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오는 11월 19일 신안군 안좌 반월박지도(퍼플섬) 일원에서 '퍼플섬 힐링 걷기대회'가 열린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대한걷기협회(회장 이종환)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가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한 퍼플섬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걷기 동호인을 비롯한 1,500여명이 참여하여 반월박지도를 보랏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안좌도 소곡리~반월도~박지도, 약 6km 구간을 바른 걷기자세로 완주하고, 걷기 완주 후에는 퍼플 콘테스트가 있어 멋진 복장과 끼를 뽐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퍼플섬의 이색적인 풍경과 정이 가득한 신안의 품속에서 대회 참가자들의 심신이 치유(힐링)되고, 전국민의 힐링 관광지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안군은 대회 기간 퍼플섬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좌면 소곡리 방면으로 교통(주차)을 통제하고, 반월박지도 진입로를 일방통행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보훈단체협의회은 지난 11월 16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신안군 보훈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훈가족한마음 행사에는 신안군수 박우량,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유형선,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그리고 각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가족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훈단체 및 회원간 화합의 자리로 유공자 표창, 기념식, 오찬, 경품 추첨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근간이 되어 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보훈회관 건립 등 보훈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보훈단체협의회장는“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우선적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국립묘지안장비와 이장비 지원, 보훈수당 인상, 보훈회관 건립 등 적극적인 보훈시책을 펼쳐준 신안군에 감사함을 표했고, 보훈가족한마음 행사가 3년 만에 성대하게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올 한해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여 주민의 호평과 성과를 거두었다. 아동 대상'1004 어린이 건강교실', '돌봄놀이터'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불소도포 및 구강 건강교육, 영양, 비만 예방 신체활동 등 아동의 건강과 성장 발달에 큰 도움이 됐다. 중장년 어르신 대상'걷기운동교실', '갱년기 건강교실'은 지역주민 528명이 참여해 근력강화운동, 건강지식 전달, 올바른 걷기, 노르딕 워킹법을 배우고 실천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실외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10월 전라남도 주관'2022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엄마들로 구성된 ‘퍼플리아’팀은 멋진 건강 체조 공연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제공으로 건강한 신안군으로 거듭나는데 힘쓰겠다”고 밝히며 군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에서는 지난 15일 후원단체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공설운동장에서 2022 신안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목포신협, 신안군산림조합, 신안군수협, 목포백록식품, ㈜신안어의풍력발전, 압해농업협동조합, 신안천사김, 신안군복지재단, 9곳에서 깐마늘, 생강, 새우젓, 찹쌀, 멸치액젓 등 김장사업 물품을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하여 김장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전진자 회장은“외로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충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이번 사랑 나눔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마다 기부해주신 후원 단체장분들과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김장나누기 봉사를 해 주실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년 김장 사업에 많은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성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상 섬이 가장 많고,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뤄진 전라남도 신안군은 섬이 가진 문화 다양성을 보존, 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의 섬들과의 지속가능한 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2022 세계섬문화다양성 포럼'을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신안군 자은도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신안군, 국회 섬발전연구회, 태평양관광기구가 주최하고,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관광청 국장이자 세계관광기구(UNWTO)의 이사를 역임한 욜란다 페르도모, 드웨인 벤틀리 사모아 관광청 총괄국장, 구스데 나마루파 인도네시아 발리 관광청장 (바둥 주), 국회 섬발전연구회 서삼석 대표의원, 사단법인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 등 30여명의 섬 지역 발전, 지속가능 관광, 섬 문화 전문가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포럼 조직위원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꽃 핀 섬문화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무한한 자원과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한 섬사람들의 지혜와 응전의 결과이다. 따라서 섬문화는 인류에게 닥친 각종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작물보호협회가 14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안군작물보호협회는 관내 농약판매사들이 서로 협력해 농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로, 2019년부터 4년간 매년 천만원씩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인재육성에 지속적 관심을 보였다. 김문창 회장은“지역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신안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을 유지하는데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여파로 회원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매년 꾸준하게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1월 15일부터17일까지 3일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국 지속가능발전 관련 중앙부처 및 지지협 회원도시, 관심 지방정부 지자체장 및 담당 공무원, 지속가능발전 관련 단체 대표 및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지속가능발전 관련 주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 첫날인 15일에는 지방정부협의회 실무협의회의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 및 협의회 현안를 논의했고, 지속가능발전 정책 포럼에서는 신안군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현황 사례발표, 중앙·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정책방향에 대해서 패널들간의 상호간의 토의와 기본법 본격 시행 앞두고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정책방향 등도 함께 토론했다. 박우량 회장은 신안군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그린카본, 블루카본, 신재생 에너지 생산 사례를 발표하고,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에너지 불평등 해소,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인권과 소외 문제 대응, 재생에너지 생산과 함께 갯벌 등 자연 유산의 보존이 중요함을 강조하여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워크숍 2일차에는 담당공무원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신안군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제1회 정원 지킴이(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지킴이(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신안군의 정원 자원과 수목 자원의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품격있는 명품 해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 신안군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6일까지 12주간 매주 월요일, 금요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초 소양 과정으로 진행 중이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내년에 심화 과정으로 정원해설사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득이 높다고 행복한게 아니라 품격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꿔 모든 지자체,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정원을 만들겠다”며 “정원해설사는 재미있고 풍부한 해설로 품격있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잘 받길 바란다”고 당부에 말을 전했다. 정원지킴이(정원해설사) 교육을 통해 신안군의 역점 시책인 1도 1테마정원 조성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정원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한해가 저물어 감에 따라 군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하여 홍보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들이 올해가 가기 전 서둘러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국가 암 검진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을 줄이는 것이 목적으로 그 중요도가 높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 남․여(2년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 ▲폐암 만 45세-74세 남․여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2년 주기)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여(1년 주기)이다. 더불어 대표적인 암 발병원인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 및 각종 건강증진사업의 홍보를 더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지므로 해마다 검진을 빠뜨리지 않고 받는 게 중요하다. 연말에 검진이 몰려 검사가 지체될 수 있으므로 12월 중순까지 검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산화이트뮤지엄에서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장산초등학교 서예 교육프로그램 "먹과 함께 놀자"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는 지난 9월부터 죽전 송홍범 작가의 필두로 진행된 교육프로그램 결과물로 장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서예 교육프로그램 "먹과 함께 놀자"는 장산초등학교에서 처음 실시된 서예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장산 출신 서예가 송홍범 작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서예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장산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총 16회차로 진행되는 수업은 장산초등학교 전교생 35명이 모두 참여했다.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사는 지역‘장산’에 대해 탐구한 뒤 이를 통해 수업 소재에 대해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후 서예의 다양한 특징들을 배우고 써보며 학생들이 직접 본인의 작품을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꿈은 담은 단체작품‘드림나무’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성과 발표회 오픈식은 15일 오후 12시 30분 장산화이트뮤지엄에서 펼쳐지며 죽전 송홍범의 휘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픈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 수업은 11회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30년 만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신안군의 선제 대응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신안군은 전체가 섬으로만 형성되어 대부분 지방상수도로 평시에도 육지에 비해 급수 조건이 열악하다. 특히 유례없는 30년 만의 가뭄으로 11월 14일 현재 신안군의 강수량은 654㎜로 평년 강수량의 62%에 불과한 실정으로 지방상수도 13개소의 평균 저수율이 17~30%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신안군의 선제 대응이 효과를 발휘해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신안군은 가뭄 장기화를 예상하여 금년 2월부터 재난 수습이 아닌 사전 대응을 위해 대체수원 활용 방안 마련과 함께 관심, 주의, 경계, 심각단계 등 총 4단계로 사전 비상급수체계를 확립해 대응했다. 이 대응 계획에 따라 신안군은 자체 예산 28억원을 조기 투입하여 지하수, 농업용수 펌핑 등 대체 수원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치컵 사용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상수도를 이용한 농작물 물주기 금지 등 물 절약 캠페인을 적극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암태·비금면의 경우 하루 450톤 이상의 물 절약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사업비 307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임자 대광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2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차 현장평가 및 이용객 만족도 조사·2차 서면평가 및 지자체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광해수욕장은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2021.04)으로 친환경 해수욕장의 입지를 확보했으며, 올해 11월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앞두고 있어,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지원하는 생태교육 시스템이 도입된 국내 유일 해수욕장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광해수욕장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대광블루N스쿨”의 유의미한 운영성과와 교육을 통한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실천 및 보급 공로를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지역민이 교육운영 및 소득분배의 주체로 참여하는 상생 모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광해수욕장은 올해 튤립&홍매화 정원을 재단장하고, 내년에는 인근 방풍림을 치유의 숲(산림청 소관사업)으로 조성할 예정에 있어, 바다와 정원, 해송숲이 생태교육 교재로 활용되는 국제생태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現,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는 “우리군에 내재된 보전의 가치들이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곳곳에서 지원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