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오룡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유달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룡라이온스클럽이 유달동 5가구에 등유쿠폰(20만 원권)과 온수매트(100만 원 상당)를 후원하고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유달초등학교를 졸업한 진봉학 회장과의 인연으로 이뤄졌으며, 진 회장은 “따뜻한 희망의 온기가 유달동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꿈나무 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저소득 학생, 지역아동센터, 공생원 학생 7명에게 각 30만 원씩 모두 210만 원이 전달됐다. 유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꿈나무 육성 장학금 전달사업,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상시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이준영 위원장은 “학생들이 무한한 꿈을 꾸며 그 꿈을 실현해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유달동장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마음을 잇는 따듯한 유달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등록장애인에게 건강꾸러미를 배송하는 등 재활보건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재가장애인의 안부를 살피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하당보건지소는 지난달에 재활보건사업에 등록된 뇌병변 장애인 187명에게 건강꾸러미를 배송했다. 건강꾸러미는 마스크, 파스, 미끄럼방지 양말 등 7종으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심한장애를 가진 지체 장애인 200명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1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함으로써 침체된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기빛깔 사업(씨앗, 새싹, 열매 3단계)과 돌봄 사업을 위한 행복드림돌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기빛깔 사업 중 씨앗단계는 목포시에서 자체 선정하는데 사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마을공동체 담다’ 등 12곳을 선정했다. 새싹과 열매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5군데가 선정되어 새싹은 1천만 원, 열매는 2천만 원, 돌봄사업은 1천만 원 이내로 지원받는다. 새싹 단계는 ‘부흥동마을공동체’가 선정됐고, 열매 단계는 ‘목화이야기’ 1곳이 선정됐다. 또한 돌봄공동체 사업은 ‘주주모임’ 등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물품구입비, 공간개선비, 홍보비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목포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현재까지 모두 11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시내버스가 1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 가운데 목포시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회사의 경영개선안을 요구했다. 먼저, 박홍률 목포시장은 가스연료비 미납으로 64일 동안 중단된 시내버스 운행에 대해 인내하고 견뎌준 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버스회사가 가스 연료비 체납을 자체해결 했지만 여전히 시내버스 운행중단 우려가 존재한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획기적인 경영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 시는 태원·유진 운수가 목포시의 기업회생절차 제안보다 더 나은 경영개선책을 제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향토기업으로 인정받을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목포시도 중단없는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먼저, 재무관리단 관련 사항은 시·시의회·버스회사간 3자 협의 후 파견 여부를 결정하고 버스회사 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재발되면 즉시 사업면허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만일 사업면허 취소로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공공형 버스확대와 대체 사업자 투입 등으로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시장은 “시내버스 운행이 다시는 멈추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여전한 철벽 수비를 펼쳤다. 여기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도움까지 기록하면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김민재(27, 나폴리)가 세리에A 첫 어시스트에 철벽수비까지 선보인 공수 맹활약하며 선제골을 터뜨린 흐비차 크바라츠 헬리아나 추가골의 주인공 오시멘보다 더 높은 평점 8.5점으로 MOM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또한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김민재에게 평점 8.1점이란 매우 높은 평점을 매기며 활약을 호평했다. 김민재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레모네세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홈 경기서 완벽한 수비와 함께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도 변함없이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20분 나폴리의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머리로 연결해 오시멘의 추가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오시멘의 헤더가 없었다면 사실상 골이나 다름 없는 장면이었다. 동시에 이 어시스트는 김민재의 세리에A 무대 첫 도움 기록이었다. 이로써 김민재의 시즌 기록은 2골 1도움이 됐다. 본업인 수비 활약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삼학동 통장협의회가 신안군 안좌면 이장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통장과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협약식을 갖고 상호교류를 통한 도농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양 단체는 농촌일손돕기, 농수산물장터 등을 통해 농민 소득증대를 돕고, 각종 행사 초청으로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다른 자생단체들 간에도 화합과 친선을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전남 지역민의 30년 숙원사업인 의대유치에도 힘을 합쳐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향숙 회장은 “앞으로 삼학동과 안좌면이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서남권 발전의 동반자로서 도농상생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라탄 트레이 만들기’와 오는 25일 초등학교 1~3학년과 보호자를 위한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강좌를 운영한다. 해당 강좌는 오는 14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받는다. 시립도서관은 4월, 6월, 7월, 10월에도 다양한 공예 및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공연,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인당 최대 20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두배로 데이’를 운영중이며 대출 불가인 회원 중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한 회원을 정상회원으로 전환해주는 ‘연체자 구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 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가정용 보일러 인증을 받은 2종 보일러(기름, LPG)를 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에 둔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록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세대)으로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세대다. 소유자 동의를 받은 세입자의 경우에도 가능하다. 사업물량은 5대로 대당 지원액은 80만 원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와 공급자가 체결한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구매자가 접수 기간 내에 기후환경과(트윈스타 4층)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목포시 수문로 32 트읜스타 4층 기후환경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신청자가 사업물량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10일 2023년 첫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 행보를 알렸다. 이날 대화는 부주동·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사항을 비롯해 주요 정책에 대해 묻고,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홍률 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장에 참석한 시청 관계 공무원에게 즉석에서 여러 현안에 대한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목포만의 강점과 특색을 활용해 목포를 청년이 찾는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주동·부흥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신안군 자은면 이장단,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초청되어 각 면을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두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3월 8일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열릴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진참치가 지난 7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100박스, 생수 20박스, 롤화장지(30롤) 10팩을 기탁했다. 만호동은 기탁된 물품을 한부모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등 총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안룡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혜강 만호동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김안룡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연산동 통장협의회와 신안 증도면 이장협의회가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지난 8일 열린 협약식에서 상호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고 양 시군의 축제에 함께하며 농특산물 직거래 등 상생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목포시의 주전부리 3종(목화솜빵, 비파 다쿠아즈, 맛김새우칩) 등 양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했다. 송관순 통장협의회장은 “인접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활발한 친교 관계를 맺어가자”고 말했다. 박충근 이장협의회장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농산물 직거래, 지역축제와 관광,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형형색색 무한변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의 기획전시로,‘일상-색다른 시선’과 ‘이미지-삶의 은유’라는 2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는 다변화되고 있는 오늘날 미술의 특징을 음악전문 용어인 ‘변주’라는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 33점이 선보인다. 형태와 색채, 재료, 기법, 화풍, 주제가 다른 작품이 무한한 변주를 선보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는 물론, 인간 내면의 삶을 미술 작품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장르와 재료의 경계가 서로 흡수되어 때론 잔잔하게, 때론 강하게 변주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다변화되고 있는 현대 미술의 새로움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매년 주제별, 사조별, 장르별로 소장예술작품의 특징을 연구·기획하고 테마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