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3월 16일(목)부터 3월 31일(금)까지 문화시민 양성 프로그램인 ⌜장인대학⌟ 지역 문화 브랜드 개발을 위한 목포의 전문 장인(匠人)을 모집한다. ⌜장인대학⌟ 지역 문화 브랜드 사업은 목포지역의 장인 발굴 및 장인과 시민의 협업을 통한 목포만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로컬 브랜드 및 콘텐츠 설계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같이 진행하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목포시민에게 장인의 브랜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 분야에서 경력이 30년 이상인 목포지역 전문기술인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 중이며, 신청방법은 이메일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3월 31일(금) 18:00까지며 정원 초과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선정 결과발표는 목포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또는 개별 문자 통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38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백동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일본정부에 대한 배상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결의안은 강제징용 피해자가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우리 국민이 받은 피해에 대해 일본에 정당한 배상을 요구하는 것만 해도 부족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외교 참사의 책임을 엄히 물어 외교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였다. 결의안은 일본정부의 직접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전범기업의 직접 배상이 필요하다는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세상을 평화롭게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이며, 죄를 지었으면 뉘우치며 사과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을 외면하고 미래를 논하지 말라"며, "강제징용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하고 굴욕적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철회하라"고 촉구하였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화장장 승화원 재위탁 운영업체의 비리사건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법 당국에 엄중한 법적 조치를 요청하는 등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방송보도 등으로 밝혀진 목포시 화장장인 승화원 전 대표의 과거 수억원대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 박홍률 목포시장은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직접 입장문을 내보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시는 이번 사태의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앞으로 지도 감독을 강화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입장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목포시 화장장 승화원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124억원이라는 막대한 세금으로 조성된 화장시설이다”면서 “최근 수 년 간 비리가 발생했고, 그 혐의가 드러나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 기소된 사실이 잇따라 보도된 바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승화원을 재위탁받은 업체 전(前) 대표가 화장장에서 발생한 화장료 수억원을 횡령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부도덕한 세력에게 빼돌려져 사용하려 했다는 흔적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 시민들에게 충격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위기 아동·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81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의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목포시 아동·청소년의 외상 사건 경험 후 발생하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사항을 규정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아동·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 심리적 외상 지원 대상 및 지원 내용에 관한 사항 △ 위탁 가능 근거 및 비밀엄수 의무규정 등의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심리적 외상 청소년에 대한 조기 개입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하고 정신건강 증진 시설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 기관, 경찰서, 교육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계 법인 또는 기관·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위기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라며 조례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목포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이 지반 침하 등으로 인한 위험과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목포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도시 밀집도가 높은 목포시의 경우 지반 침하로 인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실이다. 또한 노후화된 상․하수도관 뿐만 아니라 도시경관 등을 감안한 각종 지중화 사업의 증가로 인해 체계적인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목포시의 상수도는 총 연장 1,141km에 달하고 하수도의 경우는 867km에 달한다. 또한 통신 관로와 전선 관로 등은 정확한 집계를 산출하기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현재까지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용식 의원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하공동현상과 목포시 전역에서 수시로 진행되고 있는 지하공사로 인한 위험요소로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하개발과 지하시설물관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반침하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 1월에 시행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용준 의원이 제381회 임시회 중 약국 운영을 24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목포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에 따라 도비를 지원 받아 2021년부터 약국 1곳을 지정하여 심야에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2곳을 신청했으나 1곳만이 지정된 상황이다. 전라남도 지정 공공심야약국은 옥암동에 소재하고 있어 구도심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 특히 노령인구 비율이 높아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구도심 주민들의 약국 이용은 심야 이용이라는 취지와 달리 현실적으로 제약받고 있다. 또한 목포시의 주요 관광지가 구도심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떨어지는 상황으로 구도심 지역을 포함한 공공심야약국의 지정‧운영의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박용준 의원은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의 연령대가 높으며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야간 긴급상황 발생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이 신도심에 한정되어있어, 그 불편함을 해소시켜드리기 위해 이번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며 제정 소감을 밝혔다.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시비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이동수 의원이 해체공사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계자와 관계 기관의 2중 안전관리 및 관로․선로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골자로 '목포시 건축물 철거공사의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1년 6월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 사고로 9명이 숨진 사고와 같이 해체공사 중 발생하는 사고는 항상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특히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건축물 해체공사 시 급수, 가스, 전력 등의 관로, 선로의 공급 여부는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기존 조례에는 확인 의무가 없었으며, 절단 지점이 모호하여 책임의 소재가 불분명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정 조례안에는 해체공사 시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1차적으로 관계자가 확인·조치하도록 하고, 2차적으로는 관계 기관과 협의한 내용을 기재·제출하도록 하여 허가권자가 2회에 걸쳐 안전 사항을 점검하게 했다. 이동수 의원은 ‘관로 및 선로 등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더욱 촘촘한 점검을 하도록 규정하여 실질적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수의원은 지역민에 대한 봉사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이 제381회 임시회 중 조례 개정을 통해 무단방치된 개인형이동장치를 견인하고 대여사업자에게 견인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변, 공동주택 내 무단방치 등 무분별한 무단방치와 대여사업자의 관리부재로 인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목포시에 따르면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접수 민원은 21년 20건, 22년 22건으로 수거요청과 안전관리 협조 요청을 했으나, 견인 등의 직접적인 조치는 없어 시민들이 체감할만한 효과는 없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견인 근거를, 그리고 '목포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시 견인료를 규정하도록 일부개정조례안을 박용준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근거로 향후 목포시와 대여사업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민원접수 상황을 어플을 통해 공유하고, 무단방치된 장비에 대해 업체가 먼저 수거 조치하고, 수거하지 않을 경우 목포시에서 견인하고 견인비용 15,000원을 대여사업자에게 부과할 계획이다. 조례안 개정으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원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설 설치에 따른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목포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목포의 한 의료법인이 추진하는 장례식장 증축공사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장례식장에서 추진 중인 납골당 사업 등으로 사업자와 지역 주민들간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의된 이번 조례안으로 인해 향후 인․허가 과정 등 행정절차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분쟁 발생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 의하면 목포시에서 지역 주민들의 갈등을 유발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의 설치를 인․허가하는 경우, 목포시에 접수된 최초의 행정행위에 대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대상지역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통지 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고지를 받은 주민들이 의견을 제출하면, 의견의 반영 여부 및 처리결과를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조성오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혐오시설 건립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시와 협의할 수 있는 절차를 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 및 불편을 예방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목포역 광장에서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라는 주제로 목포 지속 발전협의회와 목포환경연합과 함께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우리 지역에서 겪고 있는 가뭄으로 주암댐 저수율이 20% 아래를 기록하고 있고, 최악의 상황이 이어질 경우 오는 6월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방안으로는 밸브 조절로 수압을 낮춰 사용하기, 부엌에서 물을 받아 설거지하기, 욕실에서 양치컵 사용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세탁할 때 한 번에 빨래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도 시민들에게 알렸다. 시는 물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시책으로 전년도 대비 10% 이상의 물을 절약한 수용가에 수도요금 10% 감면과 취약계층에게 절수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가뭄으로 시민 물 절약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최악의 가뭄과 제한급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20%정도 물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코로나19로 3년간 멈췄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밥차는 지난 2013년 6월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14만여명에게 식사 및 반찬을 지원해 왔으나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배식 지원이 중지되고 반찬 배달로 대체됐었다. 오는 28일부터는 따뜻한 점심 한끼에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밥차는 원도심의 목포 건어물 젓갈센터 3층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오는 28일부터 상반기 14회, 하반기 11회 진행될 예정인데 7월과 8월, 12월과 2월은 운영되지 않는다. 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와 웃음치료, 국악 등의 공연과 함께 이․미용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과 웃음을 나눌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맡고 있는 양경숙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식사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인 사랑의 밥차가 다시 재개된 만큼 나눔과 사랑문화를 확산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보다 많은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해온 6만8천411필지에 대한 2023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다음 달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을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지번별 제곱미터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일사편리 전남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시 누리집’ 또는 시 민원봉사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목포시 민원봉사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시 민원봉사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FAX 및 시 누리집의 ‘365 열린 창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적정성과 인근지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