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회원 92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읍‧면 여성단체 이임 회장 공로패 전달, 2021년 회비결산 및 2022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대행사에서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 취‧창업 교실 홍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앞치마 등 친환경 작품 전시,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홍보, 조형물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진자 회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발전에 협력하여 더 좋은 신안을 위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읍면 8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등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관광협의회 임원들은 2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신안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설립된 신안군관광협의회는 2020년에 1,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2천만원을 전달해 지금까지 3천5백만원을 후원하였다. 남상율 이사장은 “지역 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에 임원들과 장학기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위해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언제나 신안군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신안군관광협의회에서 지역인재육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하신 장학기금은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1일 군청에서 광주지방조달청과 여행서비스상품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과 광주지방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신안 여행서비스상품 개발 및 판매 등에 협력하고,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안군과 광주지방조달청은 ▲신안 여행상품 개발·공급을 위한 지원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신안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확산 및 홍보 협력 ▲섬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온라인 판매에 따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여행, 축제 등 관광상품 판매가 온라인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여행서비스상품 홍보도 온라인 마케팅 위주로의 인식 전환과 홍보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광주지방조달청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학생체험 여생상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12일 해삼 21만 마리 방류에 이어 19일 흑산면 진리2구 외 6개지선에 전복 21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관내 종자생산업체에서 부화된 각장 4cm 이상의 건강한 전복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자이다. 전복은 재 포획율이 높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류 품종으로 금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함께 어촌계(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안군은 금번 방류해역은 해조류가 풍부하고 저질이 암반으로 되어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마을어장으로 방류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류수역에 대한 어린 전복 포획금지(방류 후 1개월) 준수를 어촌계(어업인)에 당부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외에도 5월중 추가적인 해삼과 감성돔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인공어초 투하 등 수산생물 서식지 기반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풍요로운 어촌 실현과 함께 살고 싶은 신안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임자면과 안좌면에서 개최한 2022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9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사고발생시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특히 환경적으로 벌·뱀·지네 물림사례 등을 소개하고 노인성 질환인 고혈압·뇌졸중·당뇨병의 주의사항과 응급상황인 심근경색 등의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교육을 진행하며 관련사례를 이야기 할 때는 어르신들의 교육열의가 강의장을 가득 메웠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요령, 완강기 사용법등을 교육했다. 교육이 끝나고 어르신들은 “이곳까지 찾아와 직접 교육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뜨거운 박수를 전했고 교육에 참여한 예방홍보팀장 최남곤은 “일상생활의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의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자살 고위험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계절적 요인,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매년 3월부터 5월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육체적․경제적 문제가 악화되는 등 자살 증가 우려에 따른 것으로 이 시기에 자살 예방을 위한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안부 문자 및 전화상담 등 집중 사례관리 △어르신 우울선별검사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운영 △도움기관 정보 안내 현수막 게시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 및 예방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이 힘들 때는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우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8일 순례자의섬으로 알려진 증도면 기점소악도에 게스트하우스를 신축하고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장한 게스트하우스는 4인실 4실과 8인실 1실 등 총 5객실로 수용인원 24명이다. 기존 16인실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하면 1일 최대 4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부대시설 카페와 특산품 판매장, 식당 등을 마련하여 아름다운 섬과 12사도 건축미술작품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속에서 체류하고 싶은 방문객의 휴식과 여행편의를 제공하고자 시범운영을 거쳐 개장하였다. 군 관계자는 순례자의섬 게스트하우스가 기점소악도의 관광상품 역할을 함으로써 방문자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어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례자의섬 기점소악도는 108명 거주하는 작은 섬마을에서 이제는 년 5만 3천여명의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신안군의 또 다른 대표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19일 상춘객 방문이 많아진 임자면 튤립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에서 시작한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으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생분해성 쓰레기봉지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에코백(장바구니)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한 자원봉사자는“요즘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의 기회가 줄었는데 플로깅 캠페인으로 나도 지구도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 상쾌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회 김매자 회장은 “건강과 환경보호 모두 지킬 수 있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안을 위해 신안군자원봉사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의초등학교는 4·16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15일까지 관련 교과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재난안전교육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위해 신안소방서(서장 박연호)가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3일, 신안소방서 소속 최남곤 소방경(예방홍보팀), 안병호 소방위(예방홍보팀), 최일남 소방위(119안전센터), 황길진 소방장(예방홍보팀), 이혁진 소방사(예방홍보팀), 총 5명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신안 자은면에서 무안군으로 이동하여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대여했다. 그리고 무안군에서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까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끌고 목포에서 차량을 도선하여 2시간 30분 동안 철부선을 타는 등 긴 여정을 통해 신의도에 방문하였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등장하자 아이들의 ‘와아! 멋있다!’하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차량 내 시설을 통해 지진 대피, 생활안전 교육, 연기 비상탈출체험, 소화기 시뮬레이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교육에 학생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교육을 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벼농사 규모화 사업'에 참여한 보조사업자들은 자체 주관으로 지난 4월 14일 사업에 참여한 법인의 구성원들과 앞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벼농사 규모화 사업'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벼농사 규모화 사업'은 소규모・고령 농가의 영농작업을 20% 절감된 수수료로 연 50ha 이상 벼농사 위탁경작이 가능한 대규모 전업농(영농조합법인)이 대행토록 하여 안정적인 쌀생산 기반 조성과 단위 면적당 생산비를 절감 등 10개의 법인이 1,500여 농가의 영농작업을 대행하며 17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였다. 지난 1월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표했던 안좌천사영농조합법인의 사례는 김영진 대표와 뜻을 함께하는 4명의 조합원이 초기의 어려웠던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남다른 협동심으로 본 사업을 재미있게 그리고, 열심히 추진하고 있어 다른 법인의 모범이 되어 사업에 참여한 법인들의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안좌천사영농조합법인의 사례발표와 더불어 법인들이 그동안 사업을 수행하면서 겪었던 고충과 애로사항, 그리고 사업의 발전 방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15일, 마을복지관으로서의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마을화합을 위한 공동의 장인 자은유천경로당을 최신식 시설로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신안군수, 자은면 사회단체장, 향우민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은면 유천마을은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기존경로당은 ‘02년도 건립된 63㎡(19평)시설로 건물 노후화로 위험 상존과 좁은 면적으로 이용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신축건의를 받아들여, 부지 2,148㎡(650평), 건축면적 130㎡(40평), 지상 1층 규모로 방2개, 거실 및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과 방송실을 갖추게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의 공간과 더불어 넓은 부지에 큰 규모로 최상의 시설로 준공되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작은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주민들은 19평의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다가 마을 중앙에 위치한 최적의 장소에 최신식 40평 규모의 시설로 신축해 준 신안군에 감사하다며,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4월 16일 1분기 햇빛연금을 1인당 최대 51만원에서 12만원을 안좌 2,781명, 자라 290명에게 각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하였다. 협동조합은 지난 1년간 안좌면 3천여명에게 약 14억원을 지급하고 337명이 전입하는 등 신안군 인구증가를 이끌었고, 또한 햇빛연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식당, 마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출산장려정책 및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만 7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배당금 1배를 추가 지급할 수 있도록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22. 4. 4.)하여 2분기부터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23년까지 증도·비금·신의 등 약 900MW가 추가로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햇빛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