 지속되는 만큼 계량기 밸브 수압조절, 설거지·샤워·세탁시간 줄이기, 변기수조 물병 넣기 등으로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하당동이 자생단체별로 희망찬 목포만들기 릴레이 결의대회를 추진하며 범시민 운동의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하당동이 진행하는 희망찬 목포만들기 릴레이 결의대회는 ‘2023 희망찬 목포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좀더 많은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가 하당동 자생조직중 첫 번째로 20여명의 회원이 하당동복지센터에 모여 첫 결의대회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11통, 12통 마을 추진단 20여명이 모여 두 번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도 지속적으로 희망찬 목포 만들기 릴레이 결의대회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면서 “범 시민운동이 시민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목포-신안 통합의 새 시대 마련, 천만 관광도시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희망찬 목포만들기 범시민 운동은 질서·규범을 준수하는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약속지킴(Promise), 고유의 특색을 갖춘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마을가꿈(Image), 화합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봄철을 맞아 자살 고위험 시기인 오는 5월까지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인 공통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이 원인으로 설명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졸업 및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안부 문자, 전화상담 등 집중 사례관리,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정보 안내 현수막 게시,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등 자살 고위험군 관리 및 홍보 활동에 적극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동네의원(22개소), 생명사랑 마음약국(48개소) 및 번개탄 판매업소 (24개소)와의 연계 협력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을 촘촘히 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을 주변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 권유에서 시작된다”며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으면 정신건강 상담전화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특구’는 10톤 미만의 소형 어선을 친환경 소재인 HDPE로 건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해상에서 실증하는 사업으로 2년간 총 200억원(국비 120억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전체 소형어선 중 96%가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재활용이 불가하고, 인체 유해물질이 발생하여 무단방치‧폐기 시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등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 FRP 중심의 소형선박을 대체할 선질로 부각되고 있는 HDPE는 현행법상 구조기준의 부재로 건조 및 운항이 불가했으나, 이번 특구지정을 통해 HDPE 소형어선의 제조 및 실증을 허용하는 특례를 부여받았다.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곳은 목포시를 비롯, 영암 대불국가산단과 여수 국가산단, 율촌산단 일원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HDPE 소형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YMCA가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4월 8일(토)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는 두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교류협력과 다양한 환경교육 및 민주시민교육 등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공동 발전을 이루기로 약속했다. 특히 두 기관은 YMCA가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 4조에 근거하여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과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이며,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 목적을 되새기고 역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협약과 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뿐만 아니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당기세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약속의 땅’ 달구벌 대구로 떠난다. 광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가 완벽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광주는 지난 주중 부산아이파크와의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박한빈의 선제골과 이건희의 막판 극장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기록했다. 로테이션을 통해 핵심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스쿼드 경쟁력 강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광주. 이 승리의 기운을 대구 원정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광주에게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는 약속의 땅이다. 광주는 지난 2020시즌 대팍 첫 방문 이후 3전 전승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세 경기에서 12득점(6실점)을 기록하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구사한 바 있다. 강한 자신감으로 다시 찾는 대팍. 여기에 이건희, 이강현, 신창무 등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 경기력을 한껏 끌어올린 만큼 더 완벽한 스쿼드로 리그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방심은 금물이다. 대구는 1승 3무 2패로 현재 8위에 올라있다. 리그 원정길에서 무득점 2연패로 잠시 주춤했으나 홈에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YMCA가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전라남도 도민 정책학교 ‘에너지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가 4~6월까지 도내 청소년 및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체험활동 형태로 운영된다. ‘에너지 사용설명서「I’m your 에너지」’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 태양광 발전소 현장탐방 등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싶은 도민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061-244-1318)로 신청하면 된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이번 에너지학교를 통해 일반 도민들과 청소년들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어 에너지를 절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2023년 성교육전문활동가 양성을 위한 기본입문과정 워크숍’을 진행하고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시설 및 학교를 중심으로, 성인지적 관점의 성교육 확대와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 운동을 위한 주체적인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성교육전문활동가는 '기본입문과정 -전문과정 – 강의실전과정' 등 총 100시간 교육 이수 및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위촉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기본입문과정을 거쳐 4월 중 전문과정과 하반기 강의실전과정 워크숍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장보윤 센터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실 예비 성교육전문활동가분들의 열정에 놀랐다. 센터는 기본입문과정을 시작으로 단계별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전문적인 성교육전문 활동가 양성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역의 성교육 인프라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