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및 회원, 역대 협의회장을 비롯한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목포시는 지난 2년간 목포시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경옥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23대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는 이명순 회장이 취임했다. 이명순 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희망찬 목포만들기 범시민운동과 연계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운동과 ▲여성 역량강화 ▲양성평등 문화확산 ▲목포-신안 민간교류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 회장은 "소통하고 화합해 하나되는 목포시여성단체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하는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5년째 시행 중인 국고보조사업으로서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교체, 저녹스 버너 교체설치 지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7천6백만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사업장에서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 등 배출사업장 외에 설치된 일반보일러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NOx)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는 사업장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사업 참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오늘(3월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목포시 기후환경과(수문로32, 4층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은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목포가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발돋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샤워기 헤드, 대변기 절수기 등)를 지원한다. 시는 지속적인 가뭄에 따라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전라남도 보조금 지원을 받아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수급자 가구, 한부모가정 등에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를 지원한다. 절수기기 지원은 4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1,500여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27일부터 예산 소모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신분증, 절수기기 지원 신청서, 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목포시 수도과(수문로 32, 트윈스타 5층)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2023년 5월부터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실제 사용량이 많은 절수기기 중 샤워기 헤드, 수도꼭지, 대변기 절수기, 싱크대 수전 중 2가지를 선택하여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뭄에 따라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인 수돗물 이용을 위한 절수 필요성의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가구들이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7일 시청에서 우수한 근대문화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근대문화홍보 패션영상 시사회와 의상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국내 최고 패션업계인 슬링스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목포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런웨이에서 근대문화 패션쇼를 시행하고 영상을 촬영했다. 슬링스톤은 협약에 따라 패션이 어우러진 목포 근대역사문화자원 홍보영상을 목포시에 제공했다. 앞으로 목포시와 슬링스톤은 영상물을 적극 활용해 근대문화유산의 도시 목포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슬링스톤 박종철 디자이너는 1930년대 근대 빈티지 의상 패션쇼와 별개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지 않은 오리지널 근대 의상 작품 2벌을 목포시에 기증했다. 박종철 대표는 “근대역사문화가 집적되어 있는 목포와 근대의상 작품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증 소감을 말했다 목포시는 목포근대문화 홍보영상과 기증받은 의상 등을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 전시해 목포시민과 관광객에게 목포만의 근대문화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근대문화유산의 도시 목포의 매력을 젊은 층에게 감각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을 위해 국비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등 큰 목포 건설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나서 국내 최초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과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레저선박은 물론, 세계 최대규모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인프라와 친환경선박 연구거점 및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연구개발,실증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추가 확보에 나섰다. 이번달 초 전남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공동으로 신규사업을 발굴,기획해 해양수산부 담당부서를 방문하고 사업설명 및 국고 건의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신규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수소, 배터리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의 공급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기술표준을 제시함으로써, 수소선박 등 친환경선박 상용화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포 남항 재개발부지 내 교육연구지구의 효과적인 활용과 산업생태계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추진을 준비중에 있으며 목포시의 미래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친환경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성동은 새봄을 맞아 봄꽃 향기를 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거리를 위해 꽃밭을 조성하는 한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꽃밭 조성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주민, 카톨릭 목포성지 성도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는데, 공한지를 정비한 후 팬지, 금잔화, 리빙스턴데이지 등 5,000여 주의 봄꽃을 심었다. 이날 레지오마리애기념관이 구슬땀을 흘리는 참여자들을 위해 빵, 우유 등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임민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심 내 방치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경관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흥동은 지난 16일 ‘청소 끝 행복 시작’ 봄맞이대청소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울증으로 집 청소에 어려움이 많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명희)와 복지기동대, 동 직원 등 15명이 함께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 세대에 생필품과 빵을 후원했고 행정복지센터는 산뜻한 봄옷을 선물했다. 또한 복지기동대에서는 선반 및 행거설치, 문수리, 방역소독 등 집수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나명희 위원장은 “지역공동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웃을 돌보고 따사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의료법인 해민의료재단 세안종합병원이 지난 17일 연산동에 24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강상진 이사장은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보건·의료 지원은 물론 마스크 기탁 등의 연이은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여성 청소년 주니어 속옷 지원'사업비로 사용된다. 강상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형준 연산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탁금 전달에 더없는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에서 온라인 함께 읽기 프로그램 '2023 날마다 독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목포시립도서관은 2021년부터 우리 지역 독서 분위기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비대면 함께 읽기 프로그램 '날마다 독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참여하는 데 큰 부담이 없고 바쁜 일상에서도 쉽게 독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기는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진행하고, 8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9까지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함께 읽을 예정이다. 전문강사 가이드로 매일 정해진 분량의 독서를 한 뒤 기억에 남는 글귀와 단상을 카카오톡에 올려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혼자서는 도전하기 어려웠던 책을 함께 완독하며, 혼자 하는 독서와 다른 ‘넓고 깊은 책 읽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기는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8기는 오는 4월 17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에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서울의 중심에서 목포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2023 서울페스티벌에 참여해 목포 관광 홍보에 열을 올렸다. 2023 서울페스티벌은 전남도가 목표한 '국내 관광객 1억명 유치', '해외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전남 관광 대도약 원년을 선포하는 행사로 개막식과 축하공연, 홍보관 운영, 관광 사진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틀간 초청인사와 출향민, 서울시민 등을 대상으로 개항이래 최초 주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 104회 전국체전과 제 43회 전국 장애인체전, 유달산 봄축제, 목포해상W쇼 등 주요 행사‧축제와 목포 대표 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특히, 시군 관광 홍보부스 대표로 목포 홍보부스에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도지사가 특별 방문해 힘을 보탰다. 또한 행사장에서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 '6시 내고향' 특별 생방송이 진행됐는데 시화골목을 중심으로 목포 관광명소가 소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 목포의 매력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0일부터 정부의 방침에 따라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사람이 붐비는 혼잡시간대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후에도 착용 의무시설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일반약국이다. 목포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밀접접촉자,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 시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확진 시 먹는 치료제 복용을 권고하고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입소자 면회 시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4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목포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양대 체전 성공을 위한 각계 각층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개회사, 축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유관기관․단체와 목포시체육회․목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 위촉된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대 체전 대회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126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생활대축전 종료시까지다. 주요 역할은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한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대회는 1897 개항 이래 우리 시를 주 개최지로 처음 열리는 국가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대회이며,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 뿐만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찬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남도에서 시작되는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이번 봄축제는 유달산의 꽃과 함께 4월의 신록이 어우러진 유달산의 봄 정취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유달산 봄축제’는 봄을 알리는 목포의 대표 계절 축제로 그동안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으로 열리다가 4년여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내년부터 유달산 봄축제를 이순신 수군문화제로 융합해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 축제에서 이순신 및 수군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유달산 봄축제는 정명여고 학생들이 꾸미는 4·8 만세운동 플래시몹과 시민화합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유달산 둘레길 걷기다. 첫째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계묘년 토끼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