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의 스몰푸드존 운영자를 모집한다. 시는 해관이 다채롭고 게미진 목포의 맛을 알릴 수 있도록 스몰푸드존 메뉴 구성을 다양화했다. 그동안에는 목포 9미 식재료 중심으로 메뉴 구성을 제한하고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목포 9미 이외의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다양한 메뉴 구성은 물론 각양각색의 디저트와 간식을 판매할 수 있으며, 목포시를 대표하는 기념품도 판매할 수 있다. 스몰푸드존 입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4월 28일 18시까지 목포시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자격 등은 입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자 선정은 입찰가격 평가(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 체결 후 2년 동안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된 음식과 목포 주전부리 3종 세트, 디저트 및 음료(차, 커피),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와 온비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목포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해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발벗고 나선다. 해관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보행환경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보행․차행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걷기와 자전거, 차량 운전자에게 안전과 교통편의 제공하는 사업을 3개 테마로 진행한다. 3개 테마는 ▲시민들이 걷기 좋은 보행환경 개선 ▲자전거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도로정비 ▲운전자 등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으로 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첫째 테마인 시민들이 걷기 좋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산정동 서울병원 사거리에서 호남동 청원한방병원까지 L=1.1km 구간에 8억원을 투입해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잦은 구간으로 정한 곳으로 교차로 가각 조정, 목포여고 주변 교차로 분리, 차로 조정 등의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 등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행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기존 보도를 정비하는 한편 인도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50억을 투입해 2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보행구간 확충을 위한 이면도로내 10개소 인도설치, 해안로 등 9개소 도시미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국의 지방교부세 담당 공무원들이 목포에 모였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교부세 연찬회’가 30~31일 갓바위문화타운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찬회는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방교부세 담당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지방교부세 운용 방향, 보통 및 부동산교부세 제도 운영 등을 교육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찬회가 목포에서 개최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예산은 행정의 중추이다. 이번 연찬회가 지방 재정 운영에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연찬회가 이틀간 진행된 이후 주말로 이어지면서 목포 관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교부세는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하고, 재정을 조정함으로써 지방행정을 건전하게 발전시키는 제도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3년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목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23 목포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오는 10월과 11월에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함께 목포시를 알리는 것으로, 하나의 영상에 두 가지 테마를 한번에 담아야 한다.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팀이나 개인별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0일부터 26일까지로, 30초에서 최대 60초까지 짤막한 숏폼 형태의 영상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총 6팀(명)(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정하며 상장과 함께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10일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선정된 작품을 목포시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게시해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목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특색있고 재미있는 작품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목포문학박람회를 추진할 자문단과 집행위원회를 구성·위촉하고 문학박람회 준비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지난 28일 위촉식을 개최, 자문위원으로 김호운, 김종규, 문정희, 윤정모, 전보삼, 차혜영 등 전국 문학단체장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집행위원에는 김선태, 정대훈, 정우영, 목포출신 젊은 작가인 서효인, 목포지역 문학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과 집행위원들은 문학박람회의 주요프로그램 등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홍보 방안 및 평생교육 등과 연계한 문학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도 진행했다. 시는 자문·집행위원이 문학계, 축제관광,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각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분야별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구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문학박람회가 신진․청년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목포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 집행위원, 자문위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문학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높아지는 노인인구 비율에 대비해 다양한 경로당지원 사업 등 노인복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2월말 현재 4만1천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18.9% 정도를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경로당은 핵가족화와 의사소통 부재로 가정 밖에서 여가를 보낼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에게 동년배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건전한 취미와 오락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시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목포시에는 공동주택 경로당 112개소 및 일반건물 경로당 89개소 총 201개소의 등록 경로당에 하루 평균 10,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불편 및 개선요구 사항을 접수 한 후, 시설 누수와 노후 정도 등을 확인해 경로당 개보수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경로당 개보수에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개보수 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수공사, 도배·장판·창호·싱크대·보일러 교체 등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건물의 구조적 문제 발생을 예방하여 안전을 유지하고, 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와 목포시파크골프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파크골프 활성화와 대중화에 힘을 합쳤다. 파크골프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없고 도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친목을 도모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대중적 인기도가 높아지고 있다.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는 오는 파크골프 연습장을 단장해 오픈했다. 연습타석 10개와 퍼팅 그린을 갖춘 연습장으로 전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목포과학대학교만이 갖추고 있는 체육시설이다. 목포과학대학교는 2012년부터 웰빙복지융합과, 휴먼융합복지과에서 파크골프를 교과목으로 편성해 현재까지 교육하고 있으며, 지도자, 강사, 심판 등 꾸준히 전문인력을 배출해, 지역 파크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원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파크골프에 입문하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연습장소로 활용될 예정으로 목포시파크골프협회(회장 신춘식)와 업무협약을 맺어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에 혜택을 주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목포과학대학교 박경래 처장은 “우리나라에 파크골프를 도입한 한 사람으로서 감회가 새롭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온 보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오는 4월 2일(일)부터 4월 8일(토)까지 인천광역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을 개최한다. 2023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은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소프트볼 국제대회로 4년 주기로 열린다. 협회는 작년 8월, 대회를 처음으로 국내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인도, 홍콩 등 9개국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예선은 9개팀 풀리그로 진행하며 결선은 예선 결과 5~9위까지 순위결정전을 실시하고, 1~4위는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 주요 참가국이 모두 출전한 만큼 사전에 전력을 확인하고 우리 한국대표팀 경기력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자리이다. 한국 대표팀의 목표는 3위 입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일본에서 20일간 야마나시가쿠인대학교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현지 대학, 클럽팀들과 수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는 등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제 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4월 12일이‘도서관의 날’로 법정 지정된 만큼,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독서권장 마술공연 ‘꾸러기 매직show’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별자리 LED풍선 만들기’, 성인 대상 ‘글라스아트 액자 만들기’ 강좌가 운영되고 4월 한달간 ‘춤추는 백조’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뽑기하고 선물받고’, ‘두근두근 블라인드 책 대출’ 이벤트를 진행해 선물을 증정한다. 1층 로비에서는 ‘내 책, 네 책! 도서나눔 이벤트’와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를 펼쳐 도서와 잡지를 무료 나눔기회도 제공한다. 공연 및 강좌는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봄철을 맞아 해빙기 방역소독에 나섰다. 이번 해빙기 방역소독은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 방역소독으로 월동 위생해충을 사전에 구제해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함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목포시는 방역소독 2개 반을 편성해 방역취약지(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공원, 하천 등에 연무소독 및 유충구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유충 구제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유충구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방법은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모기 500~600마리를 박멸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23개 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요청이 있는 경우 상시로 방역을 진행하게 된다. 목포시 보건소는 “해빙기 방역소독을 통하여 선제적으로 위생해충 구제에 힘써 목포시민 전체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택 주변 쓰레기 정리 및 고인 물 제거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한양대 국제문화대학과 협약을 맺고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시는 지난 28일 샹그리아 호텔에서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문화콘텐츠학과와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렌드십(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목포관광‧문화 자원 콘텐츠 개발 및 홍보 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한양대 국제문화대학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목포의 주요 명소부터 숨겨진 스팟 구석구석을 살펴보게 된다. 특히 MZ세대 시각에서 목포를 탐방하면서 목포만의 관광자원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에서 해관의 역사를 확인하고 MZ세대와 함께하는 ‘목포의 맛’ 토크쇼와 준비된 음식을 시식해 봄으로써 목포의 미식문화콘텐츠 홍보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양대 국제문화대학은 이번 답사를 통해 목포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방문, 체류까지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는 이를 적극 수렴‧검토해 향후 관광상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년이 찾는 관광도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미래의 희망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기반 사업을 통해 교육 복지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먼저 시는 이번달 초 2023년 정기이사회를 통해 지역 인재양성의 디딤돌이 되고 있는 '목포장학재단' 명칭을 '목포인재육성재단'으로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단은 그동안 6천여명에게 4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더욱 상향 지급해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4월부터 맞춤형 장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단은 전년도에 장학생 532명에게 3억2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는데, 올해부터는 7개 지원분야별 장학생 570명에게 5억3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성적 우수 학생지원은 1인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했고,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향상 우수 학생지원은 135명에서 150명으로,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