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섬 수국축제’를 올해 다시 시작한다고 밝히며 준비에 한창이다.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월24일부터 7월3일까지 10일간 신안군 도초도에서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수국공원 뿐만 아니라 환상의 정원(팽나무10리길)에서 토양의 성분에 따라 빛깔이 다르게 피어난 형형색색의 탐스러운 1004만 송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전남도 도시숲 평가 대상, 2021년 산림청 가로수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팽나무 10리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명품 팽나무 716주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맑은 바람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꽃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최상의 힐링 산책길이다. 또한,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이 섬 청년 창대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벗의 우정을 나눈 영화 ‘자산어보’ 촬영장이 수국공원 인근에 있어 방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성 추진위원장은 “수국공원을 찾아오신 모든 분들이 1004만 송이 아름다운 수국을 만끽하며 매년 다시 찾아오고 싶은 축제의 장이 되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지난해 UNWTO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우수 관광마을”선정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공공사에서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선정 등 2관왕을 달성한 퍼플섬(반월도&박지도) 관광이 앞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관광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권의 신흥 관광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퍼플섬은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주말마다 3천∼5천여 명의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승용차가 없는 개인이나 소그룹 등 교통 약자의 방문에 불편을 겪어 왔다. 금번에 신설된 퍼플섬 전용 버스노선은 암태남강터미널⇔퍼플섬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오는 6. 1.부터 1일 7회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공영버스 요금체계와 동일한 일반 1,000원, 학생 및 65세 이상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신안군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버스는 25인승으로 퍼플색으로 외부 색칠하여 누구라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통 불편으로 퍼플섬을 찾지 못한 교통 약자들이 몽환적인 보랏빛 향기에 흠뻑 취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1004섬 신안군의 아름다움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공무원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영농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신안군 전부서 직원 600여명이 나서서 영농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세무회계과 직원 20명이 압해읍 마늘수확 작업 400평, 24일에는 친환경농업과 직원 21명이 팔금면 마늘수확작업 800평의 일손지원을 실시하였다. 팔금면의 일손지원 대상농가 정○○씨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전전긍긍하고있는 상황이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직원들이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를 잠시 접고,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 현상을 극복하는데 사회단체, 군부대, 교육기관, 동호회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5월,6월을 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일손지원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프로메테우스로부터 불을 선물 받은 인류의 생활은 말할 수 없이 풍요로워졌다. 반면 불에 대한 불안감도 커진 인간은 “불을 어떻게 하면 잘 다스릴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 한참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람들은 항상 ‘불조심’을 강조한다. 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119소방대원이다. 하지만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지역은 소방대원보다 먼저 화재현장에 나타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의용소방대원들이다. 한편, 신안군 도초면에서는 의용소방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전담의용소방대를 발대해 “내 고향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다. 도초면을 지키며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전담의용소방대가 있기에 주민들은 오늘도 안심하며 생업에 종사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25일 제8회 지방선거 대비 신안군 개표소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지방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관계자의 소방안전 및 자율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투·개표소 관계자 안전컨설팅 ▲피난·방화시설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화재예방 안전 당부 등을 진행했다. 신안소방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선거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피난약자시설의 자위소방대 명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난약자시설은 요양병원 등 피난할 능력이 부족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포함되어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이에, 신안소방서는 피난약자시설의 관계자 중심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 및 안전에 대한 인식과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기르고자 명찰제를 운영한다. 이번 시책을 통해 화재예방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구성 및 임무를 명확히 부여해 화재 시 초기대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안소방서 담당자는 “명찰제 시책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안전관리가 지속적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북한이 25일 오전 동해 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강력한 대북 압박과 억지력을 강조하는 한편 코로나19 지원 등 인도적 지원 손길도 동시에 내밀었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사일로 대답을 대신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6시, 6시37분, 6시42분 쯤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각기 1발씩 발사된 사실을 포착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북한이 동해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자 외신도 속보 형식으로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해외 매체들은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방문을 마친 직후의 시점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CNN방송은 이날 한국 합참의 발표 내용을 인용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첫 아시아 순방을 마친 다음 날 북한이 3발의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한·일 순방을 마친 지 몇 시간 만에 이 같은 일이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5일 보건소 1004회의실에서 신안군 MZ세대 공무원 모임인‘사나래’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신안군은 현재 800여명 공무원 중 43%가 MZ세대(1980년대 초 ~ 2000년대 초 출생)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간 문화 차이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고 조직문화의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사나래를 운영하게 되었다. 사나래는 “천사의 날개”라는 의미로 서로 나누고 소통하며 서로의 날개가 되어 신안군청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원은 5월 초 전직원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소속, 직렬이 다양한 임용년수 6년 이하, 평균연령 29살인 9명의 신안군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사나래 회원 9명을 포함 군수 권한대행과 기획홍보실장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격려사, 기념촬영,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수 권한대행 박철승 부군수는 신안군 사나래 운영을 통해 변화될 신안군 조직 문화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사나래 활동으로 발굴된 조직문화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하여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25일 온라인 퀴즈대회 “제1회 전라남도 어린이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2차 본선”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예선에 참가한 전남 150개 학교 5천여 명 중 성적 우수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신안군에는 임자초등학교 2명의 학생이 진출하였으며, 예선과 동일하게 25문항(객관식, OX퀴즈)으로 경쟁을 펼쳤다. 결선에 진출한 2명의 학생은 당일 체험학습일에도 불구하고 참가의지를 불태워 상위권의 성적을 냈지만, 아쉽게도 순위에는 들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소방상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와 같은 대회가 또 열린다면 다시 한 번 노력해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 산불예방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신안군 승봉산을 등반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안전교육 ▲담배꽁초 투기금지 ▲ 불법소각 행위금지 등을 안내했다. 또, 군민들이 쉽게 보고 인지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각종 홍보물을 이용했다. 신안소방서장은 “포근한 계절이 다가와 외부활동이 잦아져 화재발생위험이 크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이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5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에서 펼쳐진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신안군은 29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 22개 종목에 출전하였다. 신안군 선수단은 ▲태권도(종합1위) ▲수영(종합2위) ▲궁도(종합2위) ▲복싱(종합2위) ▲배드민턴(종합3위) ▲사격(종합3위) 등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종합점수 30,550점을 획득, 종합순위 5위를 달성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된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큰 성과로 신안군 체육의 위상을 제고하고, 저변 확대에 기여했음은 물론, 도서지역의 지리적 어려운 여건과 직장운동경기부·전문체육 육성기관이 없는 열악한 여건에서 얻은 성과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할 수 있다. 김재원 신안군체육회장은 “대회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차량화재건수는 4,530건에 이르고 1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5월 봄철을 시작으로 유동인구가 많아지며, 가족단위로 차량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하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르면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차량화재는 운행 중 과열된 엔진을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배선이 집중된 곳의 스파크가 화재를 증폭시키는 경우가 있어 더욱 위험하다. 따라서 운전자는 필수적으로 차량에 소화기를 설치하고 주기적 차량 점검을 통해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 신안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 상황으로부터 소화기 한 대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