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다양한 치매예방사업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늘(4월 10일)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시는 60세이상 5만 8천명의 대상자가 적기에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언론보도는 물론 시홈페이지 팝업창, 현수막 게첨, 사업홍보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목포시에 거주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치매약 처방 당일 진찰료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월 3만원, 연간 36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갖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센터는 원스톱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지자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4월의 신록과 유달산 봄을 한껏 느낄수 있었던 ‘2023 유달산 봄축제’가 수많은 상춘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달산 봄축제는 지난 8일과 9일 ‘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웅장하게 연출된 수군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첫날 정명여중·고생 500여 명의 4.8 만세운동과 1,000여 명의 각계각층 시민참여로 수군 퍼레이드가 이뤄졌다. 수군퍼레이드에는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목포 23개 동과 신안군의 이·통장단·자생조직은 물론, 어린이집, 해군3함대, 목포해양대, 시 체육회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의 강인한 정신과 목포 수군의 역사를 담아 내며 시민 화합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마스코트가 행렬에 참여해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에서 목포와 수군의 역사 스토리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목포에서 수군의 역사는 고려 왕건시대 압해도에서 수달이라는 별칭으로 위세를 떨친 능창장군의 맹활약부터 시작한다. 조선 세종때는 지금의 목포진인 만호진이 설치돼 서해 바다를 지키는데 큰 공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법 개정사항 등 달라지는 소방제도를 민원인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해 2022년 6월 8일부터 시행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키즈카페와 만화카페, 방탈출카페가 다중이용업소로 추가 지정되어 총 26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이번 개정안은 법령 시행 이후 영업을 개시하거나 영업주가 변경되는 영업장부터 적용된다. 또한 2023년 1월 3일 다중이용업소법 일부 개정을 통해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강화하도록 관련 과태료 부과 범위를 확대했으며, 기존에는 다중이용업주가 점검결과서를 보관하지 않았을 때만 과태료 처분을 받았지만, 이제는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점검결과서를 미작성 또는 거짓 작성한 경우에도 처벌을 받게 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상당할 수 있어 평소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정된 법령을 적극 홍보하여 민원인이 혼동을 느끼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학교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서 학생들의 실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관내 초등학교 33개교를 대상으로 목포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조성을 궁극적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 등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피켓 활용 릴레이 홍보, 어린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실 운영 등이 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어린이 안전문화 구축 및 안전상식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4월 7일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화(開花):기쁨의 꽃’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목포여성작가회와 함께 꽃의 개화를 주제로 이뤄지는 특별기획전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꽃들의 형태나 생김새에 의해 각각의 의미를 부여해 화려함, 영화로움, 사랑, 건강, 아름다움, 지조와 절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대변해 왔다. 행복, 희망, 아름다움, 사랑, 향연, 열정, 맑음 등 열거된 단어들은 이번 전시 작가 노트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이다. 자연의 순환 주기에 따라 꽃잎을 피웠다 지는 꽃들의 화려한 표정을 포착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꽃이 지닌 아름다움 속에 우리의 인생을 확인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 “꽃은 인간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정신적인 위안을 주는 존재이다”면서 “다채로운 꽃과의 교감을 통해 지친 일상 속을 잠시 벗어나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불법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도로교통 안전을 위협해 다른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자동차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자동차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목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불법운행 이륜차, 무단방치 및 불법 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등이다. 법 위반으로 단속 되면 '자동차관리법'제29조에 따른 안전기준 위반 차량은 원상복구 및 점검‧정비 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불법 구조 변경 차량에 대해서는 동법 제34조 위반으로 원상복구‧임시검사 명령 후 미이행 시 경찰서에 고발 조치될 수 있다. 또한 무단방치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제26조 및 동법 시행령 제6조에 의해 강제처리되고, 무단방치 행위자는 범칙금이 20만원에서 최대150만원까지 부과되며 이를 납부하지 않을 시 지방검찰청에 사건이 송치되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4년만의 전면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8일과 9일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표프로그램은 이순신과 수군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수군퍼레이드, 수군문화병영체험, 토크콘서트 등이 있다. 유달산 봄축제는 유달산 일주도로에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행사진행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교통을 통제한다. 먼저, 축제 기간인 8일과 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달산 일주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또한, 시내 간선도로 일부 통제된다. 축제 첫날 4.8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진행되는데 시작점인 정명여고부터 트윈스타 → 대동약국 → 노적봉까지 구간이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통제된다. 시는 축제 일주일 전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일주도로 전면 통제를 사전 홍보했다. 시는 전면통제에 따라 차량혼잡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임시주차장을 안내하고 있다. 임시 주차장은 유달초등학교(70대, 대형버스위주), 혜인여자 중·고등학교(220대), 목포여자중학교(100대)이며, 이외에도 목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의 환경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시청에서 열린 2차 환경정책자문회의는 지난해 11월 말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좀 더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6명이었던 자문위원을 13명(시의원 2, 환경분야 교수 2, 환경시민단체 2, 환경관련 기관 3, 회계사 2, 변호사 1, 주변 마을주민 1)으로 확대해 이뤄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사업방식(재정, 민간투자)의 장·단점 및 적정성, 소각처리방식(스토커, 열분해)운영 등에 대한 효율성 및 경제성, 대기오염 물질 배출 위해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정책자문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시설의 안전성, 시민건강권 등 목포시와 시민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임신·출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에게는 ▲초기 임신부 무료검사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영양플러스사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출산한 산모에게는 ▲출산축하금 ▲첫만남이용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예비)부부에게 가임기 여성 무료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및 엽산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에게는 ▲한방 난임치료 ▲난임부부 검진비(최대 30만원)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이는 출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엄마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아이마중, 임산부 태교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6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월 28일 오거리문화센터(구 동본원사)에서 문화갯물학교 문화기획자 포럼 ‘우리의 문화 현명한 대답’(이하 우문현답)을 진행하였다. 우문현답은 지역문화인력 관계망 구축을 위해 [지역 – 기획자(활동가) - 문화도시]를 잇는 네트워킹 포럼이다. 목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기획자, 로컬크리에이터,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모여 자리를 함께하였다. 포럼은 이지호 목포문화도시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2년 목포문화도시 성과 공유, 1부‘유무형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로컬크리에이터’(씨네로드 정성우 대표), ‘목포 문화자원으로 로컬크리에이터 되기’(삼면이바다 최용준 대표), 2부 참여자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었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2022년 사업 성과로 우수도시 선정, 문화예술 생태계 강화, 문화진흥, 지역발전 사례를 공유하였다. 법정문화도시 2차년을 맞이한 2023년은 목포문화도시 슬로건을 ‘도시를 잇다, 문화항구 목포’로 정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한 서남권 문화벨트 활성화를 목표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씨네로드 정성우 대표는 로컬크리에이터의 가치와 역할을 이야기하면서 공간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년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올해 15기 위원 20명을 확정했다.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학교, 지역청소년 토론회, 교류활동, 정책제안 대회 등 내실있게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소년이 목포의 희망찬 도약을 만들어 갈 청년으로 자라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내일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역량을 키워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의 시민 서포터즈 응원단 2,02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관심과 체전분위기 붐업조성을 위해 6월 30일까지 집중모집 기간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 응원단은 오는 9월부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끝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 서포터즈 응원단은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으로 활기찬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장 환경정화, 올바른 관람문화 정착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며 체전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목포시는 시민 응원단에게 경기장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 등에 대해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897년 개항이래 목포를 주개최지로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 2,023명의 주인공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