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주먹밥을 주제로 페스티벌이 마련, 시민들에게 마지막 가을 감성 피크닉을 선사한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오는 22일 1시부터 첨단에 위치한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광주 주먹밥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주먹밥 도시락 경연 대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광주 대표 음식인 광주주먹밥의 브랜딩을 시민들과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주먹밥 판매업소 메뉴들의 나눔 행사와, 매직·대중국악·통기타 공연 등 가을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낭만 버스킹과, 광주주먹밥 캐릭터 포토존, 광주주먹밥 굿즈 체험하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오후 1시부터 광주주먹밥 판매업소에서 준비한 광주주먹밥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신디 아티스트의 벌룬 매직쇼도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의 발걸음을 환영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현장 경합을 통해 다양한 컨셉의 광주주먹밥 도시락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회 결과물로 나온 도시락 역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며, 광주주먹밥 판매업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0월 20일,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서울 중구)에서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3차 현장 토론회를 열고 문화매력국가 도약을 위한 방송영상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방송법」 제92조 제2항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방송영상산업 진흥 전략을 마련한 ‘제5차 중장기계획’에 이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정책 방향을 담을 ‘제6차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콘진원은 올해 3월부터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5월에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9월 29일(목)과 10월 7일(금)에는 총 두 차례의 현장 토론회를 열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 등 유통업계와 제작사, 시각효과(VFX), 가상(버추얼) 스튜디오 등 제작 현장, 학계, 협회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는 방송영상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방송영상 리더스포럼’과 연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다. 3차 토론회에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의 개회사를 시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21∼25일, 가을 국화꽃 축제가 열리는 서울 에이티(aT) 화훼공판장(서초구 양재동)에서 ‘국산 국화 우수 계통, 품종 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에는 소비자, 유통업체를 비롯한 국화 재배 농가, 종묘 업체들이 참여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과 계통에 대해 국내외 시장 보급 가능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기존에 개발한 우수 국화 15품종과 새로 개발한 국화 15계통 등 총 30종의 국화가 화려함을 뽐낸다. 특히 2022년 품종 출원한 ‘금빛누리’, ‘반짜기’를 비롯해 국산 대표 품종인 ‘백강(2015년 개발)’, ‘글로리핑크(2013년 개발)’를 활용한 화환과 장례용 제단 등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 25점을 소개한다. 아울러 새로 개발한 다양한 크기의 계통도 소개할 예정이다. 중형 ‘원교B1-208’ 계통은 연한 분홍색 홑꽃으로 생장이 좋고 일 년 내내 잘 자라며 꽃이 일찍 피는 특성(개화반응 주수 7주)으로 내수는 물론 수출용으로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인 ‘원교B1-209’ 계통은 주홍색 겹꽃으로 생육이 좋고 색이 안정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aT센터)에서 전남의 우수 농축수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2022년 전남도 로컬푸드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사과, 배, 단감, 샤인머스캣, 골든키위, 녹차, 김, 미역, 다시마, 굴비 등 우수 농수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식품 등 300여 품목이 참여한다. 특히 전남 대표 10대 브랜드 쌀, 우수 남도 전통주, 열대과일, 식품명인의 제품 등도 함께해 깨끗하고 온화한 기후, 청정한 남도 지역에서 농어업인이 정성껏 가꾼 전남 최우수 농축수산물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일반 판매 가격보다 저렴해 가을철 풍성함과 전남의 넉넉한 인심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풍성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남도의 멋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 ‘장구의 신’ 박서진의 무대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로컬푸드 경매 행사와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해 행사장 분위기를 흥겹게 돋울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농축수산물의 판로처 확보와 ‘전남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10월 26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빛고을시민문화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초대한다. ‘My Jazz Stor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일곱 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광주재즈센터가 출연하고, 두루아트 재즈 앙상블이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에 출연하는 광주재즈센터는 2020년에 광주지역 청소년과 청년 뮤지션들의 교류 활동을 돕는 목적으로 설립해 새로움에 대한 도전과 젊음을 표현하는 음악 활동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광주지역에서 2020년 다다콘서트, ACC월드뮤직페스티벌, 2021년 광주전남권역 청춘마이크(마디마다) 등의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공연이 기존 음악체계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진지함을 추구하는 흔적이 엿보이는 등 뜻있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음악가의 삶을 반영하고 수많은 시간 동안 다듬어진 곡을 현대 시대 기법과 각자의 젊은 감성으로 편곡한 음악으로 승화시켜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의 주요 출연진은 베이스 정수연, 피아노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25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집담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 정책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의견수렴 집담회는 ▲표현의 자유 ▲안전한 창작환경 ▲성평등환경과 성희롱·성폭력 ▲노동권리 ▲예비예술인 등 각 주제별로 10명 내외의 참여자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집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광주시 또는 광주문화재단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종임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광주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의견수렴 자리인 만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실질적인 조례 제정으로 예술인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고 복지 지원과 창작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민관 협치 전담팀(TF)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정대영)는 10월 22일과 23일 오후 2시, 헌·인릉(서울 내곡동) 야외무대에서 음악회 '만추능연(晩秋陵演)'을 개최한다. 조선 제3대 임금 태종과 원경왕후를 모신 능인 헌릉은 태종의 능이 완성된 1422년 이후 어느덧 600년의 긴 세월이 흐른 유서깊은 왕릉으로, 제23대 순조와 순원황후를 모신 인릉과 함께 원형이 잘 보존된 오리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다. 이번 음악회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가을을 만끽하며 전통․창작국악 등 편안하고 격조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전통공연예술단의 풍류와 더불어 가곡, 왕의 춤 공연(퍼포먼스), 뮤지컬 돈키호테의 ‘맨 오브 라만차’, 젬베·응고니 공연 등이 준비됐다. 음악회는 200명까지 현장 참여 가능하며, 무료(왕릉 입장료 천 원은 별도)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헌릉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600년 넘게 보존되어온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보존·활용할 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전진 예술감독 취임 이후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 시립합창단은‘나주를 부른다’를 주제로 한국합창작곡가협회와 협업을 통해 총 3부에 걸친 창작가곡음악회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나주시인의 시를 노랫말로 새롭게 창작, 작곡한 4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는 ‘고백’, ‘그리움’의 의미를 담은 가곡 합창인 ‘가난한 사람에게’(작곡 전지은), ‘번짐’(조혜영), ‘속닥속닥’(진선미), ‘지우고 또 쓴다’(원사임), ‘고향’(국현), ‘더불어 숲’(김준범)을 들려준다. ‘나주에 가면’을 주제로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역작가 김목 시인이 쓴 ‘불회사의 다도에 가면’(작곡 한태호), 강현옥 시인의 ‘나주 영모정에서’(박하얀, 진선미), 김헌 시인의 ‘영산강’(이호준)이 공연장에 울려 퍼진다. 3부는 ‘우리가 지킬 것’을 주제로 ‘해빛 바람’(정지은), ‘달팽이 노래’(한태호), ‘아리랑 판타지’(최정연)가 공연 피날레를 장식한다. 정기연주회는 시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산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산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 산림유공자와 전국 임업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비전 선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퍼포먼스, 산림발전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전남도는‘산림 르네상스 비전 선포’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산림정책 추진 의지를 밝히고 내년 4월 1일 열릴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한 국가위상 제고 의지를 다졌다. 박창환 부지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비전 일환으로 2050년까지 5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열겠다”며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남도가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개막일인 20일 오후 6시 ‘김치디너쇼’를 열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김치디너쇼는 이번 광주세계김치축제 메인행사인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치 명인들과 함께하며 광주김치타운 중앙광장 주무대에서 150석 규모로 개최된다. 수상자들은 자부심이 담긴 갓동치미, 꽃게배추김치 등 수상작 김치와 호박죽, 찰밥, 편육 등 김치와 어울리는 음식을 코스 형태로 6차례 선보이며 참석자들은 와인 등을 곁들여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주세계김치축제 명예위원장이자 홍보대사인 김수미 배우가 김치를 소개하는 등 행사 진행을 맡아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치디너쇼에 참석을 원하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1만원의 체험료를 내고 선착순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한국 전통발효음식인 광주김치를 세계에 알리고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방문객들이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의례적인 개막식을 탈피하고 참신하면서도 과감한 홍보 방식을 택했다. 아울러 김치디너쇼 종료 후에는 불꽃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2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맛깔스런 전라도말(사투리)의 가치를 알리고 자긍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2011년부터 박물관과 월간 전라도 닷컴이 공동 개최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는 예선을 통과한 11개팀이 참가해 경연방식으로 진행한다. 심사에서는 적절한 전라도말 구사력, 호소력, 관객 반응도 등을 종합 평가하며, 우승자들에게는 ‘질로 존 상’(1명, 상금 100만원), ‘영판 오진 상’(2명, 각 50만원), ‘어찌끄나 상’(3명, 각 30만원), ‘배꼽 빠진 상’(5명, 각 20만원)을 수여한다. 행사의 방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방청객을 위한 여러 행사도 진행한다. 사라져가는 전라도말을 알아맞히는 퀴즈행사에는 제철 과일과 유기농 쌀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가장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방청객 1명에게는 ‘옷맵시 상’(10만원)을 수여한다. 행사는 마당극 배우 지정남 씨가 진행하며 퓨전 국악팀 ‘도도소리’가 흥을 돋는 공연도 펼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에 맞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술인 복지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문화예술계 현장 의견을 더욱 폭넓게 듣고자 두 번째 공청회를 개최한다. 광주문화재단은 2021년 광주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2025년 광주 예술인복지 지원계획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개최한 ‘제1차 공청회’에서 세부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진행된 지역 예술인 심층인터뷰 등을 토대로 내용을 보완하여 이번 공청회에서는 ‘2023~2025년 광주 예술인복지 지원계획’의 비전과 추진 방향, 그리고 세부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본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정경운 책임연구원(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이 ‘2023~2025년 광주 예술인복지 지원계획’을 제안한다. 2부에서는 김도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현장 예술인의 의견을 듣는다. 주요하게 논의될 내용은 광주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 그에 따른 창작 안전망, 생활 안전망, 기반 안전망으로 구분된 ‘예술인 3대 안전망’과 ‘15대 세부과제’이다. 공청회는 오는 10월 20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