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청소업무 종합상황실 및 민원처리 기동반을 특별편성 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연휴기간 미수거 및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추석당일인 오는 29일, 30일, 10월 2일은 수거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수거하지 않는다. 시는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에 맞추어 전일 야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깨끗한 목포만들기에 적극 동참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3회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9월 14일 심사를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원석 위원장과 이동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효상 의원, 최환석 의원, 정재훈 의원, 유창훈 의원, 최유란 의원, 총 7명으로 구성 활동했다. 이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76억원이 증액 된 1조 2,188억원으로 제출됐다.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98억 1,400만원,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60억, 자원회수시설 건립 위탁사업비 36억원, 택시장비 설치 지원 12억원, 서남권 통합 관광 플랫폼 조성 5억 4,000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2023년도 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서민생활 안정, 주력산업 육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추경예산안 총 476억 중 8개 사업에 대해 1억6천9백6만5천원을 삭감 확정했다. 최원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예결특위위원들과 함께 심사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기획복지위원들은 하나노인복지관, 목련아파트, 목포하당보건지소 등 노후된 공공시설을 비롯하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등 관내 복지 관련 기관등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협소하고 노후된 하나노인복지관은 임시방편인 시설보수 공사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복지관의 신축·이전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목련(근로자여성)아파트는 인구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입주자격을 완화하고, 내·외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목포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밖에, 학교 밖 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백동규 기획복지위원장은 “인구감소 및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우리시 공공시설도 이에 대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에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목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K리그2 2023 31라운드 경남FC(이하 경남)와 경기를 치른다. FIFA A매치 기간 전남은 짧은 휴식을 마친 후 맹훈련에 돌입했다. 전남은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골대 앞까지 침투하여 유효슈팅으로 골 결정력을 높이는 것에 몰입했다. 또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전술적인 부분까지 다시 한번 발을 맞췄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경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A매치 기간을 활용하여 선수단을 재정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상대 골문 앞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남전 각오를 밝혔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최근 29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45점(12승 9무 6패)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경남은 글레이손, 원기종, 카스트로가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공격수 이용재와 미드필더 장성재가 좋은 모습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그린사무기 장충현 대표가 지난 13일 목포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전달했다. 장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신흥동 주민자치회 간사로 지역사회에 남다른 봉사활동을 하여 왔으며, 이외에도 목포시 발전을 위해 꾸준한 공헌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충현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시장은 “저성장, 저출산 시대에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온 장충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추석명절과 다가오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과 지하차도 청소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을산 ‧ 갓바위터널, 옥암지하차도 3개소 대상으로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청소와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청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통행과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 및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터널 시작과 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차량사인보드 및 입간판 등 안전시설물이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작업 기간 터널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올해로 두번째로 개최되는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14일 북교동 예술인골목길 일원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목포문학관 일대에서는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시, 행사, 공연 등 1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북교동 예술인골목길 일원에서는 14일 도종환 시인 토크 콘서트, 시민시낭송대회, 박철홍의 모모는 철부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골목길 놀이체험, 시화전시, 길거리 책방, 골목길 투어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정태춘 박은옥 토크콘서트, 극단 신시 대표 박명성 감독, 뮤지컬배우 박건형, 박혜미의 노래가 있는 차범석 문학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개막행사는 축제 둘째 날인 15일에 주무대인 목포문학관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함께 총상금 8천만원 고료의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목포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VR 퍼포먼스 염동균 작가가 주제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연계공연으로 KBC광주방송의 ‘목청껏 부르쇼’ 가요제가 행사장을 뜨겁게 달군다. 개그맨 이상주의 사회로 가수 박강수, 육중완밴드가 출연한다. 행사 기간 동안 목포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를 이용한 임신부가 최근 5년간 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의 섬지역에 거주하는 산모가 5명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닥터헬기 이송 중 기내에서 출산한 산모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전남도·강원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닥터헬기를 이용한 임신부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집근처에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 및 섬지역 거주자로 갑작스런 산통 등으로 응급분만이 필요하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복부 통증 등을 느껴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태였다. 산모 본인과 보호자가 임신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닥터헬기를 탄 사례도 있었다. 특히 지난 2020년 3월에는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한 산모가 집에서 산통을 느끼고 닥터헬기로 긴급이송 되던 중 기내에서 자녀를 출산한 사례도 있었다. 닥터헬기가 임신부를 태우고 이송한 평균 거리는 95km였다. 가장 긴 이송거리는 백령도에 위치한 인천의료원백령병원에서 인천 길병원까지 무려 306km를 이동한 경우다. 이들 임신부는 대부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환석 목포시의원(이로‧하당동)이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중 질의를 통해 목포시내 경로당 석면 관련 실태조사와 대책을 주문했다. 목포시에는 전체 201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중 원도심에 설치된 경로당은 30년 이상 오래된 건물이 많은 형편이다. 그러나, 이번 질의 과정에서 현재 목포시 경로당의 석면에 대한 현황자료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환석 의원은 “관련 전문가와 함께 몇몇 경로당을 방문한 결과, 석면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어르신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빠른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목포시에서는 “빠르게 실태 파악을 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최환석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주민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은 상위법인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의 전부개정에 따라 정책 대상을 취업 여성까지 확대하고 경력단절 예방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강화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기여하기 위하여 '목포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 회기 중 대표발의 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상위법에 부합하도록 '목포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했고 ▲조례제정 목적 및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사용자의 책무를 추가 했으며▲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 기준을 정비했다. 박수경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목포시가 상위법인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하고, 목포시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과 참여를 강화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경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은 물론이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활동을 통해 목포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최원석의원(상동, 삼향동, 옥암동 지역)의원이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 회기 중 '목포시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상위법인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일부 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명위원회 목적을 상위법에 부합하도록 개정했고 ▲지명위원회 구성 인원을 기존 7명에서 10명 이내로 확대하고, 민간위원을 기존 3인 이상에서 6명 이내로 확대하는 등 지명위원회 구성 관한 사항을 변경했고 ▲목포시 지명위원회 위원의 해촉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대표 발의한 최원석 의원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을 통하여 목포시 지명위원회 위원회 구성인원을 확대하고 지명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확대 구성하므로서 향후 지명과 명칭을 지정할 때 목포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고려하여 지명과 명칭이 제정 될 수 있길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원석(상동, 삼향동, 옥암동 지역)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모든 세대가 다 함께 행복한 ‘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광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광주의 상승세는 거침없다. A매치 휴식기 전인 지난 29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이건희, 베카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굳건히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고, 이는 8년만의 울산전 승리 뿐 아니라 1부리그 최다승(기존 2016년 11승)의 신기록 달성,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 행진으로 선수단의 분위기는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보낸 광주의 다음 상대는 서울이다. 광주가 올 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유이한 팀으로 설욕 의지와 함께 동기부여가 충분한 만큼 더 적극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광주의 최근 상승세는 공격진의 눈부신 활약에 있다. 지난 라운드 선발로 나선 이건희와 베카는 각각 전반 17분, 후반 9분 골로 승리를 이끌었으며 연계플레이와 전방압박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올림픽 대표팀에 나선 엄지성과 허율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책임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