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도 풍성한 우리 한가위를 즐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19개국 21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이하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추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추석특별전시 '추석, 풍요, 기원'을 개최하고 락(樂)과 식(食)을 주제로 전통놀이 체험(윷놀이, 투호)과 식문화 체험(송편빚기, 깍두기담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한복과 한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후손이 함께하는 한복 체험, 투호 놀이, 딱지치기 등 한가위맞이 행사를, ▲ 주싱가포르한국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중추절(음력 8월 15일) 축제 기간에 한지 등(燈) 전시와 청사초롱과 한지도시락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홍콩김치백화점 ‘박영호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겉절이, 깍두기 등 네 가지 김치를 시식해 볼 수 있는 ‘김치: 다색다미’ 행사를 선보인다. 유럽 지역에서도 우리 추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 주러시아한국문화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올해 하반기 시민 독서진흥사업으로 24일부터 11월30일까지 ‘도서관·人·Book’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독서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계림꿈나무도서관, 광주중앙도서관, 남구청소년도서관, 금호평생교육관, 장덕도서관, 광주송정도서관과 함께 작가초청 강연, 인형극 공연, 렉쳐콘서트,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 전시 등을 진행한다. 먼저 계림꿈나무도서관은 5~7세 유아 대상 ‘여우 아빠’ 인형극(24일)과 계림1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강원국 작가가 ‘쓰고, 말하고, 소통하는 삶에 대하여’(10월28일) 강연을 펼친다. 광주중앙도서관은 환경에 대한 관심 유발 및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위해 친환경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만들기 체험(10월20~21일)을 진행한다. 남구청소년도서관은 신영복의 필사 영인본 편지 및 삽화를 테마로 신영복 아카이브(10월15일~11월6일) 전시와 ‘우리도 시를 써요’ 주제로 김미희 작가 강연(10월15일), 직접 책을 제작해보는 책 만들기 체험 활동(11월6일) 등 책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호평생교육관은 ‘필사하기 좋은 BOOK’라는 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여성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기초과정)’ 2기 교육생을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끼와 열정을 겸비한 전남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7일부터 3일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유튜브 채널 만들기,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썸네일 만들기 등이다. 본인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해 유튜브 개인 채널을 관리하도록 구성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연령, 성별,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모든 여성이 이 과정을 이용하도록 올해는 동·서부권과 주중에 교육받을 수 없는 여성을 위해 주말반까지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여성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89명이 수료했으며, 올해 1기는 7월 중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했으며, 3기는 주말반을 개설해 11월께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박물관 일원에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9일 박물관 초가마당에서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흰쌀과 검정쌀, 모싯잎 치자를 이용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농업박물관은 손쉽게 송편을 빚을 수 있도록 떡 제조 전문 도우미를 배치해 체험을 돕게 된다. 가마솥에 직접 불을 지펴 찐 송편을 맛볼 수 있는 이번 체험행사는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 간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편빚기 체험 외에 농경문화체험관에서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여러 민속놀이도 체험해보고 야외 정자에는 봉숭아물들이기 체험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농업박물관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추석연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명소로 운영할 방침이다. 송편빚기 체험행사는 가족단위로 운영하며 8일까지 25가족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신청은 농업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임영호 전남도 농업박물관장은 “농업박물관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민족 명절 한가위를 맞아 세시풍속 놀이와 문화행사를 전남농업박물관, 목포 자연사박물관 등 도내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나흘 동안 15개 시군 42개 행사장에서 윷놀이, 송편빚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와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를 통해 도민과 귀성객이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문화향유 욕구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시풍속 놀이를 체험하고 싶다면 전남농업박물관과 구례 황전마을, 고흥 간천마을 방문이 제격이다. 전남농업박물관에서는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10시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투호, 승경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구례 황전마을과 고흥 간천마을에서는 9일과 10일 각각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공연,전시도 다양하게 열린다. 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 열리는 ‘김암기미술관 개관 3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순천 정원예술제, 담양 죽녹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국악 한마당’ 등 21개 공연,전시가 도민과 귀성객을 맞이한다. 강진,무안,함평 등에서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마을별로 노래자랑이 계획된 곳이 15개소에 이른다. 김영신 관광문화체육국장은 “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8일까지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한 기념일로 유엔(UN)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전남도는 이 기간에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사항을 홍보하는 푸른 하늘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도 주관으로 7일 순천아랫장과 8일 구례 오일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약속 온라인 이벤트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또 각 시군 별로 온․오프라인 환경정화 캠페인, 재활용 환경놀이 체험, 환경교육 등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 줄이기 ▲적정 에너지 사용 ▲불법 소각, 불법 배출금지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서은수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7일, 2022년 곤충의 날을 맞이하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곤충의 날’ 기념식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곤충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곤충의 날(매년 9월 7일)은 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13시부터 열리는 곤충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곤충산업 활성화, 국내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 곤충사육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곤충산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14시 30분부터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곤충 관련 업계와 학계, 정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분야별 곤충산업 동향과 지자체의 곤충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한다. 또한 11시부터 17시까지 곤충산업 분야별 우수 제품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곤충 제품 생산·유통업체 30개소가 참여하여 식품(누룽지, 과자류, 영양제 등), 반려동물 간식사료, 애완곤충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실시간 방송 판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안보수사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안보수사 경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는‘안보수사관 자격관리제’를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정원법 개정 이후 경찰이‘국가안보의 최종 책임수사기관’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안보수사 역량과 경력 중심의 체계적인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자격등급은 전임·책임 등 총 2개 등급으로 운영, 해당 자격을 부여받은 전문 수사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업무 비결을 안보현장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신임 경찰관들이 안보수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최초 시행하는 안보수사관 자격관리제를 통해, 국가 안보수사 역량의 총량을 유지하면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책임안보수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당 제도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이며, 10월 중으로 전임 안보수사관 선발을 완료하고, 전임 등급 선발자 중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내년도 책임 안보수사관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저작권 침해 발생 시 국경 없이 수사할 수 있도록 국가 간 공조 체계를 확대하는 데 힘쓴다. 그 일환으로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9월 6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필리핀의 사이버 수사 및 저작권 관련 기관 등을 초청해 첫 번째 ‘국제 온라인콘텐츠 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웹툰‧웹소설 등 한류 콘텐츠의 성장과 함께 불법복제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사이트들은 국내 단속을 피해 서버를 외국에 두고 운영자 또한 외국에 체류하는 등 국내법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다. 따라서 운영자 검거를 위한 수사 등, 불법복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공조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온라인 저작권 침해를 수사하기 위한 국제 공조에는 국가 간 저작권 인식의 차이, 강력범죄에 집중된 국제 공조 체계 등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체부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분야에서의 국제 공조를 확대하고 있다. 작년 3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국제 공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외국 정부와 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마을방송국 개국 2년차를 맞아 전남의 특성있는 마을의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마을방송국은 지난해 3월 광역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개국했다. 22개 시군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구독자 1천300명, 동영상 100개를 게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돼가는 마을공동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일상회복 시대에 다른 지역 가족에게 전남 마을이야기를 전하는 소식통이 되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의 활동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림으로써 타지에 있는 자녀가 부모님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사업이나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해서 홍보해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전남의 마을공동체를 더욱 홍보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자랑해’라는 마을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 홍보영상은 마을의 일상생활을 비롯해 마을 자랑, 역사 및 유래, 공동체활동, 특산물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전남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추석연휴 기간(단, 추석당일은 휴관)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달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볼트에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칠교놀이를 할 수 있는 전통놀이판'야, 여기서 놀자'가 설치된다. 놀이판에 부착된 큐알 코드(QR-code)를 찍으면 과학관 TV에서 설명하는 전통놀이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도 볼 수 있다.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과 달에 관한'달, 달 무슨 달?!'천체관 특별 해설을 하루 두 번 진행하고, 창의나래관 달 탐사 특별전에서는 추석연휴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달을 주면, 떡을 줄게'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달과 관련한 각 관의 전시물을 찾아보는 자유주제관람 행사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온가족이 만들어볼 수 있는 송편키트를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추석연휴기간 4미터 달 모양 발광다이오드(LED) 애드벌룬을 과학관 위에 띄워 날씨와 상관없이 보름달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추석연휴 사랑하는 사람들과 과학관에서 행복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은 1987년 8월 도난 신고된 불화 독성도(獨聖圖, 대구 달성군 용연사의 극락전에 봉안됐던 불화로 1871년에 제작)와 2000년 10월 도난 신고된 신중도(神衆圖, 전남 구례군 천은사의 암자인 도계암에 봉안됐던 불화로 1897년에 제작)를 되찾아 지난 달 16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에 돌려줬으며, 이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환수 고불식(告佛式)을 개최한다. 환수 고불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문화재청과 종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도난 불화의 환수를 기념하고 문화재 환지본처(還至本處 :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의미의 불교용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도난당했던 독성도와 신중도는 과거 우연한 기회에 이를 기증받아 소유하고 있던 태고종 사찰인 부산 백운사(주지 대원 스님)와 거제 대원사(주지 자원 스님)가 각각 지난 해 8월 해당 불화를 시·도지정문화재로 신청함에 따라 문화재청에서 이를 지정조사하는 과정에서 도난 문화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백운사와 대원사의 각 주지스님들은 해당 불화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