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자은유천경로당 최신식 시설로 신축, 준공식 개최

작은복지관으로서의 역할톡톡, 어르신 건강증진에도 기여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15일, 마을복지관으로서의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마을화합을 위한 공동의 장인 자은유천경로당을 최신식 시설로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신안군수, 자은면 사회단체장, 향우민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은면 유천마을은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기존경로당은 ‘02년도 건립된 63㎡(19평)시설로 건물 노후화로 위험 상존과 좁은 면적으로 이용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신축건의를 받아들여, 부지 2,148㎡(650평), 건축면적 130㎡(40평), 지상 1층 규모로 방2개, 거실 및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과 방송실을 갖추게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의 공간과 더불어 넓은 부지에 큰 규모로 최상의 시설로 준공되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작은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주민들은 19평의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다가 마을 중앙에 위치한 최적의 장소에 최신식 40평 규모의 시설로 신축해 준 신안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화합의 장소로 잘 이용하여 가꾸어 나가겠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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