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었다. 문화도시 지정 1차년도인 2022년 목포시는 문화도시위원회, 문화도시자문위원회, 문화통장 등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문화갯물학교, 생활장인대학 등 지역 문화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고, 꼼지락실험실 2개소 운영, 문화교류탐험대 등 시민들의 문화 참여와 향유 콘텐츠 개발에 힘썼다. 시민 문화 축제인 문화항구 페스타 등 목포 문화도시 브랜드 확산에 중점을 두고 22개 문화도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목포시는 2021년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시작해, 목포문화도시센터를 구축하고 같은 해 12월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았다. 현재까지 문화도시는 전라남도에서 목포시가 유일하다. 이번 문체부 우수도시 선정으로 목포시는 2년 연속 문화도시사업비 30억씩 총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다 폭넓게 문화 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되었다. 법정문화도시 2차년을 맞이하는 2023년 슬로건은 ‘도시를 잇다. 문화항구도시 목포’로, 시민 거버넌스와 서남권 교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전문과학교사가 강의를 맡는 ‘자연사교실’을 교과과정과 소장품 연계 체험 중심으로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된다. 올해는 그동안 운영하던 학년별 정규과정은 물론, 전학년을 대상으로 단기과정도 새롭게 마련된다. 정규과정은 학년별로 4개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총 32차시가 진행되며, 단기과정은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14차시가 운영된다. 수업은 3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토요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해양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해양과학 일반과정(신비한 바다 속 생물이야기 등)과 현장체험(삼학도 수로 생태체험, 요트 승선체험) 2개 과정으로 총 13차시로 이뤄진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수업은 3월 25일부터 6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개·보수 및 오수관 준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인구의 70%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하자보수기간이 지난 단지 내 공용시설물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오수관 막힘에 따른 입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수관 준설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목포시 관내 20세대 이상 214개의 공동주택 단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등을 거쳐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24일까지 목포시 건축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현장 조사 및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필요한 공사 및 노후 시설물 교체 공사 등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남조선업도약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최근 목포시는 전남도와 영암군과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용위기 해소와 고용회복 연착륙 지원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전라남도조선업도약센터 운영, 조선업 구직자 발굴 지원 및 지역특화사업 운영, 조선업 신규입직자 취업정착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목포시와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되는데, 지난 6일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에서 고용노동부를 포함해 4개기관이 약정식을 개최했다. 최근 조선업은 수주물량 증가 등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2016년 고용위기 당시 대규모 인력유출 및 조선업에 대한 부적정 인식 등으로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는 고용위기 지역의 고용회복을 지원하고 조선업 취업을 돕는'전남조선업도약센터'가 목포역 근처 KT빌딩 2층에 설치·운영돼 조선업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발전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3시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배종호 세한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사단법인 상생나무 김종익 이사장이 발제를 맡아 진행됐으며 정기영 세한대학교 교수, 연규헌 도시공학 박사가 패널로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배종호 교수는 “목포는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신안 또한, 정부가 정한 지역소멸위기 지역 가운데 가장 위험한 악성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목포와 신안 두 지역이 함께 살려면 통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와 신안이 여수, 순천, 광양을 능가하는 전남 제1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양 자치단체의 통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익 이사장은 "목포 발전을 위해서는 서남권 중심도시의 기능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주변의 진도, 완도, 해남 등 7개 지역이 서남권 혁신논의체 같은 객관적 논의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라고 전했다. 토론에 나선 정기영 세한대 교수는 “고착화된 기득권 구조타파”를 주장하며 “지역리더십과 정치적, 경제적리더십의 대혁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지난해 하반기 심각한 부진에 빠졌던 고진영(28)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우승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고진영은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7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써낸 고진영은 2위 넬리 코다(미국·15언더파 273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고진영은 2008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2015년과 2017년에 우승한 박인비(35)에 이어 대회 2승(다승)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전에 이 대회 성적은 2021년 공동 24위, 2019년 공동 3위, 2018년 공동 6위였고, 이번이 4번째 출전이다. 또한 LPGA 투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지난해 11월 넬리 코다(미국)가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이후 처음이다. 1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본 고진영은 LPGA 투어 승수를 ‘14’로 늘리며 LPGA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운영하는 2023 상반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성인, 초등학생,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독서 등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보태니컬 수채화’, ‘나를 위한 시간 라탄 공예’, ‘마음을 두드리는 칼림바’ 3개 강좌이며,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창의보드게임’, ‘빛난다! 인물 한국사’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그림책 전문 독서교육강사를 지원해 ‘찾아가는 책놀이’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상호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제’ 에 대한 제도 및 답례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 27일 양 노조는 “김 등 건어물, 반건조 생선, 새우장, 홍어 등 수산물이 필요하면 ‘기왕이면’ 목포시에 기부하고 잣, 사과, 쌀, 포도즙 등 농산물이 필요하면 ‘기왕이면’ 가평군에 기부해서 세액공제 해택과 답례품도 챙기시라”는 내용으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 기부금을 통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만들어진 제도다. 박상완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기부자 개개인에게도 10만원 기부금에 대해서는 100%인 10만원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인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는 좋은 기회라는 것에 공감하여 상호기부 홍보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소속의 노동조합들과 지속적인 연대 및 상호협력을 통해 각 지역 방문과 전략적 상호기부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통장, 시민추진단, 시민모니터링단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문화통장은 지역의 문화적 자원, 다양한 시민의 의견수렴과 문화도시 사업홍보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동별 2명씩 총 46명을 모집한다. 문화통장은 지역주민들과 문화반상회를 열고, 매월 1회씩 문화통장 간담회를 통해 문화도시센터에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반상회는 23개동 주민과 함께 진행되며 각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시민추진단은 지역민의 문화 수요를 파악하고 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는데, ▲문화예술 ▲관광 ▲지역공동체 ▲도시계획 ▲청년 ▲청소년 6개 분과로 이뤄진다. 청소년분과를 제외한 5개 분과별 분과장은 오는 9일까지 모집하고, 분과원 30명은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매월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 도시 방향을 파악하고 도출된 의견을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모니터링단은 목포 문화도시에서 운영되는 사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업에 대해 상시 점검ㆍ평가하고 보완 및 개선사항, 사업 방향성을 제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가뭄 극복을 위한 물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물 절약한 수용가에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현재 목포시의 상수원인 주암댐 저수율은 20.6%(‘23년 3월 3일 기준)정도로 200일 이상 가뭄이 지속되는 “심각 단계”를 보이고 있다. 만약 가뭄이 지속 될 경우 제한 급수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장기 가뭄 극복을 위해 지난 3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상동행정복지센터 주변까지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20%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시는 물 절약 수용가에게 실질적인 요금 감면 혜택을 주는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 중 '목포시 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실제 3월 중 수돗물 사용량에 대한 4월 수도 요금부터 한시적으로 요금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면율은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절감하면 10%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할 계획이다. 다만, 당월 사용량이 0이거나 이사 정산, 옥내 누수 등의 사유가 발생했다면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수도요금 감면 혜택이 물 절약을 실천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가뭄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6일부터 시작한다.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도비와 시비 등 총 47억여원을 투입한다. 공공근로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환경정비 등 69개 사업에 83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삼학도공원 사계절 화단 조성 및 관리 등 3개 사업에 80명, 총 72개 사업에 915명이 배치됐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6일 시작해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8월 18일 마무리된다. 신청자 모집 결과 1,241명이 접수해 평균 1.3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시는 형평성과 공정성이 담보되는 선발을 위해 명확한 기준안을 만들어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선발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선발 기준에 따라 정확하게 선정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들의 가계 생활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새봄을 맞이해 3월부터 “신명나는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흙을 이용해 다양한 모형을 만드는 도자기체험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 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손도장 찍기 등이 운영된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되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든지 실시간 현장 접수하면 된다. 주중 평일은 학교나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모두 4천여명이 참여해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하기에 좋은 박물관에서 도자기 체험도 하고, 가족 단위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