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4년만의 전면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수군퍼레이드이다. 토크콘서트 첫째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또한 유달산 봄 축제의 꽃인 수군퍼레이드는 목포의 수군 역사에 따라 웅장하게 연출된다. 각계각층이 참여해 시민이 화합하는 메시지를 담아낼 뿐 아니라 올해 가을 열리는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가 행렬에 참여해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게 된다. 이처럼 시는 이순신과 수군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목포시의 수군문화와의 인연은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왕건 시대 압해도의 능창장군은 수군에 통달해 별명이 수달이었다 한다. 이 장군은 왕건과 융합작전을 펼쳤고, 왕건이 나주를 비롯한 호남권을 장악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조선 세종때 설치된 목포진은 수군의 역사성을 상징한다. 목포진에는 만호(萬戶)가 배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의 섬이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조성되고 있다. 목포시는 섬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이다. 어촌 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촌마을의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 이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목포의 섬은 달리도와 외달도가 지난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 지역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내 모든 유인도서가 어촌뉴딜300사업의 대상지역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섬지역의 어항 현대화 및 섬 자원개발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각 도서당 123억원(국비 86억, 도비 11억, 시비 26억)이 투입되어 낙후된 선착장 등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화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가고 있다. ▲율도, 주민 편의 향상 율도는 목포에서 6.2km 떨어진 총 면적 2.54km정도의 섬이다. 해안선의 총 연장이 10km인 섬으로 달리도에서 10분가량 소요된다. 시는 율도에 어촌·어항현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4월 3일(월) 인천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여자 소프트볼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 2일차 경기에서 1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대만과의 예선 3차전 경기에서 1-12로 패했다. 한국은 에이스 투수 홍시연, 박민경, 정나래를 투입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대만 타자들의 타격에 압도됐다. 1회말 3실점, 3회말 9실점하며 대만 타선 공략에 실패했다. 타격에서도 좀처럼 대만 투수들의 빠른 공에 대처하지 못하고 2안타 1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한국은 같은 날 치러진 홍콩과의 예선 4차전 경기에서 15-0, 3회 런어헤드(콜드게임)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국 타자들은 홍콩 선발 투수 Ton wai san을 공략해 타자일순하며 1회초에만 7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7-0) 2회초에도 한국의 화끈한 타격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장세진의 2루타를 시작으로 후속타자들이 또 다시 타자일순하며 4득점했다.(11-0) 한국은 3회말 공격에서 상대 투수 Lo wing yan의 불안한 제구를 틈타 4번 이경민이 볼넷을 골라 출루, 5번 주효주의 사구, 6번 김수빈이 2명의 주자를 불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주말 열린 K리그 경기장에서는 대한축구협회의 ‘승부조작 사면 시도’에 분노하는 팬의 걸개 시위가 주말 K리그 경기장을 덮었다.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경기에서 대전 서포터는 ‘책임자 사퇴, 축협 쇄신 촉구’, ‘가족 같은 축구협회’, ‘대전팬 두 번 죽인 축협도 승부조작 한통속’ 등의 현수막으로 협회를 질책했다. 경기 도중에는 “정신차려 협회”를 외치기도 했다. 원정팀인 서울 서포터도 ‘꺼진 암도 다시 보는 KFA’, ‘높아진 눈높이? 우물 안 축협’, ‘누군가의 꿈이 조작범들에겐 선물로’ 등의 문구가 담긴 걸개를 들고나와 항의했다. 다른 경기장에서도 비슷한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강원FC 서포터가 ‘사면대상 100인 명단 공개’ 현수막을 걸고 “정신차려 협회”라고 소리쳤다. 프로축구계는 협회의 승부조작범 사면 시도에 분개하고 있다. 처음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사면에 반대하는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 멤버인 사무총장이 직접 사면 결정이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 혹은 예고했다. 그럼에도 협회는 무리하게 사면을 추진, 역풍을 맞고 말았다. 축구팬은 물론이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족보자료실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오래되고 삭막했던 기존 공간을 친환경 마감재와 벽면서가로 교체, 공간구성을 새롭게 하고, 점점 잊혀져가는 자신의 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족보자료를 열람할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1992년부터 뿌리찾기운동의 일환으로 족보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4개 성씨 자료를 비롯해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족보자료를 비교적 많이 소장하고 있는 특수도서관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국내의 모든 성씨와 본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의 뿌리를 찾아서’홈페이지에서 현존하는 모든 성씨와 본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씨족보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간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힘을 모아 청년의 문화향유와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20만원의 문화복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이며 2021년 4월 3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1995년~2004년 출생자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1만원을 제외한 9만원만 지급된다. 추가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카드 발급후 연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등 전남도 내에서 문화 여가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목포시는 2월 해당사업 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도로 재 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차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도로 재 비산먼지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 먼지가 도로에 쌓여 있다가 주행하는 자동차의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 등에 의해 다시 대기 중으로 흩어지는 먼지를 말한다. 시는 정부가 추진한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기간과 연계해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차량운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주 2회이상 노면 청소 차량 3대를 운행해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시는 도로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미세먼지 제거차량 도입” 추진을 위해 국비 등의 지원을 받아 총 6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까지 1대를 추가 도입했고, 올해 6월까지 1대를 추가해 모두 2대의 노후 차량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가구당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가구 수가 많아지면서 도로 내 재비산먼지 발생량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면서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노면청소차량 운행을 통해 시 시민들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시는 핵심사업을 청년 친화형 4차산업으로 정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추진중인 산업은 약 20만평 규모의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세라믹산단 내 청년임대용지 조성,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지원과 일자리 정착 사업 등이다. 산단 조성과 기업유치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먼저,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은 대양산단의 분양률이 100%를 달성함에 따라 신규 산업단지의 필요성 대두와 함께 4차 유망산업과 제조업 등 100여 개의 기업을 유치해 지역 신규성장동력을 확보 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는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오는 6월까지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 후 타당성 용역 등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청년 창업자의 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산단 일부 용지를 저렴한 공공임대 산업용지로 운영하고 다양한 세제혜택과 기업 운영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260여 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청년 스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와 신세계 이마트가 주최한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한 93개팀 중 16강 진출팀의 윤곽이 모두 드러났다. 지난 23일부터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된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목동야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16강전을 시작하며 고교야구 최정상을 가리게 된다. 지난 1일 32강전 경기에서는 경기상업고가 9회말에만 대거 5점을 득점하며 성남고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연출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상업고 포수 3번 타자로 나선 한지윤은 3:6으로 뒤진 9회말 무사 만루에서 끝내기 홈런을 쳐내며 7:6 승리의 대역전극과 16강 진출을 팀에 선물했다. 세광고는 지난 해 프로지명된 “선배” 투수 서현원과 김준영의 공백을 지우고 3학년 투수 트리오 김진서, 김연주, 이윤재가 32강전에서 전주고를 4:1로 승리하며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3명의 3학년 투수는 세 경기에서 23이닝 동안 단 석 점만을 내주는 효과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부산고는 우승후보 휘문고와 1회전 경기에서 전국구에이스 원상현이 6.1이닝 9탈삼진으로 활약하며 휘문고를 제압했고 동산고도 6:1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4월 1일부터 10월 31일(7개월간)까지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전략적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800만명의 관람객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박람회장 방문객이 목포를 찾도록 유도하는 전략적 관광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경유해서 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가 여행장려금을 지급한다. 그동안에는 1인 기준 최저 5,000원에서 최대 20,000원까지 여행장려금을 지원했으나 이 기간에 맞춰 추가로 1인 5,000원을 더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 운영 관광시설인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근대역사1.2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등의 입장료를 대폭 할인하는 혜택을 주고, 민간 관광시설인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삼학도크루즈 경우 박람회 티켓 소지자에게 3,000원을 할인할 계획이다. 시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3 목포문학박람회,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등을 앞두고 박람회 기간 중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4일 동명동⇔압해읍 자매결연 협약식 자리에서 마련된 소통의 장에서 신안군민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압해읍장은 방문객과 차량통행이 많은 압해대교 램프구간에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는 목포시 부지(연산동 614-256번지)에 대한 정비를 건의했다. 해당 구간은 목포-신안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 요지로서 신안군민의 67%인 2만5천여명이 통행하는 압해대교의 초입이다. 이에 시는 해당 민원을 신속히 접수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한 정비에 나섰다. 도로인접 구간의 나무 가지를 치고,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해당 구간의 지속적인 환경 정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와 신안군은 하나의 공동체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신안군과의 통합을 위해 주민 주도 속에서 도농상생교류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신안군 민간단체와자매결연 체결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상생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목포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 물품판매 또는 용역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타인 명의를 통한 상품권 구매환전 행위 및 기타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지역상품권 가맹점(총 8,228개소) 중 이상거래 탐지기능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등을 사전 ․ 분석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과 의심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감시·추적할 계획이다. 또한 고의적이고 명백한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시정 권고 및 가맹점 등록을 취소·정지하고 부당이득을 전액 환수조치 하며, 위반행위의 심각 정도에 따라 수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포사랑상품권의 유통 질서 확립과 부정유통 근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