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청년의 맛’ 홍보에 나섰다. 시는 27일,28일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목포청년셰프 미식회를 열고 청년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발굴한 음식을 선보였다. 미식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목포 외식업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청년셰프 3명이 목포 9미(味)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6가지 음식(우럭떡꼬치, 우럭김밥, 낙지스프레드, 낙지에그인더헬, 병어포르텔리니, 아귀크레페)을 전시·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그동안 접하지 못한 새로운 음식,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도 좋아하는 목포의 맛을 브랜드화하고 소개하기 위해 미식회를 마련했다.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청년의 맛, 목포의 맛을 발굴하고, 알려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7일 목포시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월 청년공동체를 모집했고, 총 10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10개팀은 내년 3월까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청년공동체 10개팀이 참석해 문화예술 공연, 홍보콘텐츠 발굴, 지역사회 봉사,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체별 사업을 소개하고,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청년공동체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과업수행 및 네트워크 활동비를 지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청년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 등을 위해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공동체들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청년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공동체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31일 자정 유달산 노적봉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식을 개최한다. 이날 타종식은 노적봉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계묘년(癸卯年) 첫날 0시에 장엄하고 우렁찬 종소리로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타종식은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목포의 희망찬 도약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33번의 타종이 진행된다. 목포시립합창단 공연과 타악그룹 ‘얼쑤’의 신명나는 식전 퍼포먼스로 문을 여는 타종식은 타종 후 드론쇼와 함께 불꽃놀이가 새해 첫날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시는 화재 위험과 불꽃 낙진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불꽃 발사장소를 유달산이 아닌 삼학도로 옮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새해 소원을 비는 소원지 쓰기, 복(福)토끼 포토존이 운영되며, 22시부터는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가 떡국과 음료 나눔봉사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고방지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62.7억원(국비 28.2억, 전남개발공사 34.5억)을 투입해 서산동 일원에 임대주택 66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구)광장오피스텔(서산동 13-2)을 매입한 뒤 지난 11월 순환형 임대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다. 또 순환형 임대주택 인근 도로 이용자의 겨울철 미끄럼 방지 등 안전한 통행을 위해 11월 진입로를 정비하고, 가스관로 인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서산초등학교 인근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과 보행 편의를 도모하하고,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100세 계단을 설치(신규 42단, 기존 58단)했다. 시 관계자는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사업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연계사업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라며 “사업 목표인 주거환경을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임대주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1월부터 목포시보건소의 진료·민원업무를 전면 재개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집중 대응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진료업무만 시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면서 전염병 대응에 집중했던 행정력을 재정비하고 중단했던 진료를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 재개되는 진료·민원업무는 대면으로 진행하는 ▲치과진료 ▲한방진료 ▲물리치료 ▲운전면허 신체검사 등이다. 한편 급식 및 식품위생법 적용 대상자에 대한 검사인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흉부X-선(폐결핵) 검사가 결핵전문기관으로 전량 판독 의뢰됨에 따라 발급 소요기간이 3일에서 5일로 조정됐다. 다만, 흉부X-선 검사에서 이상소견 발견시 추가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은 2~3개월 지연될 수 있다. ‘결핵감염성이 없다’는 방문 의료기관의 소견서 및 보건증 접수일 이후 영상의학검사 판독지 첨부시에는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 없이 발급할 수 있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가능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민원접수 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비용 및 소요시간은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의료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희망찬 목포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 한 해였다”고 2022년을 평가했다. 박 시장은 29일 송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기대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밑거름이 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 큰 목포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성과로 ▲150개 공약사업 확정 및 실행계획 수립 ▲2023년도 국비 117건 6,711억 원 확보 ▲특별교부세 역대 최고액 83억 원 확보▲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부문 1위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부문 평가 최우수상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개발사업(457억 원) 등 공모사업 51건 1,066억 원 선정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및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등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속도를 냈다”고 강조했다. 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공약 이행 ▲농어업인 유류비 인상분 지원 ▲지방공공요금 동결 ▲목포사랑상품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규모, 운영 실태에 따른 화재위험성을 고려하여 지정된 중점관리대상 3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 시행계획을 수립 및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이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 사용하는 대상물로써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목포소방서는 매년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해 화재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목포소방서는 지난 11월 2023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30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계획 추진을 통해 내실 있는 화재안전조사 운영, 관계자 중심 자율안전점검,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지도, 소방시설 자체점검 표본조사, 소방활동 자료조사를 통한 관리카드 현행화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화재안전 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목포시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부족함을 채우고자 쉼 없이 공부했다. 책임을 나누는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작은 힘이지만 보태려 한다"라고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이 지난 6개월간 제12대 목포시의회에서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런 박유정 의원의 생각은 지난 의정활동에서 잘 드러난다. 목포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 박 의원은 ‘준공영제 또는 공영제라는 흑백논리 안에 갇혀 문제를 보고 있다’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접근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단순한 땜질식 노선체계 개편이 아닌 현장을 속속들이 잘 아는 시내버스 운수 노동자들과 날마다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넓고 깊이 있는 조사를 촉구했다. 수급자 대상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 확대, E등급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 메뉴얼 수립, 무장애 버스 승강장 관리, 재래식 화장실 전수조사 및 개선사업 추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에서 모두가 책임을 나누고 힘을 모으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박 의원의 소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도로점용 허가 대상이 포함된 건축물에 대해 건축물대장에 이를 표기토록 하여 의도치 않은 도로점용료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아이스팩 재사용에 있어 구매 대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힘찬장애인복지회가 지난 27일 목포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목포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장학생, 성적 우수 장학생, 우리 지역 대학 우수 장학생, 예,체능 우수 장학생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에 소재한 힘찬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20·2021년 목포복지재단에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2년 연속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힘찬장애인복지회는 전기 제조 관련 중증장애인 생산업체로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를 위한 사업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치근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한 박치근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 장학금 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연말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해 민선8기 출범 후 특별교부세 6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하당배수펌프장 노후펌프 교체 공사 3억 원 ▲상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후면 도로 절개지 보강공사 5억 원 ▲평화광장 데크 보수·보강 3억 원 ▲하당 고가교 자동염수 분사장치 2억 원 등이다. 이로써 시가 올해 확보한 2023년도 특별교부세는 ▲목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해안로배수펌프장 노후 펌프교체사업 10억 원 등을 포함해 25건 83억 원이다. 이는 시의 특별교부세 역대 최고액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정기적인 특별교부세 배분이 끝난 상황에서도 지난 2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하는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끝까지 힘써왔다. 이와 같은 노력은 취임 직후부터 지속돼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특별교부세 교부를 꾸준히 건의하는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조수진 의원 및 정·관계 인사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올해 하반기에만 특별교부세 66억 원을 확보했다. 박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함에 따라 현안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교통·응급처치 등에 관한 소방상식을 모바일 퀴즈 형태로 제공하여 안전문화 저변 확대의 취지에서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2023년 2월 8일 11시 퀴즈 앱(땡기지)을 통해 화재, 응급처치 등에 관한 소방 상식을 모바일 퀴즈 형태로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학생은 목포소방서 예방안전과로 공문접수 또는 유선연락하면 된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일생생활에 필요한 소방상식을 모바일 퀴즈 형태로 풀어가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화재 예방분야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대회 우수 학생에 대한 선발·시상을 통하여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지난 10월부터 8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 시행했던 ‘점심시간 휴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시청 민원봉사실과 23개 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한다. 시는 시범 시행 기간 중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설명서 비치, SNS에 사용 설명 동영상 게재, 안내 인력 배치 등의 노력을 펼쳤고, ‘점심시간 휴무제’는 시행 취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로 큰 갈등없이 운영됐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 동안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또는 인터넷사이트 ‘정부24’를 이용해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 1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등은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대상이 아니며, 전입신고(정부 24에서 가능), 출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