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건축공사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용접불티, 절단으로 인한 화재위험성에 대비해 관계인 경각심 고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 추진을 통해 ▲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가연성 소재들이 다량 적재되어있고 용접 불티는 수평거리 최대 11m까지 비산할 수 있는 건설현장 특성에 대비하여 건설현장 출동로 파악 등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의승 서장은 “건축 공사장은 인화성 물질이 많고 용접 작업이 잦아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건축 공사현장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계묘년(癸卯年) 새해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박용식 위원장이 밝혔다. ‘감시와 견제라는 시민이 부여한 책무에 충실하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귀를 열고 지혜를 모아 현안을 헤쳐 나가겠다. 제12대 목포시의회가 출범 6개월을 보내고 2023년 새해를 맞이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 주거, 환경 등 도시 인프라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문제들을 도시건설위원회가 맡고 있다. 시민들의 발을 묶은 시내버스 문제 정상화, 나날이 늘어나는 원도심의 빈집,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노후화되어가는 공동주택의 정주 여건 개선 등 하나같이 만만치 않은 문제들이다. 가장 시급한 현안인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서는 조속한 운행 정상화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노선체계 개편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목포에 맞는 운영체제를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빈집문제에 대해서는 특례법(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활용해 철거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토록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가 직면한 시급한 현안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귀를 열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 최선의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다. 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1월부터 ‘행복(장애인) 콜택시’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바우처 택시 12대를 도입한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 65세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소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영업하는데 이용자의 신청이 있을 경우 바우처 택시로 전환된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중증보행상장애인의 교통 편의를 위해 2008년 2대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행복(장애인) 콜택시’ 25대(특장차 21대, 임차택시 4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비휠체어 이용자(휠체어 711명, 비휠체어 1,070명) 증가, 출·퇴근시간대 배차 지연 등으로 인해 대기시간 단축을 요청하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행복(장애인) 콜택시와 마찬가지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격을 사전 등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행복(장애인) 콜택시 요금(기본 2km 500원, 1km당 100원 추가, 시내버스요금 상한) 정도만 부담하면 되고, 추가 요금은 시가 정산해 바우처 택시기사에게 지급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월 5만원이고 한도가 초과되면 행복 콜택시를 이용하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립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일 새해 첫 사업 방문지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간 내 완공은 물론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예정인 목포종합경기장은 대양동 일원에 연면적 2만6,468㎡, 지상 3층, 관람석 16,468석의 규모로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했다. 올해 6월까지 주요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인데 현재는 잔디식재 및 트랙공사를 위한 토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를 주개최지로 열리는 국가 단위의 스포츠 대축제인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제45대 신임 목포소방서장에 박의승 서장이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박의승 서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전라남도 소방학교장, 무안소방서 서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업무 처리에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터움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직원들의 현장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대응 훈련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현장활동 중심의 훈련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입암산 인근에서 등산 중 발을 헛디뎌 등산로 인근에 조난된 40대 조난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 119구조대는 산악용 들것 및 로프를 활용하여 발목 골절로 의심되는 조난자를 안전지대로 이동시켰으며 구급대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눈길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구조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안전 장비를 꼭 갖추고 등산에 임해야한다”라며 “폭설 등 기상악화가 예상될 경우에는 등반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위탁·운영 중인 목포시가족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2022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목포시가족센터를 통해 가족역량 강화, 가족상담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상담 우수기관'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 중 시도 및 시군구 인구별 가족상담 이용자 수 비율을 토대로 가후보군을 선별했으며, 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상담전문인력 자격 충족 여부, 상담 대기자 관리, 사업성과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가족센터가 시민의 가족 내 문제를 예방하고,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라남도 및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는 ‘통합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협약기관인 박일종내과와 박석홍가정의학과는 우수 동네의원으로 선정돼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했다. 또한, 생명사랑 마음약국,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4대 주력산업을 통해 청년이 찾는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큰 목포를 향한 항해가 본격화되는 시기로 어느 해보다도 기대가 크다. 지난해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 세운 계획들을 차근차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수리조선업 및 친환경선박산업 ▲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4차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는 스마트그린산업 조성,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목포스마트인재교육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수리조선업은 2024년 준공 예정인 해경서부정비창 건립에 맞춰 친환경선박산업과 함께 글로벌 신동력산업을 목표로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업체 유치 등을 통해 육성할 방침이다. 관광산업은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해안선 주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유달·만호동 종합 활성화 계획 수립,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상품 확충, 목포역 신축 및 철도시설 재배치, 삼학도와 내항 간 아트브릿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새 희망과 부푼 꿈이 가득했던 임인년(壬寅年)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올해 우리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큰 울타리가 되어 희망찬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기대는 우리 시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밑거름이 되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목포시정의 새로운 전환을 위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에게는 의미가 큰 한 해였습니다. 시민을 위해 뛸 기회가 다시 주어졌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거듭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더 큰 목포를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목포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확인하며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과 약속했던 150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차별화된 시책과 현안 사업을 발굴하며, 내년 예산에 전년도 본예산의 6.69%, 595억원 증가한 9,496억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지난 26일 이경훈 전라남도체육회 이사를 신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축구센터는 윤재공 전)센터장이 지난 10월 31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임기 2년의 신임 센터장과 임기 3년의 비상임이사 2명 등 3명을 공개모집 절차와 ‘지방공기업인사운영기준’에 따른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이번 축구센터 임원 공개모집에는 4명의 센터장 후보와 3명의 이사 후보가 응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센터장 후보 2명과 이사 후보 3명을 추천했고, 이사장이 최종 임명했다. 이경훈 신임 센터장은 목포시축구협회·목포시체육회 부회장과 전라남도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체육 발전에 많이 기여한 체육인으로 축구센터는 역대 최초로 전문체육인이 센터장을 맞게 됨에 따라 운영과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FC목포축구단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경훈 신임 센터장은 정기이사회에서 센터장 보수로 편성된 예산을 전지훈련팀 유치 사업비에 보태고 마케팅 경쟁에 뛰어들어 축구센터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로 “목포국제축구센터와 지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무보수로 센터장직을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정기이사회는 이를 승인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7일 죽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죽교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교동 도시재생예비사업(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소통프로그램과 주민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전시해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도시를 재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부스에서는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전시하는 한편 친환경비누, 천연염색 손수건, 직접키운 콩나물 등을 어르신들과 나눴다. 주민소통프로그램은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5개 프로그램(반려식물키우기, 켈리그라피, 아로마수업, 생활용품만들기, DIY 만들기)을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공모사업은 6개팀(▲노란콩나눔이단 ▲도란도란옹달샘 ▲더그림 ▲오색빛잇다▲죽교동알리미단 ▲항꾸네)이 2개월 동안 참여해 지역내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여부는 주민의 적극적인 자율 참여와 성숙한 공동체 의식에 달려있다”며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