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행복버스 9월 8일 목포시 부흥동을 찾아 둥근공원에서 기본 건강검진, 이·미용,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및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하는 등 따뜻한 봉사 손길을 펼쳤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라남도가 전남사회서비스원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본 건강검진 장비를 갖춘 버스가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보건·복지·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목포시 자원봉사센터 10여 명의 봉사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을 위해 사랑을 실천했다. 전남행복버스를 찾아 서비스를 이용한 김모 어르신은 “칼도 갈아주고, 건강검진에 재미있는 영화까지 보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선옥 부흥동장은 “전남행복버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주택 2기분 및 토지에 대한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1,593건 127억여 원을 부과했다.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에게 주택분 재산세액의 50%(연간 재산세 부과세액이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와 토지분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목포시는 재산세를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납부(농협, 광주은행), ARS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 통장(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 할 수 있고, 인터넷 납부는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사이트에 접속해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납부기간 내에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에게 빅마마란 애칭으로 잘 알려진 이혜정 씨는 ‘얼마나 맛있게요’라는 유행어로도 친숙하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요리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전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혜정 씨는 유튜브 채널 빅마마TV를 포함한 다양한 방송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8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목포”라는 주제로 열린 목포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혜정 씨는 토크콘서트 강사로 초청됐는데, 목포에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어해 마련됐다. 이혜정 씨는 “고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어머니의 따뜻한 집밥 아니겠냐”며 “어머니의 손맛 같은 목포의 깊은 맛을 잘 지켜나갈 수 있게 고향사랑기부제로 많은 사람이 머물고 발전해 나가는 목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뜻깊은 강의와 고향사랑기부로 목포 발전을 응원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에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 목포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한국문학을 빛낸 목포 출신 한국 문학의 거목(巨木)들을 집중 조명해 목포문학을 널리 알린다. 목포문학박람회는 한국 근대문학 선구자를 대거 배출한 목포문학의 태생지인 북교동(차범석길) 일원에서 오는 14일 골목길 문학관으로 문을 연다. 특히, 목포문학관 일대에서는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학과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4인4색 문학제’는 ‘김우진․김현의 날’(16일), ‘차범석․박화성의 날’(17일) 등으로 구성된 작가 조명 프로그램으로 거목들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목포문학박람회 주제관에서는 오는 15일(오후 2시 30분) 시인 김지하의 삶과 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나의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의 강연과 김지하의 시를 소리공연으로 보여줄 임진택 소리 공연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에는 김지하 특별전이 열리는데 15일에는 유홍준 교수가 직접 김지하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16일 ‘김우진․김현의 날’에는 김우진 문학제와 김현 문학축전이 개최된다.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김우진 문학제’(오후 2시)는 김우진 희곡, 시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에서 우승했다. 경쟁자들과 구축했던 4강을 넘어 독주 체제를 만들고 있다. 안세영은 10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0 21-19)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2주 만이자 올해 통산 9번째 금메달이다. 이날 안세영은 초반부터 야마구치를 압도했다. 1세트에 4-4로 맞서다가 8-4로 앞서기 시작했고, 14-9로 앞선 상황에서는 내리 6점을 따냈다. 야마구치는 안세영의 절묘한 공격과 빈틈없는 수비에 경기 내내 끌려갔다. 1세트 9-7에서 연속 득점으로 21-10 더블 스코어 승리를 거둔 안세영은 2세트 후반 야마구치의 맹추격에 따라잡혔다가 19-19에서 뒷심을 발휘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 시간은 38분에 불과했다. 지난달부터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안세영은 기존 천위페이, 야마구치 아카네, 타이쯔잉과 함께 ‘4강’을 이루고 있었지만 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제 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 사회를 위해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치매인식개선 퀴즈를 비롯해 치매파트너 신규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목포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매인식개선 퀴즈는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누리집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QR코드 인식하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치매파트너 신규 신청은 치매파트너 누리집 가입한 후 필수영상 5개 신청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후 센터를 방문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목포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목포시는 이벤트와 함께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전통시장 대상 가두캠페인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지역 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 및 인식개선은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할 때 가능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여행업협회(KATA)임직원을 대상으로 목포 관광자원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관광 상품개발 협의 및 관광마케팅 등 상호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추진하고자 KATA 임원인 국내 인·아웃바운드여행사 대표들을 목포로 초청했다. 행사 주요 일정은 첫째날 목포 대표 관광상품인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고하도 전망대 및 해상데크를 산책했으며, 둘째 날은 갓바위와 해양문화재연구소, 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을 탐방한 후 삼학도크루즈를 탑승했다. 특히 5일에는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관광설명회를 진행해 목포시 주요 관광자원 및 내·외국인 인센티브 지원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목포시 관광상품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카타, KATA)는 지난 1991년 설립됐으며,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를 정회원으로 국내 여행사 2,000여개가 회원사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목포시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다지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업체계를 이뤄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여행업협회와 공동관광마케팅 등 상호간 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8일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 시의원, 여성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목포’를 주제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요리연구가인 이혜정이 “양성평등한 나의 꿈”을 주제로 진행한 토크 콘서트는 특유의 유쾌함과 진솔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목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2부 기념식에서는 우리 사회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해 온 10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목포’를 만들어 가자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전국체전 성공개최 목포, 목포에서’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외치는 깜짝 현수막 이벤트로 퍼포먼스 속 퍼포먼스를 연출해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쏘아 올렸다. 부대행사로는 여성취업지원 서비스홍보,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및 지역내 여성폭력지원기관 알림받기, 베트남 커피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선수단 및 관광객이 주로 찾는 경기장, 숙소 주변 등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로, 점검대상은 전국체전기간 동안 선수단 및 경기 관람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숙박업소 주변 등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 200여 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가격표 준수이행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기준 관리 ▲건강진단 및 위생 교육 등이다. 점검결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 및 판매 여부, 개인위생 관리, 보존기준 준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적법한 행정처분도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과 서비스 현장교육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목포를 방문하는 선수단, 체전관계자,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 안전하고 건강한 목포시의 식품환경을 접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전국 유일 문학을 테마로 하는 목포문학박람회가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문학관 일대, 북교동 예술인 골목길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목포문학박람회를 더 재미있고 깊이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4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한 번쯤 작가를 꿈꿔본 청년들의 상상의 공간으로 구성된 청년신진 작가관인 주제관이다. 이곳에서는 문화예술위원회 '나의 첫 책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처음 책을 쓴 청년들의 다양한 책들과 독특한 개성이 담긴 독립출판물 그리고 웹툰까지 360명의 청년 작가들의 책을 전시로 만날 수 있다. 또, 세계문학작품을 유명 아티스트들의 초판본, 팝업북 등으로 볼 수 있는 세계문학아트북 전시, 시대가 사랑한 문학작품, 김지하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두번째는 체험형 융복합 실감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한 목포문학관에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디지털 문학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문학의 거장인 김우진·박화성·차범석·김현 등 4인 작가의 문학세계를 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종합 성적 2승 3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미국, 푸에르토리코와 동률을 이뤘으나, 팀 성적 지표(TQB, Team Quality Balance)에서 푸에르토리코에 앞서 4위를 확정 지었다. [종합성적 1,2위 -> 결승전 / 3,4위 동메달 결정전] 대표팀은 1회말 선두타자 정안석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이충헌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1사 주자 2,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4번 박지환의 번트 타구가 3루 파울 라인을 타고 흘러 페어 선언이 되며 그 사이 정안석이 득점해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1-0) 계속된 공격에서 조현민의 유격수 앞 땅볼 타구 때 이충헌이 홈을 밟아 추가 득점했다.(2-0) 3회말에도 대표팀은 1사 후 3번 여동건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고 박지환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주자 2루의 상황에서 5번 조현민의 적시 2루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3-0)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미국에 1-5로 역전패했다. 선취점은 대표팀이 가져갔다. 4회초 선두타자 정안석이 우전안타로 출루하고 여동건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냈다. 박지환이 내야 땅볼로 아웃되며 2사 주자 3루 상황, 5번 조현민의 강습 타구가 유격수를 맞고 굴절된 것이 내야안타로 기록되며 그 사이 정안석이 홈을 밟았다.(1-0) 대표팀 선발 황준서가 4이닝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가다 5회말 1사 이후 8번 타자 카터 존슨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 타자를 우익수 플라이로 잘 잡았지만, 1번 콘노 그리핀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2사 1,2루 상황, 2번 데릭 쿠리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1-2) 이후에도 데릭에게 도루, 리바이 클락에게 볼넷을, 대주자로 나선 브라이스에게 도루를 추가 허용하며 2사 주자 2,3루의 위기가 계속됐다. 황준서는 4번 PJ 몰란도에게도 적시타를 내줬고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추가 실점하며 마운드를 김택연에게 넘겨줬다.(1-4) 6회초, 대표팀은 상대 수비 실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