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동부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 항동시장, 자유시장, 중앙식료시장, 신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덕담을 나눴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시장과 청호시장에서는 국내산 농․수․축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인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남 3개소 중 목포에 2개소가 선정돼 진행중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를 버스회사 대표이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위한 목포시 성명을 밝혔다. 먼저 지난 10일 ‘부채를 포함한 모든 재산과 장비, 인력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통보에 대해 목포시는 변호사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검토한 결과 관련 법령에 저촉되고, 시의회와 시민의 요구에도 부응하지 못해 수용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 박 시장은 버스회사 대표이사에게 운행중단의 직접적인 원인인 ‘연료비 체납액 자력 해결’을 통한 즉각적인 운행 정상화를 요구하고, 운행 정상화에 대비해 재무관리단 구성 및 파견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행 중단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내버스 업체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시의 이와 같은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거나 기한내 회신이 없을 경우, 사업 면허취소 등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향후 운행 중단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중교통의 지속가능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훈련장과 숙소 모두 연고지인 광주로 옮기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구단은 현재 경기 용인에 위치한 선수단 훈련장과 숙소를 광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구단은 현재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다. 홈 경기장은 광주염주체육관 페퍼스타디움이지만 현재 선수단 훈련장과 숙소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와는 거리가 멀다.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드림파크를 훈련장과 숙소로 사용 중인데 숙소와 경기장에 최소 거리만 272km에 달한다. 이에 구단은 광주시가 관리하는 염주체육관을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체육관 인근 아파트를 임대해서 숙소로 쓸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홈구장과 숙소가 멀다보니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종합적으로 봤을 때 연고지 광주로 옮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2-23시즌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광주로 훈련장과 숙소를 옮겨 4월부터 연고지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나 난로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해서 가까운 곳에 땔감 등 가연물을 쌓아둘 경우 연소 확대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사용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 할 수 있도록 보일러실 인근 가연물 비치 금지 및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보일러 연통 청소를 통한 그을음 제거 등을 안내하고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전남도청 및 목포시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화재취약시설 7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소방계획서·자체점검 적정 여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정상연계 확인, 전기, 가스 등 기타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 확인 등이 이뤄졌다. 목포소방서는 점검 결과 3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현지 시정 및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 향상을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전 시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은 걷기 활성화 모바일 앱으로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목포시 공식 커뮤티니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시는 매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1월 1차 챌린지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8만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시민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5천원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감염병 유행으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걷기 생활화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제주, 진도-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이 지난 17일 목포 복지재단에 이웃사랑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혁영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지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생계를 회복할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포시에 성금을 기탁하는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7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진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151개소의 당번 약국도 운영한다. 또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코로나19 설 연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12:00~13:00 방역 및 점심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목포한국병원 등 6개 병원에서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명절에도 유증상자와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는 목포시보건소,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활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편성되는데 시는 4일간 약 200여 명을 투입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연휴 동안 귀성객의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고속버스 및 열차, 여객선을 증회 운행하고, 대중교통 및 교통다중시설 방역을 강화하며,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유료공영주차장 7개소를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주요 관광지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를 포함한 7개 선별진료소가 휴무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의료정보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경우에는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가수 남진씨가 목포시에 고향사랑의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 전라남도 고향사랑 홍보대사이기도 한 남진씨는 고향 목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지난 16일 목포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목포시 제1호 최대금액 기부이다. 목포 창평동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지난 1965년 가수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진씨는 수많은 히트곡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국민가수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남진 생가, 남진 야시장(자유시장) 등 목포의 남진을 테마로 한 공간들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진씨는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목포에 고향사랑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들 때마다 엄마 품처럼 따뜻하게 위로 받았던 목포를 잊은 적이 없고, 이런 애틋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에 함께 해 주신 남진씨에게 감사드린다”며 “향우를 비롯해 목포를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및 정상작동 유무 등에 대한 확인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말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출입문에는 의무적으로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하지만 기존 공동주택은 소급해 설치할 의무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투신이나 범죄 등 각종 안전사고의 이유로 옥상 출입문을 폐쇄한 곳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피로 확보가 되지 않아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기존 아파트 옥상 출입문의 관리 문제점 보완 차원에서 화재 시 자동으로 열리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문을 발송하고 공동주택 관련 간담회 및 현장안전 컨설팅 등을 통해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화재발생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비상시 감지기의 신호를 받아 옥상문을 자동으로 개방하는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권고하고 지속적인 확인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목포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실시하고 219명의 소방공무원, 178명의 의용소방대원 등 404명의 인력과 소방펌프차량 및 구급차 등 36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화재 예방과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 태세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안전점검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현장 출동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활동 체계 확립 등이며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역과 터미널 장소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에 돌입할 수 있도록 소방력 동원 및 소방 장비 가동 상태를 100% 유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