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목포MBC가 시민 평생교육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시민 아카데미 강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도 다수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인기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했다. 이날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 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타일러는 기후위기에 직면한 우리에게 자연이 말하는 이야기를 전하며, 기후위기의 현실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28일, 오후2시 목포 MBC공개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대상 문학강좌 진행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이다.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억4천7백여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지난 2019년부터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온 목포문학관은 문학아카데미, 문학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아왔다. 목포문학관은 올해 상주작가에 조기호 시인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기호 시인은 1984년 광주일보 및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에 당선된 지역 중진 작가다. 저서로는 동시집 '숨은그림찾기', '반쪽이라는 말', '뻥 뚫어주고 싶다', 시집 '이런 사랑' 등이 있다. 목포문학관은 조기호 시인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동심으로 동안으로’, ‘동시야 같이 놀자!’, ‘시의 향기를 나누는 명시 산책’ 등의 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작년 12월부터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선임 및 소방계획서 작성법 안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신고의무는 공사 시공자에게 있으며 건물 1개동 기준 연면적 1만 5천㎡ 이상이거나 연면적 5천㎡ 이상이면서 지하층의 층수가 2개 층 이상, 지상층의 층수가 11층 이상, 냉동창고, 냉장창고 또는 냉동·냉장창고인 경우에 해당한다. 선임 기간은 공사 착공신고일부터 사용승인일까지며 선임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기존 안전관리자를 해임할 경우 해임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선임하고 14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로 신고해야 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건설현장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거나 기간 내에 선임 신고를 하지 않아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미리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청장 임명길) 지난 15일과 16일,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수중과학수사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은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해양레저 활동 증가로 해양수사 활동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훈련을 준비했다. 주요내용은 △수중감식 및 채증 장비 교육 △수중 증거물 채취 △합동 다이빙 훈련 △해상에서 수중별 수중적응 훈련 등 잠수능력 강화이며,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와 금호방제 앞 해상에서 진행하였다. 서해해경청 최경근 수사과장은 “해양 과학수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중임무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기에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구조대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며 “서해해경은 앞으로도 해양치안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는 지난해 선박 충돌로 피해자를 사망케 하고 도주한 미궁의 가해선박을 특정하는 등, 최근 3년간 수중감식을 통해 15건의 사건 해결에 기여하였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 진흥과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동아리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책놀이 ‘엄마랑 아이랑’, 주부들이 참여하는 ‘책견만리’, 시니어들이 책을 통해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는 ‘윤슬’, 지역도서관 운영자들의 독서모임 ‘비욘드’가 있다. 이외에도 걷기와 독서를 함께 공유하는 ‘프렌즈’, 직장인 독서동아리 ‘독서생활’, ‘그림 책읽는 사람들’ 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향토작가 읽기’ 모임은 지역향토 작가와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그 활동이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책읽기의 생활화와 소통,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혼자 읽기’에서 맛보기 어려운 ‘함께 읽기’의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독서 동아리는 누구라도 상시 참여할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목포시립도서관은 공간나눔 지원과 주제도서 지원, 멘토링, 강연 등 다양한 독서동아리 지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6일 2023년 꽃중년 건강교실 강사 18명을 위촉하고, 꽃중년 건강교실 운영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꽃중년 건강교실 강사는 모두 18명으로, 공개모집 한 후 면접 및 심사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오는 4월부터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래・레크리에이션・노인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꽃중년 건강교실은 그동안 노래 위주의 해피실버 교실로 운영되다가 2021년부터는 레크리에이션 및 노인건강 체조를 포함한 통합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꽃중년 건강교실이 어르신의 웃음과 건강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여러분의 무한한 열정과 애정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로 2009년 8월 31 이전에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대수는 5등급 1,300대, 4등급 100대이고, 지게차·굴착기는 150대이며, 차종·연식에 따라 지원 대수는 변동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전부터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공고일 전 자동차(건설기계)관리법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 ▲정부지원 이력 없을 것 ▲총중량 3.5톤 이상은 공고일 전부터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해 산정되고, 상한액은 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다르다. 3.5톤이상·영업용·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우선 지원되며,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 보조금에 100만원이 추가된다. 또한, 폐차하고 조건에 맞는 신차나 중고차를 신규 등록하는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통시장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목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 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동절기 동안 휴장했던 남진 야시장이 17일 재개장한다. 남진 야시장은 자유시장 내에 마련되는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전통시장의 야간영업을 넘어 추억·문화·창조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개장 첫날에는 우리 지역 출신 가수인 윤선영의 축하 공연과 함께 농수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대에는 낙지호롱, 초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 방향제, 잡화 등의 프리마켓 21개 매대가 판매를 준비 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남진씨의 이름을 딴 남진 야시장은 2015년 말 첫 개장했다. 목포역에서 멀지 않고 대표 관광명소인 삼학도가 인근에 위치해 여행객과 시민들 모두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처럼 목포시는 지역 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야외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불법 소각행위 주의를 당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림화재는 2,109건으로 전체 산림화재의 44.9%(쓰레기 소각 1,053건(22.4%), 화원방치 560건(11.9%), 논·밭두렁 태우기 496건(10.5%) 등)을 차지했다. 농업 부산물,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산림이나 주택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부득이하게 논두렁·밭두렁 소각이 필요할 때는 목포시 산림담당부서의 허가를 받아 공동 소각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야외 불법 소각은 화재로 번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오염요인 이기도 하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소각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화재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7대 전략 14개 중점과제로 구성된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및 안전교육 ▲ 신고포상제 홍보 및 집중 단속기간 운영 ▲ 화재예방강화지구 유관기관 합동점검 ▲ 노유자, 장애인 시설 실태점검 및 불시 소방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목포소방서는 봄철 대형 산불과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초기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등산객 대상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대형 화재와 산불 위험이 커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며 “화재 예방 대책을 다각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며 봄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14일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목포시 공공근로자 및 관계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 자동제세동기 및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권장 및 사용법 홍보 ▲ 생활 속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안내 등을 진행했다. 목포소방서는 지난 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안전교육에 힘쓰고 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의식 함양 향상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5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2023년도 공원녹지사업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산림팀 소속 38명, 공원시설팀 30명, 녹지팀 28명, 화훼팀 15명, 유달산공원팀 13명 등 공원녹지분야와 관련된 모든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에 임하는 다짐을 담은 선서문 낭독과 산불예방 영상 교육을 시청했다. 또한, 시는 근로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법 및 사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조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참석한 근로자들은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안전에 유의하면서 작업을 수행하고 쾌적한 녹색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결의를 다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도시를 아릅답게 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도시를 만드는데는 여러분의 역할이 크다. 공원과 녹지 관리를 잘 해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라 안전 장비 착용 및 수칙을 꼭 지켜서 작업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