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문화예술의 도시’ 목포시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특별한 예술공연으로 2022년을 마무리한다. ▲목포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Viva Opera’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송년음악회인 ‘Viva Opera’가 오는 22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정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으로 시작하며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주디타’, ‘사랑의 묘약’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유명 오페라들의 아리아를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경, 소프라노 조지영, 메조소프라노 이아름,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태현 등이 노래한다. 연주회의 대미는 목포시립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 등 60여 명이 함께 출연해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서 ‘환희의 송가’로도 불리는 ‘합창교향곡’으로 장식된다. ▲극단 갯돌,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송년 앙코르 공연 극단 갯돌이 근대음악극 ‘청춘연가’를 오는 23·24일 저녁 7시30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27~29일 저녁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갓바위)에서 송년 앙코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청춘연가’는 일제강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태원·유진 시내버스회사의 가스비 미납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중단으로 운행하고 있는 비상수송차량을 시민 불편을 해소를 위해 주말에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운행 중인 버스 기사들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비상수송차량의 운행횟수를 주말에는 변경한다 비상수송 주말 운행노선은 평일과 동일한 1·1A·2·6·9·11·13·15·20·33·60 등 시내 주요 11개 노선이며, 전세버스 32대와 낭만버스 4대 등 총 36대가 운행된다. 전세버스 비상수송차량의 운행시간은 배차간격을 조정해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낭만버스는 평일 운행시간과 동일하게 저녁까지 운행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의 조속한 정상화에 힘쓰겠다”며 “승용차 함께 타기, 가까운 거리 걷기, 자전거타기, 택시 등 대체교통수단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용식 의원이 15일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운행이 중단된 목포시 시내버스의 정상화를 위해 시내버스 회사, 목포시, 목포도시가스 회사가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책임감 있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5분 발언을 통해 박용식 도시건설위원장은 태원여객과 유진운수가 20년 넘게 목포시의 재정지원금을 받아 운영됐으며, 2018년 62억이던 지원 예산이 2022년에는 118억에 이르고 있지만, 파업과 휴업이라는 카드로 시민들을 불안과 불편에 고통받게 하고 있다며 시내버스 노선권을 반납하고 시내버스를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목포시를 향해 가스비 체납에 따른 운행중단 문제는 파업 협상 과정에서도 첨예한 쟁점이었음에도 또다시 대책 없이 버스회사에 끌려다니게 됐다고 질타하고, 준공영제 뿐만 아니라 공영제, 시민주도공영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신속하고 투명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용식 의원은 대안없이 수십 년을 끌어온 시내버스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이한철 대표와 목포시, 목포도시가스가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감 있는 결단과 진실성 있는 협의를 통해 하루빨리 시내버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촉구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관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 추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이 알아야 할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전기·가스 안전사용요령, 사업장 화재예방과 산업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주의 안내 등을 교육 주요 내용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목포소방서 내진보강공사 현장 직원 및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업안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에게 체험학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또한 한국문화에 서툰 이주노동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유달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축제 - 유달! 멋져부러~”라는 주제로 2022년 사업보고회를 실시한다. 에메랄드 웨딩홀 2층 연회홀에서 회원, 이용인, 이용인 가족, 활동지원사가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신뢰감을 형성하고자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지난 활동 사업을 되돌아 보고 인상적인 활동을 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수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활동가들의 “2022 꿈을 Green다”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대회 장려상 수상 외에도 다양한 활동에서 좋은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센터는 ‘연결로 세상을 열고 연대로 삶을 누린다’는 미션으로 신체적·사회적 요인에 의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은 송년을 맞이해 14일 '2022 송년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시의회 의장, 장학금 후원자인 예닮치과병원 임형수 원장이 참석해 그 뜻을 더욱 높였다. 이용 고객의 유대관계 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의 활력소 제공을 위해 식전공연으로 하모니카반과 칼림바반 공연, 초대가수 공연, 1부 기념식에서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목포시장상, 복지관장상 등 이용 고객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 복지관의 후원자이자 자원봉사자인 예닮치과병원 임형수 원장이 마련한 장학금은 장애인 부모를 두고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에게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이 전달되었다. 임형수 원장의 장학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은 10여 년 간 지속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300여 명의 이용 고객을 위해 푸짐한 수육과 보쌈김치, 과일 등으로 풍성하게 제공된 특식 나눔에는 시청공직자 부녀회와 하당동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해 행사의 뜻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개관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