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2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은 물론 포상금을 받게 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210개 자연권 수련 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데, 종합적인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시설 운영 발전 등 5개 분야와 건축·토목·소방·전기·가스·위생 등 시설 안전 점검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평가까지 4회 연속 최우수 시설에 선정됐고, 3회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인철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련원이 될수 있도록 수련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의 결실이다”면서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고,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수련원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8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기기(RFID 장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종량제 기기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무게로 측정하는 전자태그 방식으로 버릴 때마다 배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배출자 스스로 감량 의지를 높이고,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공정한 배출자 부담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면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가 기기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며, 장비 배출구가 자동 개폐돼 음식물류폐기물을 버릴 때 위생적인데다 악취를 줄일 수 있다. 올해 시는 공동주택에 종량제 기기(RFID 장비) 2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리주체가 있는 8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오는 3월 17일까지 목포시청 자원순환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목포시 수문로 32, 4층 자원순환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21년부터 종량제 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 해까지 13개 공동주택에 59대의 종량제 기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설치 전과 비교해 해당 공동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약37%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축제로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하는데, 이번에 선정된 10개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공간, 퍼레이드, 공연 등 주민 주도형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천만원의 예산과 전문가 축제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지정축제이기도 한 목포항구 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다. 지난해에는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본래 취지는 부각하면서 새로운 콘텐츠와 공간 구성으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였다. 목포시는 올해 말 2년 주기로 지정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평가에도 도전해 항구축제의 브랜드를 높여갈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말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항구축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스마트 청년 도시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최근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 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은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공유하고 지역 내 주력산업 등과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스마트인재개발원,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와 함께 ▲목포시에 최적화된 스마트 정책과 사업 모델 연구 자문 ▲사업 발굴과 중앙정부사업 유치 ▲ 목포시 학생·청년을 위한 학습·취업·창업·역량강화 지원 ▲스마트인재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사업 선정에 힘써왔다. 앞으로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지역 내 학생, 청년, 미취업자 등을 위한 스마트인재교육센터를 구 청호중학교에 구축하고 인공지능·로봇 관련 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시는 산업현장의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한 메타버스 체험공간에서 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시스템(로봇심판)을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전격 도입하기 위해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는 로봇심판 시을 개발, 설치하여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운영함으로서 심판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하고 스포츠 4대악 중 하나인 입시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운영에 대한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고교야구 스트라이크존 설정 등 2023년 전국고교야구대회의 로봇심판 운영 일체를 총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전국고교야구대회에 바로 도입되는 만큼 적합하고 정확한 시스템 구현을 위해 선정업체와 심판 사전 교육과 고교 감독자에게 시연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즌 중 현장 피드백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하여 발전시킬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 지원금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 및 입찰제안서를 확인한 후 제안서를 비롯한 필요 서류를 준비해 2월 28일(화) 오후 3시까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 방문 접수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파크골프모델 페스티벌 선발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북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개최 됐다. 지난해 12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피닉스 파크골프모델 페스티벌 1차 예선전에서 186명이 선발되어 이번 2023년 2월7일~8일, 결선 선발대회를 워킹 쇼로 진행 10명의 모델을 선발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주최측에게 참가자들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미흡한 대회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최 측 피닉스(대표 장세주)는 “이번 파크골프 모델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로부터 1인당 23만 원을 참가비로 받아 중식은 김밥으로 식당도 아닌 행사장 내 메이크업 대기실에서 먹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패선쇼, 코코드불링 쇼와 임현정 한복 패션쇼, 월계수 양복점 패션쇼 등 파크골프 모델선발대회의 취지와 무관한 행사 진행으로 참가한 파크골프인들에게 하루 종일 불필요한 시간을 보내게 했으며 호텔에서 하루를 더 숙박하게 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킴은 물론, 모델선발기준의 심사규정도 알리지 않는 등 주최 측의 일방적인 행사 진행에 참가자들이 불만을 토로 했다. 늘어나는 파크 골프 인구와 인기를 반영하듯 파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4일 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동부시장 상인회와 연계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부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소고기, 사골국, 떡국떡, 전, 멸치 등 식료품 8종)을 구입했고, 구입 물품은 사랑나눔 키트(6만 원 상당)로 제작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오재승 KB국민은행 목포금융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사랑나눔 행사로 취약계층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어 주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시정을 널리 홍보하고, 소통 채널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위촉한 목포시 제7기 SNS 서포터즈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목포시는 지난 14일 ‘제7기 목포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과 공식 서포터즈증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서포터즈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목포 시정은 물론 지역의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 먹거리 등 생생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홍보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SNS 트렌드를 반영한 짧은 동영상(숏컷 등)과 카드 뉴스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수 있는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이용해 목포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소통 창구로 SNS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목포 홍보대사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0일까지 제7기 서포터즈를 모집해 최종 30명을 선발했으며, 매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해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조선내화(주) 목포공장 부지가 복합문화시설 공간으로 조성된다. 목포시는 지난 14일 조선내화(주)와 옛 조선내화 목포공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선내화(주)는 목포공장을 시작으로 70여 년간 내화물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집약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달과 함께 성장한 국내 제일의 종합내화물 제조 업체이다. 특히, 조선내화(주) 구 목포공장은 1990년대 가동을 멈췄으나, 일부 건물과 시설물이 근대기 산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목포시와 조선내화(주)는 옛 목포공장 부지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목포의 아이콘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다짐하고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복합문화시설은 전시관, 박물관, 야외공연장,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되며 수협위판장의 북항 이전 후에는 해안로 일대의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조선내화의 문화재적 가치를 살리면서, 앞으로 조성 될 복합문화시설 건립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변의 도보관광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시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면서 도보관광지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 일환으로 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문화자원과 도시재생 주요 시설 등을 중심으로 도보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1897 개항문화거리 도보 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도보 여행 가이드는 총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목원동과 만호동 일원의 도시재생여행, 1897년 개항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근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구 목포세관부터 목포항 등 경제거점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근대항구여행, 근대역사관 등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한 근대뮤지엄여행, 목포 배경의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가는 필름 속 목포여행이다. 지도에는 1897 개항문화거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기호와 시간에 맞춰 이동할 수 있도록 해당 코스별 도보 소요시간 안내 등 목포를 처음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보여행 가이드 북은 목포근대역사관1·2관, 관광안내소, 관광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에 배부된다. 목포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공사장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용접·절단 불티 주의 안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건설 현장에는 가연성 소재들이 다량 적재되어 있고 용접 불티는 수평거리 최대 11m까지 비산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에 작업장 주변 마른 모래 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작업 이후 주변 불씨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화재감시자를 지정 배치하고 작업 시 주변 인화성 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화재예방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의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 및 제거하고 용접 작업 시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은 불씨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목포시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 가정을 방문, 화재예방과 더불어 집안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치매 가정에 방문하여 조리용 가스밸브 타이머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문어발식 콘센트 점검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뿐만 아니라 가정 내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설치, 혈압 당뇨측정 등 기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치매어르신 면담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인 119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치매가정은 화재 및 가정 내 안전사고에 매우 취약한 계층이다”며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가정에 대해 중점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