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집 자동확산소화기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화재 초기에 진화 및 대피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진화하는 소화설비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일러실, 주방 등의 천장에 설치되며 초기 화재진화에 효과적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하고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주택 화재 시 기초 소방시설 보유 여부는 대피 및 초기 진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설 명절 가족들에게 안전을 선물하여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12월 관내 산업단지 내 공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6곳에서 3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현지 시정 및 입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신고 가설건축물 및 연결통로 등을 설치 및 사용 중인 업체에 대해서 기관 통보를 실시했으며 소방계획서 및 소방시설 작동이 불량한 업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단속에 나섰다. 아울러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시정을 통해 즉각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목포소방서는 관내 공장시설 주요 화재 원인인 기계 및 전기,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행정지도 방문을 실시하는 등 관계인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산업단지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화재취약요소의 사전 제거를 통해 관내 산업단지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15일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린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실내체육관). 경기 한시간 전부터 경기장 입구에는 주차를 하기 위해 늘어선 차들이 줄지어 있었고, 일찌감치 입장한 팬들로 북적였다. 페퍼저축은행은 경기 시작도 하기 전에 3000명 매진을 선언했다. 페퍼저축은행 구단 관계자는 “일반 예매가 오픈 되자마자 거의 모든 좌석들이 다 팔렸다. 3층 자리까지 오픈한 후에도 금세 매진이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페퍼스타디움은 지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창단 2년 차인 신생팀인데다 팀 성적이 좋지 않다보니 흥행 파워까지는 부족한 상태다. 그런데 올 시즌 홈에서 치른 흥국생명과의 2경기는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7일 열린 흥국생명전에서 3000명이 매진됐고, 두번째 대결인 이날도 표가 모두 팔렸다. 많은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우니 선수들의 경기 집중도도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뜨거운 열기가 형성됐다.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의 홈 경기 평균 관중은 1684명(1월 15일 기준)이다. 대부분의 경기가 1000명대 관중을 불러모았다는 것을 감안했을때 흥국생명전에서만 2배 이상 관중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만4,993건 5억6천9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 인·허가 등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며, 면허를 받은 개인·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31일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며 CD/ATM에 현금카드나 통장, 신용카드로 등록면허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RS전화(080-270-8880), 지방세포털서비스 위택스,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사이트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3년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취소되고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폐업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납부해야 한다”면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기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설 연휴를 대비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을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하고, 목포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주변에 대한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문화공간, 평화광장 등 주요관광지에 시민과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기동반을 특별 편성·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난 후인 25일에서 28일에는 연휴기간 미수거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 깨끗한 목포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쓰레기는 연휴기간 중인 21·23·24일은 평일과 같이 정상 수거하며, 음식물쓰레기는 21·24일 수거하므로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에 맞춰 전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만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2023년도 정부 신규사업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아동(0~23개월)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월 35~70만 원을 지급한다. 2022년도에는 만 0세(0~11개월)에게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됐으나 2023년부터는 부모급여로 변경돼 만 0세(0~11개월) 부모는 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 부모는 월 35만 원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 다만, 대상 자녀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1세 아동의 경우에는 부모급여 대신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으며, 만 0세 아동은 부모급여에서 어린이집 보육료를 차감한 금액을 지급받는다. 부모급여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모급여는 영아수당을 확대 도입하는 것으로 기존 영아수당을 받는 부모급여 대상 아동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받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관내 특급,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8개소에 대한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화재대비 태세 확립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특정대상물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관계인 화재안전관리 철저 당부, 사고사례 공유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하여 건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위소방대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업무추진 대상이 대형건축물이기에 재난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클 가능성이 높다.”라며 “지속적인 현장방문 및 합동 소방훈련 등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목포시가족센터가 지난 11일 ‘목포지역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목포지역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자녀 등을 위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지원, 도서관 소장 자료 열람 및 대출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ITQ 강좌를 시작으로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생활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교육과 정보격차를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도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연납신청을 오는 16~ 31일 접수받는다. 연납은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제도로 지방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3년부터는 할인율이 9.15%에서 6.4%로 변경됐다. 연납은 1월을 포함해 3·6·9월 등 연 4회에 걸쳐 신청 가능하며, 신청할 경우 신청 기간에 따라 차등 감면된다. 연납 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현재 목포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로 목포시 세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해 신청·납부할 수 있다.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이 변동되는 경우에는 연납승계동의서를 제출하거나 따로 신청하지 않는 경우 이전 또는 자동차 말소 일자를 기준으로 환급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2023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승용차 75대의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3,5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돼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수소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이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을 요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지원가능 확인 요청 순으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반드시 숙지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의 관공서·주거·상업시설 등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있다. 노동 운동, 소작 쟁의, 항일운동 등 일제강점기 당시 민중의 저항이 펼쳐진 공간이자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켜가 쌓여있어 ‘지붕없는 박물관’으로도 불린다. 특히 3대항 6대도시로 번성했던 근대 목포를 엿볼 수 있는 격자형 도로를 비롯해 구)목포일본영사관, 구)동양척식주식회사, 구)호남은행, 경동성당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이 많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은 근대건축자산을 보수·정비해 역사성을 보존하는 한편 전시·체험·창업공간으로 활용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유달·만호동 일대의 가로경관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계획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원도심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는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을 목포의 멋과 예술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구)일본영사관 앞 국도 1·2호선 기점공간을 정비하고, 민어거리 쉼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12일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민선8기의 핵심공약인 청년정책과 4차산업, 수리조선산업과 친환경선박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 견인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를 위해 청년 정책을 전담할 청년인구과를 신설하고, 무안반도 통합과 의대유치를 위한 큰목포기획단과 2023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체전추진단을 각각 정식 직제로 개편했다. 이 밖에 미래 성장 산업 육성과 새로운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정보과, 수산산업과, 스포츠산업과, 홍보과, 기후환경과, 도시디자인과, 건강정책과, 인재육성과 등 조직을 보강하고, 기능을 조정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16일자로 규모는 공로연수·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106명, 승진의결 9명, 전보 369명, 신규임용 32명 등 500여 명이다. 직급별 승진자는 4급 3명, 5급 9명, 6급 22명, 7급 이하 102명 등 총 136명이다. 특히 승진인사는 특정 직렬에 대한 편중없이 고르게 배정해 소수직렬에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업무 성격과 부합한 적정 직렬로 배정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