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목포시 도로 개선확충 및 하수관로 시설정비 등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30억 원을 확보를 환영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목포 세라믹산단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확충(9억) ▲(구)경찰서 사거리~용해지구 삼거리 도로구조 개선(8억) ▲석현동 금장아파트 일원 하수관로 설치(6억) ▲삼향천·입암대하수도 출입통제차단시설 설치(4억) ▲옥암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3억) 등 5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 특별교부세 및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6일 박홍률 목포시장과 국회에서 면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협의해왔다. 향후 목포시는 세라믹산단 인근과 (구)경찰서 사거리에서 용해지구에 이르는 도로와 기반시설을 개선·확충하고, 석현동 금장아파트 인근 하수관로 설치로 주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삼향천·입암대하수도 출입통제차단시설과 옥암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원이 의원은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30억 확보를 환영하며 앞으로 목포시 도로교통 안전 및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정(27) 9단이 후지사와 리나(25, 일본) 6단을 꺾고 오청원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은 3일 중국 푸저우 오청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3번기 2국에서 후지사와 리나를 158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종합전적 2-0으로 오청원배를 품었다. 최정은 16강에서부터 우이밍 5단(중국)과 우에노 아사미 4단(일본), 팡뤄시 5단(중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처음 만난 후지사와에게 2-0 완봉승을 거두며 오청원배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일본의 여류 본인방 후지사와는 본선 24강부터 리샤오시 4단, 왕천싱 5단, 위즈잉ㆍ저우훙위 7단 등 4명의 중국 선수를 연달아 꺾고 세계대회 첫 결승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최정 9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정은 대국 후 “올해 마지막 세계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같이 연구도 하고 열심히 도와준 오정아 코치님과 송혜령 프로에게 고맙고, 잘 챙겨주신 김형직 단장님과 한국기원, 그리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남은 기간은 국내 대회 결승(여자기성ㆍ여자국수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3년 하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마치고 4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갤러리에서 수강생 수료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는 '배우기 쉬운 보자기아트'와 '보태니컬 수채화'의 수강생 작품 50여점이 전시되는데, 각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할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의 내용과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가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면모를 살필 수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하반기에는 ‘보태니컬 수채화’, ‘배우기 쉬운 보자기아트’, ‘역사심고 창의력쑥쑥’, ‘바른자세 바른마음 필라테스’, ‘우리가족 보드게임DAY’ 5강좌가 운영되어 총 440여 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수강생들의 결실이 담긴 수료작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드라마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 – 인동초 사랑』공연을 개최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드라마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대통령의 일대기를 변사 김명곤 씨의 해설과 더불어 성악가 고성현, 김재형, 가수 신형원, 지역 출신 소리꾼 이영태 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코리아 모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최초로 목포에서 선보임으로써 시민에게 ‘자긍심’과 ‘웅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람은 만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지만, 지정 좌석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입장권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 예약은 티켓링크 및 전화로 가능하다. 단, 티켓링크 예약시 수수료 1,000원이 부과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원장 정보용)이 지난 달 30일 목포어묵 가공공장 건립과 관련해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목포시 어묵공장 입주기업의 HACCP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 ▲HACCP(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 ▲스마트 HACCP 보급 및 확산을 위한 협업 등으로 양 기관은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7년 2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통합 출범 이후 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인증을 수행하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HACCP 교육 및 상담,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을 통해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보용 광주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 HACCP 구축지원을 통해 목포 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수산식품 위생안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일 목포시복싱연맹 주항선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목포 출신 주항선 회장은 목포시민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으로 1977년 목포 덕인고등학교 3학년 재학 시절 제58회 전국체전에서 복싱 금메달 획득, 1980년 국가대표 발탁, 1981년 필리핀 마르코스배 동메달 획득 등 목포복싱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에 위치한 제이에이이치에스 건설의 대표로 본업에 열중하는 한편 목포시복싱연맹 회장직을 맡아 지난 4월 목포시청 복싱팀 창단에도 힘을 싣는 등 고향 목포의 체육발전을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주항선 회장은 “선수시절 힘든 시기가 찾아올때마다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한건 바로 고향 목포의 응원이었다.” 라며 “내가 받은 응원을 이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시 고향에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항선 회장님의 고향을 향한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목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성동 등 9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화공간인 ‘문화라운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동네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공간을 새단장해 전시가 진행되는 곳은 용당1동, 연동, 대성동, 동명동, 죽교동, 용해동, 하당동, 옥암동, 부주동이다. 문화라운지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시민의 행정 및 복지를 위한 기관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서 접하면서 문화가치를 창출하는 공유의 장으로, 예술가와 관객들이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문화라운지 전시는 'Take place'란 주제로 내년 2월 29일까지 계속되는데, 목포 사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목포 지역 및 출향작가 60여명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가 목포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깊이를 더할수 있는 기회이자, 예향 목포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정보명 감독이 이끄는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단장 정신)이 대만에 0-4로 패했다.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의 개막전이며, 타이페이 돔구장 공식 개장 경기로 펼쳐진 대만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대만의 투수진에 4안타로 막히며 득점하지 못했고, 3회말 3점, 4회말 1점을 실점한 이후 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대만 선발투수 HSU Jo-Shi에게 7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당했으며, 이어 나온 SUN Yi-Lei에게도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혔다. 타선에서는 8번 포수로 출전한 김성우(LG 트윈스)가 2안타로 분전했다. 선발투수로 나온 신헌민(SSG 랜더스)이 3회말 연속 4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으며 이어 우강훈(롯데 자이언츠)이 3.2이닝동안 1실점, 이병헌(두산 베어스)이 1이닝 무실점 2탈삼진, 김동혁(키움 히어로즈)과 정현수(송원대 4학년/롯데 자이언츠 지명)가 0.2이닝 1탈삼진 무실점하며 불펜은 대만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지만 결국 타선은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대만과 홍콩, 팔레스타인과 함께 A조에 편성되었으며, 조별 예선 라운드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일러스트사진 54점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은 물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또한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란 주제의 샌드 아트영상이 상영된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 기록을 담은 일러스트 사진을 통해서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고,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해 전시의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일부터 한 달간 ‘도서관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12월 2일에는 안데르센 동화를 음악과 함께 볼 수 있는 ‘안데르센 동화콘서트’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주요 행사는 ▲크리스마스 통나무 케이크 만들기 ▲양말목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와 손거울 만들기 키트를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만들기 키트 나눔’▲이용자가 직접 추천해 보는 ‘내가 뽑은 올해의 책’▲ 크리스마스 책 추천 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다. 1층에는 대형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을 운영하며, 오는 12월 23일, 24일 선착순 60명에게 즉석 사진 촬영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 크리스마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이 제공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참여는 오는 12월 4일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시민들의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생명사랑약국”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의약품 복약지도와 함께 잠재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적절한 시기에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약국’ 47곳을 방문해 현판 부착, 사업안내 포스터 비치 등을 확인했고, 파손된 현판 교체, 포스터 재부착 등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기관 연계 방법에 대해 알리며 자살 예방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약국의 특성을 활용한 생명사랑약국 사업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전문성을 갖춘 약사의 생명지킴이 역할과 함께 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외에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에 관한 문의는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불합리한 절차와 관행을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 시는 각 부서 및 시민이 추천한 19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를 거쳐 1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20일 ‘2023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우수공무원 12명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목포시장 표창과 인사상 특전(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사가점 등)을 부여받는다.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 인원은 모두 12명으로 팀장급 3명과 일선 주무관 9명이다. 먼저, 전국체전추진단 천승환 팀장은 대양산단 미분양 토지를 임시 야적장으로 활용해 전국체전 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지역경제과 임희선 팀장은 교통행정과 근무 시기 오래전부터 논의됐던 목포-무안(남악지역) 택시 통합 성사에 큰 역할을 했으며, 산정동 행정복지센터 김현진 팀장은 요리 교실을 통해 1인 가구의 외로움 해소 및 고독사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관광과 정동현 주무관은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관광 및 목포 김수출 관련 마케팅 진행, 기획예산과 안민우 주무관은 목포시와 전남도의 상호 점유 재산 교환을 통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