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청호감정평가사사무소 곽진구 대표’는 15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6천만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에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곽진구 대표는 1991년부터 감정평가법인에서 근무하면서 충남 당진, 전남 영광, 무안, 곡성 등지에서 공시지가 업무와 공공기관 보상, 경매, 담보물평가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30년간의 부동산 감정평가사 경력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청호감정평가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곽진구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라며“앞으로도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신안군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상황에도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 학생들에게 대표님의 뜻을 잘 전달하여 신안의 지역인재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15일에 제11호 태풍‘힌남노’의 피해가 극심한 경북지역에 재해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제11호 태풍‘힌남노’의 내습으로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피해지역에서는 기초생필품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을 접한 전라남도에서 ‘경북지역 재해구호물품 지원’을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요청함에 따라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군은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하여 힘을 합치게 됐다. 이러한 단합의 결과로 전라남도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전남쌀 26톤(76백만원)”을 구입하여 피해가 극심한 포항, 경주 지역에 신속히 공급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경북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14일 ‘자기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자 매년 9월 첫째 주 전국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음주, 흡연, 운동 부족, 건강하지 않은 식이, 스트레스 등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3040세대 신안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하여 자기 혈관 숫자를 알려주고 정기적 검사와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는 무인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 심뇌혈관질환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관리주간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숫자를 바로 알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9~11월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민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대비 연평균 증가율은 이송건수 11.4%, 이송인원 12.5%가 증가했으며 9월에 이송인원이 172,34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신안소방서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한 안전교육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다매체 활용 홍보물 제작·배부 ▲대면·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기자재 활용 교육 ▲다문화가정 119신고요령·안전교재 배부 등이다. 박연호 서장은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내 가족과 주변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천사대교와 퍼플교 일원에서 한가위 대명절 고향을 찾는 향우민과 내·외 관광객 맞이 사랑의 차(茶) 나눔 봉사를 연휴 4일동안 실시했다. 연휴기간 이른 새벽부터 고향에 가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는 귀성객 등 6천여명에게 관광협의회 회원들이 정성들여 커피·차·음료·다과 등을 지원했고,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신안 고향을 방문하도록 교통정리와 관광안내에도 편의를 제공했다. 따뜻한 차와 음료를 대접받은 귀성객들은 “고향의 정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귀성객을 위해 사랑의 차(茶)나눔 봉사와 신안관광 홍보물을 배부해 주시는 신안군과 신안군관광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증도면의 증서 마을을 치매 안심마을 2호로 지정하여 9월부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공동체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신안군은 2019년 치매 안심마을 1호 팔금면 이목마을 시작으로 증도면 증서 마을을 2호로 선정하고 지역에 맞게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 치매 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 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치매환자의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한 치매 파트너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치매인식 개선 및 홍보 치매예방교육 등, 대상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건강증진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치매 안심마을 지정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안심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신의면은 지난 8일 신의초등학교 김경노 교장으로부터 쌀 60포를 기부 받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이달 초 신의초등학교로 부임한 김경노 교장이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신의면에 지정 기부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경노 교장은 “부임을 축하해준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고맙고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박채옥 신의면장은 “이번 쌀 나눔이 곧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몸소 실천한 산 교육으로 학생과 지역민에게 귀감이 될 일이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축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12년 평생 비금도에 살고 있는데, 저런 보물이 있는 줄 몰랐어요.”비금도 초등학생의 깜찍한 소감이다. 학생들은 비금도의 보물 같은 명소들을 배운 후, 각자의 보물을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그 보물을 그림으로 그렸다. 염전의 소금더미, 해변의 파도, 소중한 반려견, 아끼는 핸드폰 등 각자의 보물은 다양했다. 지난 8월 19일부터 신안 비금도 조류생태마을학교에서 ‘섬마을 보물지도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어서 24일에는 압해도 동트리마을학교에서도 같은 취지의 프로젝트 첫 수업이 열렸다. 두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초까지 격주 또는 매주 진행된다. 프로젝트 마지막에 학생들은 섬에서 발굴한 보물을 담은 섬 지도를 완성하고, 결과물을 아카이브 전시로 선보인다. 그사이 학생들이 섬 곳곳을 누비며 장소부터 인물, 역사까지 새로운 시선으로 보물을 탐색한다. 이번 보물지도 프로젝트는 신안군의 ‘2022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한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은 문화 차원의 지역 균형 발전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산어촌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홍구《신안바다: 뻘, 모래, 바람》전시를 개최한다. 강홍구(1956~ ) 작가는 신안군 어의도가 고향으로 목포대학과 홍익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인문 사회적 도시풍경과 우리 사회의 문명 비판적 시각을 담은 사진 및 페인팅을 혼합한 꼴라쥬 작업으로 작가만의 독자적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고향 어의도에서 뻘과 바다를 놀이터 삼아 평화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10대에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도시로 나간 작가는 1970년 전후 격동의 한국의 산업화, 도시화 과정을 온몸으로 겪어낸 백전노장 예술가로 돌아왔다. 강홍구 작가는 도시에 살면서도 지난 17년 동안 부모님과 형제가 사는 고향마을 인근을 비롯해 신안의 멀고 먼, 크고 작은, 섬과 섬을 다니며 바다, 뻘, 모래, 바람을 기록한 방대한 작업을 지침 없이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 작업의 방대함은 찰나의 인식에서 비롯됐다. 작가는 “2002년 무렵 오랜만에 고향 신안 섬들을 방문했을 때 어려서부터 너무나 잘 알던 모든 것들이 처음 보는 것처럼 낯설게 보였다. 익숙한 낯설음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증도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7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소외계층 150세대에게 송편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 가정에 비대면으로 송편을 전달해드렸으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최연아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석이 되셨으며 한다”며 “향후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국영 증도면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을 준비한 여성단체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9월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낙과 피해를 입은 압해읍 수출배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긴급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전남도청을 비롯한 공무원 70명, 육군 8332부대 40명, 농협시군지부 30명 등 총 140명의 인원이 낙과 피해를 입은 10 농가, 12㏊에 낙과된 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압해읍의 신안배수출단지 정성실 대표는 “이번 태풍으로 수확기를 앞둔 배가 낙과되어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공무원들과 유관기관에서 도움을 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8. 29일(월)에 추석명절 위문품을 각 읍면에 배부하고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섬기고 돌아보고 함께하고 행복하고 살고 싶은 신안으로 고고고고!” 슬로건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위문기간으로 정하여 훈훈하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힘든 시기에 맞이한 만큼, 서로 섬기고 돌아보고 함께하여 풍성하고 정다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안군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425개소 54백만원, 저소득층 4,000세대 138백만원, 사회복지종사자 명절위로금 38백만원, 신안군복지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각각 27백만원과 20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전력 해상풍력단에서는 6백만원 상당의 신안특산품을 구매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고, LG헬로비전호남방송사에서도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특산품(대파테라, 누룽지, 맛김 등)으로 사랑의 마음나눔 꾸러미 100세트를 신안군복지재단에 기탁하여 저소득층 주민에게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고, 관내 사회봉사단체에서도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