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녹색둘레길을 비롯해 명품 숲 조성 등으로 살아숨쉬는 도심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흐름에 발맞추어 녹색둘레길을 조성하고 삼학도 테마경관, 미세먼지 차단숲, 명품 가로수길 등을 조성해 시민 생활을 윤탁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 내 집앞 어디서나 ‘걷기 좋은 녹색 둘레길’ 걷기 좋은 녹색둘레길은 목포 도심 어디서나 300m 안에서 도시숲과 둘레길을 만나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이 사업은 도시 생활권에 이미 조성되어 있는 ‘걷기 좋은 녹색 둘레길’104.2㎞를 기존 길과 함께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나갔다는 목표가 담겼다. 걷기 좋은 녹색둘레길은 생활권 녹색둘레길 71.2㎞, 목포 녹색둘레길 33㎞와 등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생활권 녹색둘레길은 원도심권에 유달산둘레길, 철도웰빙공원, 양을산 둘레길, 산정산, 코끼리산, 삼학도 숲길, 북항완충녹지, 영산기맥 등 44.2㎞가 조성돼 있다. 여기에 신도시의 부흥산과 부주산 둘레길, 삼향천길, 십자형도시숲, 입암산 둘레길 하당트래킹길 등의 27km 구간이다. 앞으로 시는 목포 도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와 건물 관계인의 자율안전 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연중 실시 중인 신고포상제 운영사항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및 문화·집회 시설, 판매시설 등 9개 대상이며 비상구 등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이에 해당한다. 목포소방서는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연중 업무로 신고포상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목포소방서 홈페이지 민원마당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 후 신고할 수 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비상구는 목적에 맞게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방치하거나 폐쇄해서는 안 된다.”며 “신고포상제로 올바른 안전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소화기구 중 일부인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방출해 소화하는 장치로써 보통 화재 발생가능성이 높은 화목보일러실, 보일러실, 건조실, 주방, 세탁실 등의 천장에 설치되어 초기 화재 진화에 유용하다. 자동확산소화기는 인터넷 또는 소방용품판매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축압식 분말소화기처럼 정기적으로 용기 압력을 확인하고 과충전이나 압력 미달 상태일 때 재정비 후 사용하는 등의 관리 가 요구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거나 119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큰 역할을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설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에 걸쳐 치러진 2023년 전남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최강소방관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조사, 구조·구급전술 등 6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전남 20개 시․군를 대표하는 약 7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난대응 기량을 겨뤘다. 목포소방서는 탁월한 체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소방차부터 화재 지점까지 소방호스를 연장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화재진압 분야와 확보 지점 및 로프 설치를 통한 들것 하강훈련으로 구성된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20개 소방서 중 종합 2위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이 작년에 이어 좋은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며 “훈련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도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하여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소방법령 개정 시행에 따른 혼선을 방지를 위해 법령 제·개정 사항을 안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 시행됐다. 그동안 소방시설법에 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설치기준 규정이 혼재되다 보니 법체계가 복잡해 분법 필요성이 제기됐던 만큼, 이번 분법 시행으로 ‘화재예방’과‘소방시설’분야로 나뉜 법률 내용을 국민이 더욱 익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법령 제·개정에 따른 새로운 제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다방면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 확립 및 대형화재 예방,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특별경계근무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를 통해 목포소방서는 ▲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취약대상 기동순찰 실시 ▲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난 2일 하루에 발생한 산불 건수가 역대 세 번째로 많았던 만큼 산림인접지역을 위주로 소방차량 기동순찰대를 상시 비치하여 대형 산불 화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에 적극적으로 예방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파죽지세의 프로축구 광주FC가 포항 원정에서 3연승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가 최고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민기, 박한빈의 득점에 힘입어 2-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홈 팬들 앞에서의 통쾌한 2연승.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경기력으로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5위에 올라선 광주는 포항 원정에서 연승을 이어가 승점 적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팀의 에이스인 아사니, 엄지성, 토마스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공격력을 보였다. 이희균과 산드로, 하승운 등 기존 공격진이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선발로 나선 젊은 피 주영재와 정지훈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 강력한 임팩트로 믿을 만한 옵션임을 증명했으며 올 시즌 광주로 이적한 오후성과 김한길까지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르는 등 풍부한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이민기-안영규-티모-두현석 포백 라인의 탄탄한 수비와 수문장 김경민의 슈퍼세이브까지 더해지며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챔프전을 5차전으로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의 ‘2022-2023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1, 25-22, 25-23)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챔프전 첫 2경기를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3차전에 이어 4차전도 승리하며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고 5차전 인천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정아-캣벨은 5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과연 0%의 기적은 일어날까? 1, 2차전 패배 후 3, 4차전을 승리한 것도 처음이며 1, 2차전 패배 팀이 3, 4, 5차전을 내리 가져와 우승을 거두는 리버스 스윕은 어느 종목을 찾아봐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만약 한국도로공사가 정상에 오르면,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이다. 구단 사상 2번째 챔피언 등극이기도 하다. 사자처럼 포효했던 캣벨의 표정에는 순간 울음이 북받쳐올랐다. 김종민 감독, 박정아 등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던 그는 이후 수훈선수 인터뷰때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캣벨은 “4차전이 김천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라 최선을 다했다. 5차전은 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마을공동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이 마을공동체(5인 이상 주민 및 단체)를 만들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함으로써 침체 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목포시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공기빛깔 공동체(씨앗, 새싹, 열매) 14개소,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3개소로, 총 17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한 바 있다. 지난달 말 목포시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시 경제수산환경국장, 마을공동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마을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목포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홍보와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연결이 필요한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목포시 간 협력, 그리고 마을공동체 상호 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마을공동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투비와 낚시어선 승선자 확인용 단말기 무상 보급을 위한 행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승선자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양 기관이 공유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투비는 시에 등록된 낚시어선(70여척)에 대해 현장설명회를 거친 후 단말기 설치․보급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국의 낚시배 사고 접수는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해양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2,863건 중 낚시어선 사고는 280건으로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해양에서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인 낚시어선은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승선자 수와 승선자 명부 등 승선자 정보가 정확해야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문인식 방식을 통한 승선자 실명 확인 및 실시간 승선자 확인으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낚시어선 승선자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희망찬 목포 만들기 시민 운동을 추진한다. 지난 4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유관기관, 시민단체 및 시민 6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민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사회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계획을 공유하고 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결의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규모 목포 방문자를 맞이하기 위한 도시 환경정비와 품격있는 시민의식 구축을 위한 범 시민운동인 '2023년 희망찬 목포만들기'의 시작을 알렸다. 많은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시의회, 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 해양경찰서, 각종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범 시민운동의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2023년 희망찬 목포 만들기 범 시민운동은 민선 8기 시정 목포인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지향하는 시민 운동으로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목포-신안 통합의 새 시대를 마련하는 발판과 천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질서·규범을 준수하는 안전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인천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여자 소프트볼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 3일차 경기에서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1승 1패를 거뒀다. 한국은 중국과의 예선 5차전 경기에서 0-7로 패했다. 사실상 중국을 이겨야만 대회 4위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세계소프트볼월드컵 그룹스테이지 출전권 획득이 가능했던 한국은 예상보다 높은 만리장성의 벽을 실감했다. 한국 타자들은 100km를 넘나드는 중국 투수들의 패스트볼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수비에서도 이날 경기에서만 실책 4개를 범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이어 열린 6차전 경기에서 약체 인도를 상대로 10-1, 5회 런어 헤드(콜드 게임)로 승리했다. 경기초반에는 인도가 분위기를 잡았다. 1회초 인도는 1번 타자 Joshi가 2루타를 치며 한국 선발 투수 조선희를 흔들었다. 인도의 일격에 당황한 조선희는 불안한 제구력으로 주자의 진루를 허용했다. 이후 3번 Booke의 내야 땅볼을 틈타 3루 주자가 득점하며 인도는 이번 대회 최초로 득점에 성공했다.(0-1)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점차 마음을 가다듬고 경기에 집중했다. 한국은 인도의 허술한 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