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서산동에 위치한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 66호에 대한 입주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49억을 투자하여 구 광장오피스텔(서산동 13-2)을 매입 후 리모델링 해 조성했으며 도시재생 사업으로 발생한 철거민과 주거취약계층의 숙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입주 모집 대상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생한 철거민(소유자 및 세입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장애인·고령자 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철거민과 주거취약계층이며, 보증금 200만원, 월임대료 10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철거민과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마련하여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3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6,520만원을 지원받는다. 성인 문해교육은 사회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1억 2,650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목포시는 지난 2009년부터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국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는 읽고 쓰는 기초 문해교육은 물론 문해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생활에 필수적인 성인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분야까지 교육을 확장 지원한다. 다양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스마트 기기나 무인기기 등 생활방식의 디지털화에 적응하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목포시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주민사랑방 13개소 및 학력인정기관인 제일정보중.고등학교, 목포공공도서관, 목포시노인복지관, 상동사회복지관 기관에 운영비를 차등 지원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신안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무안반도 통합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6차례 통합시도를 해 왔으나, 상대적인 소외를 우려하는 주민여론 등 여러 요인들로 무산됐던 과오를 되새기며, 더 이상 실패해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민간 주도의 통합을 대 원칙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통합은 전남 서남권의 물류와 관광을 책임지는 광역경제권 조성과, 자족도시 건설 그리고 청년 인구 증가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이뤄지고 있다. 시는 통합이 이뤄지면 통합에 따른 국가재정지원 확대로 공동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동력이 마련되고 정주체계와 행정구역 일치를 통해 동일 생활권인 주민들의 편의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반도 통합을 위해 시는 1단계로 목포 신안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2단계로 무안과 통합을 이룸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비교우위 경쟁력을 키워서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청년이 찾는 큰목포라는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공감대가 부족해 실패했던 과거 사례를 교훈삼아 관(官) 주도의 일방적 통합 추진을 지양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공감대 형성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역대 최고 전력을 갖춘 한국 피겨 스케이팅 ‘팀 코리아’가 국가대항 단체전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에 처음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남자 싱글에 차준환(22) 이시형(23, 고려대), 여자 싱글은 김예림(20, 단국대) 이해인(18, 세화여고)이 출전한다. 또한 아이스댄스에는 임해나(19)-취안예(22, 캐나다)가 나서고 페어는 조혜진(18) 스티븐 애드콕(27, 캐나다)가 책임진다. 팀 트로피는 4종목(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에서 각국 선수들이 경쟁하고 점수 합계로 순위를 결정한다. 남녀 싱글에 각 2명이 출전하고 페어와 아이스댄스에 각 1조씩 출전한다. 해당 종목의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순위를 점수로 환산해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또한 ISU에서 주관하는 대회인 만큼 이 대회에서 기록한 점수는 공인 점수로 인정된다. 팀 트로피는 2009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됐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지만 2011년에는 도호쿠 대지진으로 대회가 취소됐다. 이후 2013년부터 2년 주기로 일본에서 열리고 있다. 한 시즌 ISU 국제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6개 국가가 팀 트로피 무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에서 ‘제8회 시민 영어 무료 강좌’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강좌는 영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수강생을 모집해 이뤄지는 것으로 많은 시민들의 접수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강좌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26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실제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상황별 회화와 발음 교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우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다. 올해에는 영어에 이어 일본어, 중국어 강좌도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기존에는 목포시 상동 이마트 부근의 ‘비타민 약국’이 공공심야 약국으로 운영돼 왔는데, 올해부터는 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로뎀온누리약국’을 추가 선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 약국에 안내문과 현판 등을 게시하고, 119와 지역 약사회 등과 연계해 안내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심야시간 다양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고, 약사의 전문적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어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효과와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목포시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221개소에서 해열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 13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공공 심야약국 확대운영으로 시민들의 야간 응급의약품 구입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12일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4급이상 간부공무원, 박상완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집행부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목포시와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청렴 도약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협약 내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 ▲부정부패와 부조리 관행 척결 ▲소통을 통한 반부패․청렴 활동 공동 노력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목포’실현 등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협약이 노․사가 함께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완 목포시노동조합위원장 또한 “노․사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노력하여 청렴과 공무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관내 5개 기업이 행전안전부에서 추진한 2023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마을 단위의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현지실사, 적격검토, 행안부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1회차(신규)는 5천만원, 2회차(재지정)는 3천만원, 3회차(고도화)는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2023년 사업에는 1회차에 ㈜옥단이마을기업, 전라남도 청년예술가 협동조합, 2회차에 낭만항구협동조합, 3회차에 ㈜만인계마을기업, 건맥1897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목포시 행전안전부형 마을기업은 총 11개소,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은 총 2개소로, 당해연도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 재료비, 자산취득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기업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기업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주방용(K급)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재발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이는 발화점이 낮은 식용유 화재에 대해서 일반 소화기에 비해 높은 적응성을 보여주기에 목포소방서는 기름화재 진압에 특화된 K급 소화기의 비치를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의 주방 바닥면적이 25㎡미만일 경우 1대의 K급소화기를 비치하고 25㎡가 초과할 때마다 분말 소화기를 1대씩 추가해야 한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화재의 특성에 맞는 소화방법과 소화기구가 필요하다.”며 "소화기 하나로 재산과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안전의식을 가지고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11일 오전 8시경 목포시 삽진산단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 접수 후 출동하여 의식 및 호흡곤란 상태에 있던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 출동대는 크레인 위에 쓰러져있던 환자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들것 및 로프, 사다리 차량을 활용하여 요구조자를 안전지대로 이동시켜 구급대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요구조자는 현장에서 의식 및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어디서 어떤 응급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안전하게 환자를 구조한 출동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4일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서부지회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위기사항 자율대처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포시 88체육관 소경연장에서 숙박업소 노·장년층 관계인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화재 시 인명대피, 119신고 등 초기 대응요령 및 최근 숙박시설 화재사례 공유, 소방안전관리 위반사례 및 우수사례 안내, 업소 내 설치된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지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작동기능점검 및 종합정밀점검 관련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을 안내하여 관계인의 안전의식 함양은 물론 추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여러 개로 구획된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위험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관계인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소방·전기시설 안전관리 안내 등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원자력아카데미 수강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전선피복 벗겨짐 확인, 외출 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전기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 사용하고 사용 및 보관 시 안전관리 방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안내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전기제품 사용 시 작은 부주의에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규격제품 사용 및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