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재사용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낭비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을 일정량 모아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재사용 종량제봉투로 교환받을 수 있다. 종량제봉투(20ℓ) 1장의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는 500g(AA기준 20개), 종이팩은 500g(1,000㎖ 17개), 투명페트병은 40개(용량 무관)이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펼쳐서 말려야 하며, 투명페트병은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뚜껑을 닫아야 한다. 폐건전지는 녹슬지 않도록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버려지면 오랫동안 썩지 않는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교환 사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일 청호고가교(석현동 1100-2일원) 신축이음장치 부분이 노후 및 파손됨에 따라 이를 긴급 보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노면 파손으로 차량통행에 불편이 초래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파손 부위를 아스콘으로 응급복구한데 이어 즉시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에 청호 고가교 교량 신축이음장치 파손을 확인했다. 교량 신축이음장치는 교량의 상판을 서로 연결하는 구조물로, 기온 변화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상판을 안전하게 잇는 역할을 하는 교량부속물이다. 시는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출근시간대를 피해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보수공사를 실시해 오후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일부 차선(하나로마트→목포미래병원, 2차로)이 통제된다. 청호고가교는 석현동 라송센트럴카운티 3차와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하나로마트) 사이에 위치한 교량으로 연장 280미터, 폭 35미터로 1998년 준공된 교량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 시정보고회 및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목포시는 오는 10일 부주동과 부흥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 8일까지 1일 2개동씩 매주 3회에 걸쳐 23개동을 순회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역점 시책과 추진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은 물론, 정책제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접수된 시민 정책 제안이나 건의사항은 해당부서에서 바로 검토해 최대한 즉시 조치하고, 예산 확보 등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신안군 읍·면 자매결연 단체를 초청해 양 시군 간 민간 차원 교류를 확대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목포시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대상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실시하되,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배포조사를 병행 한다. 조사 대상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사업체로 목포시는 3만여개의 사업체가 해당되며, 주요 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조직형태,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목포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조사원 38명을 투입해 사전교육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경영실태와 고용구조를 파악하는 사업체 통계조사는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가 되며 목포의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통계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 대표 및 시민모두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성실한 응답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자원회수(소각)시설의 소각처리방식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현장평가단을 모집한다. 현장평가단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소각시설 현장을 견학하고 소각 방식을 평가할 예정이다. 총 20명(시의원 2명, 기자 2명, 환경단체 2명, 주변마을 4명, 시민 10명)으로 구성되는데 시의원과 기자, 환경단체, 주변마을은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을 통해 추천받고, 시민의 경우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1년 이상 연속해서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며, 공개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현장평가단은 자원회수(소각)시설 4개소(스토커 2개소, 열분해 2개소)를 방문하며, 현장견학을 통해 각 시설의 장단점을 평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의 안정성, 시민 건강권 등에 대한현장감 있는 소통을 위해 현장평가단을 모집하게 됐다”면서 “최적의 소각 시설 모색을 위해 관심있는 분들의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랜선 주민설명회, 전략환경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손흥민의 플레이에는 골과 도움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영국 언론이 손흥민의 경기력이 되살아났다고 높이 평가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각) ‘해리 케인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를 물리친 스타플레이어 3명’을 선정했다. 바로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였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FA컵 프레스턴과 경기에서 멋진 골을 터뜨렸을 때 이미 슬럼프를 극복한 조짐을 보여줬다’며 손흥민의 활약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의 경기에는 단순한 골과 어시스트 이상의 것이 있다. 손흥민은 지칠 줄 모르는 오프더볼 움직임을 뽐냈다. 깊은 위치에서 공을 잡았을 때 손흥민보다 더 공을 전진시킬 수 있는 선수는 없었다’라며 흥분했다. 이날 토트넘은 안방으로 맨시티를 불러들였다.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을 당했지만 1대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다이어는 몸을 내던지는 허슬플레이를 펼쳐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방어했다. 호이비에르는 결정적인 압박을 가해 가로채기에 성공했다. 이후 케인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주는 도움도 기록했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 돋보였다. 토트넘이 수비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만 6개월부터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당일 의료기관에 연락해 백신 수급 확인 후 맞는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한 예방 접종은 20일부터 가능하다. 접종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다. 8주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한다. 목포시 영유아 백신 접종기관은 6개소(목포미즈아이병원, 목포현대병원, 한사랑병원, 그린소아청소년과의원, 오소아청소년과의원, 용해미래소아청소년과의원)이며, 고위험군 영유아가 주된 접종 대상인 점을 감안해 응급처치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백신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영유아와 함께 면역 저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최근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도심에도 출몰하고 있어 산 주변 경작자의 농작물 피해예방 조치 및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23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은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 환경부에서 정하는 종을 말하며, 장기간에 걸쳐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등이 대표적이다. 공개모집된 유해야생동물포획단은 5명으로 구성됐으며,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 사항과 총기 안전 교육을 받았다. 전라남도의 협조로 대한야생동물질병관리원 장비 및 인력을 지원받아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경찰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고 안전한 포획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포획 활동시 발생하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포획활동 기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입암산 입산 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멧돼지 출몰지역 경작자는 작물 피해 예방 조치를 강구하고 야간 통행을 자제할 것과, 만일 멧돼지를 만나면 뛰거나 소리지르지 말고 주위의 나무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3일 제38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2023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항하는 첫 해로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4대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과 무안반도 통합 기반을 다지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해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부서 신설, 목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스마트 그린산단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용역 착수,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마지막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한 4건 52억원을 포함해 총 117건 6,711억원을 확보했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도 역대 최고액인 86억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목포시의 2023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청년친화형 4차산업 생태계 조성 ▲수리조선산업․친환경 선박산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허브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도약 ▲전국체전 성공개최 및 경쟁력있는 교육․스포츠산업도시 구현 ▲생동감 넘치는 시민행복도시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환석 의원이 제38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등과 시내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교통비 부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구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기 조차 미안하다고 현 상황에 대한 참담한 마음을 밝힌 최환석 의원은 치솟는 물가와 금리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록적인 한파와 맞물린 난방비 폭탄은 시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더욱이 지난 12월 12월 이후 50일 넘게 멈춰버린 목포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중시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중심의 소상공인들, 동네의원에 이르기까지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최환석 의원은 계량기 돌아가는 소리가 무서워 온몸으로 추위를 견디는 시민들의 난방비 폭탁을 덜어주고 시내버스 중단으로 교통비에 허리가 휘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 마련은 헌법정신에 근거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최근 목포시가 처한 상황을 ‘재난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힌 최환석 의원은, 파주시의 난방지원금 지급결정 등 여러 지자체에서 난방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중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2월까지 한방 방문진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팀을 구성해 대상자별 주 1회씩 총 8회 직접 가정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는 올해 초 목포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사업 대상은 등록된 재가장애인 중 참여희망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로 집중관리군 및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50명이다. 대상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의 기초검진과 재활상담을 통해만성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재활서비스를 위한 한방시술·생활동작 훈련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필요시 치아·우울·불면·치매관리 등 다른 보건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재가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40주년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첫 공연인 이번 연주회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교향곡 제5번은 3악장을 기점으로 어두웠던 전반부와 환희로 가득찬 후반부로 나뉘는데, 이는 말러가 인생의 한복판에서 느낀 극단의 고통과 그 끝에 찾아온 환희의 순간을 극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정헌 지휘자는 “혼돈의 중심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민과 예술가의 애환을 기억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음악으로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면서 “1악장 장송행진곡을 시작으로 5악장 승리와 환호의 코랄로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6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