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수협이 지난 26일 재단법인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목포수산물유통센터 활어위판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목포수협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총 2억8천만원을 기탁했다. 목포수협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활어위판장을 단독 운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활어위판장은 서남권에서 생산된 활어를 집산·유통해 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건립했으며 2022년에 확장 건립 공사를 진행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김청룡 조합장은 “장학기금 기탁, 사회공헌 등 목포수협의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3일 ‘마른김 거래소 운영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들어설 마른김 거래소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목포시가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 내에 1,300㎡ 규모로 조성되는데 마른김 거래소, 마른김 검사소, 국제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마른김 거래소가 운영되면 유통 효율성이 제고되고, 가격이 투명하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마른김이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거래될 전망이다. 마른김 거래소 도입은 시가 추진 중인 김산업 특화단지 육성과 연계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수산식품 김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 중인데 지난 21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음에 따라 김산업 특화단지 육성은 탄력을 받게 됐다. 박홍률 시장은 “전국 최초의 마른김 거래소를 조성하여 김산업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김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 중인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1,714만원을 26일 KBS목포방송국에 기탁했다. 시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18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13일까지 모금을 진행됐다. 목포시 공직자들은 매년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이웃돌봄과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100℃가 넘을 수 있도록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액을 지역단위 배분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지원, 주택개보수 등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는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목포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22. 11. ~´23. 2.)중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등에 설치된 골목길 소화전함의 시인성 향상 및 소방훈련을 통해 고지대 화재예방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골목길 진입로 시인성 향상 위한 유관기관 협업, 골목길 소화전 위치표시 소방안전지도 작성 및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좁은 골목길 소화전 점령 및 소방호스 전개 훈련 등이다. 이와 동시에 지난 2019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준수하여 소화전 주변 5m 이내 상시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및 단속을 통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 및 계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고지대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입로가 비좁고 협소하여 차량 진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대책 추진으로 목포시 어느 지역에서도 빈틈 없는 화재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가는 믿음직한 동네 일꾼!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의 지난 6개월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다. 박용준 의원의 선거공약이었던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은 전라남도가 목포지역 건립을 지난 11월 확정 짓고 시설비 40억 원과 함께 매년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모의 원활한 회복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2022년에 아빠가 된 박용준 의원이 무엇보다 필요성을 느꼈던 사업이다. 시내버스 문제와 관련하여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정면돌파를 통한 근본적 해결을 주장하는 박 의원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단순한 노선 변경이 아닌 지역별 연령층과 인구,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전면적인 새로운 노선체계 구축을 검토하도록 촉구했다.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들을 먼저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박용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옥암수변공원 목재테크수리,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수시 점검, 우범지역 CCTV 설치, 불법주정차 전동 킥보도 관리방안 마련, 종이팩 종량제 교환사업 활성화 등 일상 속 불편들을 신속히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정기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시는 ‘목포시 수도급수 조례’와 ‘목포시 하수도 사용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수급자 가구의 월 사용요금 중 가정용 3톤에 해당하는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26일부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한데 신분증, 감면신청서, 수급자증명서, 수도요금 고지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목포시 수도과(수문로 32, 트윈스타 5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다음 달 요금부터 감면되며, 시행 이후 최초인 2023년 2월 정기고지분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신청해야한다. 다만, 중복 감면은 적용되지 않고 사용량이 3톤 미만인 경우에는 실제 사용량에 해당하는 부분의 요금을 감면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감면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인 수급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한 가구도 빠짐없이 신청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다자녀(19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방위적 국비확보 활동을 펼친 끝에 내년도 국비예산을 117건 6,711억 원을 확보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원이 국회의원, 조수진 국회의원 에게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초당적 차원의 협조를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회 심의과정에서 4건에 52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최근 몇 년 동안 국회 증액이 1~2개 사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특별하다.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증액된 주요 4개 현안사업은 ▲임성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 41억원 ▲청해사 역사문화공간 조성 14억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온실 14억원 ▲경동성당 종탑원형복원 등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대형 SOC사업 분야에는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3,046억 원(철도공단기금포함) ▲남해안철도(보성~목포) 고속화사업 354억 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연결도로 개설 708억 원 등이 포함돼 교통·물류․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항만개발사업 분야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57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22. 11. ~´23. 2.)중 안전진단 E등급 노후아파트에 대한 화재 등 안전관리 멘토링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업무 추진내용은 ▲ 소방시설 사용법(스티커) 및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배부 ▲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피난절차 및 방법 지도 등 안전컨설팅 ▲ 겨울철 3대 난방용품(전기장판, 전기열선,화목보일러) 안전사용 강조 등이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불감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안전진단등급이 낮은 대상인 만큼 유사 시 대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내실은 높이고, 혜택은 확대했다. 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해 시민 23명에게 총 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보험료 2억3천여 만원 대비 약 30%에 달하는 지급률을 기록했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위로와 경제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시민안전보험을 개설한 이후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매년 확대하고 청구 기한도 사고발생일부터 3년까지로 연장하는 등 내실화에 힘써왔다.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침몰 사고 ▲화상 수술비 ▲유독성 물질 사망 ▲급성 감염병 사망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등이다. 또한 보장내역은 사망·후유 장애 최대 2,000만 원, 유독성 물질·침몰 사고 사망 1,000만 원, 급성 감염병 사망위로금 300만 원, 화상수술비 최대 100만 원,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10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보험금 지급은 성격상 사후적인 만큼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예방정책이 무엇보다 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8일까지 차기 목포시의료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현 목포시의료원장의 임기가 2023년 1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원장 임명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3일 제1차 회의를 통해 공모 방법 및 후보자 추천방식 등을 결정했다. 응모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4년 이상 근무한 사람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병원 경영의 전문가 또는 경영 분야 전문가로서의 탁월한 실적 확인이 있는 사람 등이다. 이와 함께 조직 운영계획, 의료원 경영혁신 방안, 공공의료기관의 기능 강화 및 대외협력 방안, 의료원 운영에 관한 중장기 발전 방향, 노사 화합 계획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차기 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으로 시는 내년 1월 심사를 거쳐 1월 20일까지 임용할 예정이다 응모 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해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28일까지 목포시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총 17개 분야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서 2년 연속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및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과 통합사례관리 강화, 공공 및 민관기관 간 연계·협력 등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원스톱 종합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23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복지통장과 함께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동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젊은 층을 공략할 목포의 맛 발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목포의 맛’ 시책의 일환으로 목포의 대표 맛인 9미(味)의 브랜드화에 노력해온 시는 더 나아가 ‘청년이 좋아할 맛, 청년이 찾는 목포의 맛’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에 필수적인 레시피 브랜드화 전략과 MZ세대 입맛을 겨냥한 맞춤형 레시피 교육을 실시했다. 또 기존 음식행사의 틀을 깨고 미식의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음식축제인 목포미식페스타를 개최해 목포의 맛을 주제로 한 공연, 푸드아트 퍼포먼스, 토크쇼 등을 펼쳐 목포의 맛을 색다르게 해석했다. 목포항구축제에서도 ‘목포 맛보기’의 일환으로 ‘쇼미더9미’를 열고 음식을 전공하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기존의 9미 음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9미를 홍보하고 MZ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공략할 레시피 발굴을 위해 ‘목포9미푸드콘테스트’를 열었는데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져 9미와 목포 맛의 인기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대표 맛인 9미로 청년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