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관내 게스트하우스 30곳을 대상으로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 당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성탄절 및 연말 기간 중 휴양시설 방문 및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구획된 실마다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를 설치하고 보일러실 가스경보기 설치 및 환기구, 배기관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이탈 및 파손 여부 확인 ▲ 주기적인 환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 설치 등을 강조했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휴양시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산화탄소경보기 등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겨울철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2023년 5월 28일까지 우리나라 생물의 다양성을 감성적으로 색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 ‘우리 생명, 빛과 선으로 담아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점차 사라져가는 위기 속에서 한반도에 서식하는 생물의 다양성을 다채로운 연출 매체로 유익하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한다. 특히, 생물 관찰 특징을 평면적으로 그린 세밀화를 나열하는 기존 연출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국립생물자원관 자생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10여 점을 네온아트, 미디어아트 등과 융합해 역동적이면서 회화적인 아름다움까지 표현해 관람객의 공감과 이해를 높인다. 연출물 모두가 포토 스팟인 가운데 숨은동물찾기 등 체험코너에서도 생물의 다양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통해 빛과 선을 활용한 미디어로 재해석된 열린 공간에서 자연과의 공존 중요성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우리나라 김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시의 김산업 특화단지 육성은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김산업 전문기관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 ▲품질향상 및 세계화 촉진 등 김산업 전반의 육성·지원 등을 통해 김을 최초 10억 달러 수출 식품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수부 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0월 해수부의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공고에 따라 출연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11월 신청서를 제출했고, 해수부는 12월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최종 지정했다. 이로써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그동안 쌓아온 수산식품 연구·개발·지원 역량을 토대로 김 제품 품질향상, 신제품 개발, 안전성 연구 등 김산업 전문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의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을 노력한 것은 김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수산식품 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의회 최환석 의원이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목포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촉구했다. 최환석 의원은 타 지자체들이 출향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선정을 위한 세밀한 조사 등 치밀하게 대비하고 있음에 반해, 지난 2년간 목포시는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질타하고 획기적 발상을 통해 목포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단순한 답례품을 통해 기부를 유도하기보다는 크라우드 펀딩과 같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시류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모금 방법을 발굴하도록 당부했다. 최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공신 챙기기로 이용하고 있다는 최근의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목포시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능력있는 후보자가 투명한 절차로 선발됐는지 확인하고 판단할 수 없어 유감스럽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지역소멸위기 대응책으로 각광 받는 고향사랑 기부제로 목포시가 전국 3대항 6대 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환석 의원이 목포시의회 2022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석현초 주변 어린이 통학를 조속히 확보하도록 촉구했다. 석현초 주변은 약 10,000세대의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청호시장이 위치하여 잦은 교통사고와 교통혼잡에 따른 대책이 꾸준히 요구되어온 실정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통학로가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해 추가적인 아파트와 빌라 등의 입주,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교통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환석 의원은 아파트 공사 현장의 임시 통행로 구간마저 철거되어 어린이들이 공사현장 주변 차도로 통행 중인 위험한 상황을 지적하고 조속히 통학로를 확보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도록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아파트 시공사와 교통문제에 대해 협의 중이며, 청호시장 주변 토지 매입 등을 통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최환석 의원은 이로동 및 하당동 지역 의원으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의원은 오랜 시민단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목포시와 시의회에 충실히 전달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79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지만, 헌법에 보장된 국민기본권의 하나인 건강권조차 전남지역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남권의 절박한 의료환경 속에서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국가의 책무인 것이다”라고 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박용식 의원은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응급의료 취약 지역이 전국에 가장 많으며, 민간 의료서비스 제공방식을 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 특성상 의료자원의 수도권 쏠림 현상 심화로 전남은 중증 응급환자 지역 유출률이 46%로 전국에 가장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 서남권은 섬 지역이 전국에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30년 뒤에서 고령 인구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아져 의료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은 건강 향상과 의료 불평등 해소는 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오는 2023년 3월 9일까지 특별기획전 [청화백자(靑畵白磁), 그림이 되다 - 김태희 초대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파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희 작가는 청화백자의 청색 안료, 전통 민화와 조각보에서 모티브를 얻어 세라믹과 회화, 입체의 영역으로 도조화(陶彫畵)의 새로운 확장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주거와 현대 건축의 실내에도 잘 어울리는 백자와 청화, 전통 옹기 등을 재해석한 작품들에서 색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갓바위 문화타운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를 추구하는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청렴도 동반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2022년 한 해 동안 각 지자체가 추진한 반부패 시책 및 노력도 등 3개 부문 14개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올해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청렴정책 추진단 및 청렴담당관제 구성·운영 ▲공직자 설문조사 실시 ▲전직원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특별교육 추진 ▲청렴 캠페인 ▲청렴 문자 및 엽서 발송 ▲청렴 알림톡 추진 등 4대 분야 6개과제의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목포시장을 비롯한 4급이상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청렴서약과 청렴선포 등을 통해 ‘부패zero & clean목포’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부패방지제도 추진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제 운영 활성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민원만족도 조사, 시민캠페인 전개, 적극행정지원 등 반부패 청렴종합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정기적인 특별교부세 배분이 끝났지만 시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끝까지 힘써 ▲목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해안로배수펌프장 노후 펌프교체사업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한 데 이어 지난 11월2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조수진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아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스포츠 공간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로서는 체육인프라를 확충해 내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해안로 배수펌프장은 내구연한이 초과된 수중펌프의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으나 예산 확보 문제로 교체가 여의치 않았다. 이번 펌프교체로 인해 집중호우 및 만조 시 발생해온 만호·동명동 일대의 침수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신청했지만 미반영된 ‘목포시 다목적 실내 트레이닝장 조성사업’은 내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전남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목포에는 17~18 새벽까지 12cm가 넘는 눈이 내려 시는 주말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교통불편 최소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목포는 지난 17일부터 내린 소낙눈에 영하 4도 이하의 강한 한파까지 겹치면서 도로에 쌓인 눈이 쉽게 녹지 않는 상황이다. 시는 17일 20시부터 제설차량 6대를 가동해 주요 간선도로와 경사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는 소형제설기 5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8일 오전 6시부터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하고 담당 구역별로 배치해 갓길,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주변의 눈을 치우고 있다. 시는 적설량이 1~5cm 미만일 경우에는 도로제설단을 통해 대응하고, 대설주의보·경보 및 5cm 이상 등 비상시에는 전직원을 투입해 인도,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등을 인력으로 제설한다. 시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수도와 보일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이 16일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시 현안인 시내버스 문제와 하수처리시설 관리, 원도심 빈집문제에 대한 목포시 정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시내버스 문제와 관련하여 이형완 의원은 지난번 29일간의 임금협상 파업은 목포시가 노‧사간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했으면 방지할 수도 있는 사태였음을 지적하고 또다시 발생한 어렵고 힘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부여한 막강한 행정권한을 사용토록 당부했다. 또한 시내버스 독점체제 타파, 교통분야 전문가 채용, 일부 노선에 대한 시범적 공영제 도입과 미니버스 도입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형완 의원은 두 번째 질의로 하수처리시설의 민간위탁을 통한 효율적 관리를 제안했으며 박홍률 시장은 남악하수처리장에 대한 시범적 위탁운영 및 점진적인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원도심의 최대 해결과제인 빈집문제에 대해서 이 의원은 빈집문제를 담당할 전담팀을 한시적으로라도 구성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줄 것과 특례법을 활용 철거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목포 청소년센터 인근 빈집 밀집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2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4만8,495건 77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1)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는데 이번 자동차세는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만약, 1월에 1년치를 전부 선납했거나 3·6·9월 중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하반기 중 신차를 구입해 등록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에 대해서만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 인터넷(위택스, 지로), ARS, 간편결제앱(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3%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 등의 대상이 되므로 납기 내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