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충청권 휴양림 3개소에서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원에 위탁하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협력으로,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여주는 사업이다. 국민들의 의식변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 9.2(금, 18:30) 청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 9.3(토, 19:00) 서산 국립용현자연휴양림, ▲ 9.4(일, 16:00) 서천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재즈·마임·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매회 2시간 동안 실시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이번 공연으로 대국민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에 기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프로젝트가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시작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8월 31일 오후 3시, 춘추관 2층에서 청와대의 첫 번째 전시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개막하고 9월 19일까지 장애예술인의 작품 총 60점을 공개한다. [춘추관 특별전시 주인공인 장애예술인 50명, 이들의 삶의 궤적과 영혼이 담긴 다양한 작품의 이야기 속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총 50명으로 발달·지체·청각 등의 장애가 있지만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장애예술인들이다. 이번 특별전시를 위해 서양화·한국화·문인화·서예·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59점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이에 더해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던 김현우 작가의 작품,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을 대통령 집무실에서 춘추관 전시장으로 잠시 옮겨 온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고, 화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도 드라마 속 ‘영희(정은혜 작가 본인)’와 ‘영옥(배우 한지민 씨)’의 친근한 모습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WorldWide) 2022’를 열고 세계적인 한류 콘텐츠 열풍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주요 구매자(바이어)를 포함해 38개국 관계자가 참여한다.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은 2001년 시작 이래 매년 꾸준히 성장해 한류 콘텐츠의 수출을 견인하고, 국내외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국제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음에도 3,502만 달러(약 470억 원)의 역대 최고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기업과 구매자들의 높은 참여 속에 그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의 시작(Play the New Content, Dive into the BCWW)’이라는 주제로 전시·상담(비즈니스 마켓),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피칭) 유통상담회 등 기업 간 거래(B2B) 행사부터 학술회의, 신작 발표회, ‘뉴미디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월 1일(목)부터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0% 인상한다. 이는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5.2%보다 높은 수준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만 6세 이상(2016.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수급자(학생) 외 나머지 가구원 포함],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예산 제약으로 지원 대상 일부에게만 선착순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총 2,936억 원(국비 2,068억 원과 지방비 868억 원)을 투입해 지원 대상 전원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취약계층의 공정한 문화 누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연차별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확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윤석열 정부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확대라는 국정철학을 실현하고 고물가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201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시행 이후 최초로 연도 중 지원금 인상을 단행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공디자인’이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디자인과 그 결과물이다. 주요 사례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과 ‘노란 발자국’, 교통안전을 위한 ‘색깔 유도선’,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안전 비상벨’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처럼 일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해 온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디자인의 공공성을 무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주제전시 ‘길몸삶터-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토론회, 연수회 등을 진행한다.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는 공공디자인의 창의적 적용례를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힌다. 국립생태원,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온드림 소사이어티’ 등 생태․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하는 기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8월 30일 오후 2시, 판교 엘에이치(LH)기업성장센터에서 게임인재원 제2기 3개 학과(게임기획·아트·프로그래밍) 교육생 53명에 대한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우수 졸업생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우수 졸업생에게 콘진원장상을 수여한다. 그 밖에 특별상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등 게임협회장상과 엔씨소프트 기업대표자 상장을 수여해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작년 첫 졸업생 취업률 77% 달성, 내년에는 교육생 120명으로 확대 운영] 게임인재원의 교육 기간은 총 2년으로 첫해에는 게임 개발자에게 필요한 기본교육과 단기 과제(프로젝트)를 진행하며, 2년 차에는 게임개발 팀 과제(프로젝트)와 기업 직무실습(인턴십)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한다. 특히 개원 초기부터 교육 방향을 현장 맞춤형으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시행하여 교육생들이 졸업 후에 실무에 바로 투입되어 기업이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게임인재원 출신들에 대한 기업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그 결과 2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2022 미술주간(9. 1.~11.)’의 일환으로 9월 1일과 2일 ‘2022 한국 미술시장 학술대회(KAMA 콘퍼런스): 미술품 수집과 사업(아트 컬렉팅과 비즈니스)’을 열어 600억 달러 세계 미술시장 속에서의 미술품 수집의 경향과 변화 양상, 의미와 전망 등을 논의한다. [세계 미술시장과 한국 미술시장 진단, 시장 속 미술관·기업·개인 수집의 의의 모색] 9월 1일, 1일 차 학술대회는 페럼타워(서울 중구)에서 열리며, 8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참석 신청을 받는다. 첫 번째 분과에 앞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먼저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나타난 세계 미술시장과 한국 미술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어 첫 번째 분과에서는 ‘미술(아트)+수집(컬렉팅): 향유와 공유’라는 주제로 미술관과 기업의 수집품을 알아보고 소장 철학, 방향성, 활용, 수집품이 미술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층적으로 살핀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미술(아트)+기업: 후원, 협력, 사업(비즈니스)’을 주제로 미술계와 기업의 다양한 협업 사례를 살펴보고, 기업의 예술 후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의 진행으로 9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그대로를 전하는 실연이고,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이다. 9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34건의 행사가 개최된다. 9월의 대표적인 '공개행사'로는 서울 ‘사직단’에서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시고 국가의 안녕과 농사의 풍성함을 기원하며 드리는 제사인 ▲'사직대제'와 ▲'종묘제례악' 연합 공개행사가 9월 24일에 진행된다. 강원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는 농사의 고달픔을 잊고 서로의 화합과 마을의 단합을 도모하는 ▲'강릉농악'(9.17.)이 펼쳐지며, 전남 ‘목포유달초등학교’에서는 옥을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옥장'(보유자 장주원, 9.23.~25.)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경기, 충북, 전북, 경남 등지에서 총 21건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 부산 ‘부산역 광장’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을 맞아 3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어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 실현을 다짐했다. 전남도새마을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새마을 유공자 20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4명, 도새마을회장 표창 3명, 2021년 새마을 종합평가 우수 시군 6개 지회 표창이 이어졌다.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운동 실현 다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바쁜 한 해를 보낸 전남새마을회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젊은 세대에 새마을 정신을 확산시키는 ‘영구(Young & 舊) 잇기’는 전남새마을회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했던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운동과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더해 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에서 독일 주현제 바우쿤스트(Hyunjejoo_Baukunst) 건축사무소의 ‘은유의 장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은유의 장소’는 명료하고 강력하게 대지와 건물과의 관계를 표현한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 자연친화적으로 부지를 최소한으로 개발하려는 의지가 돋보였고 영산강변으로 펼쳐지는 경관 데크와 공간의 짜임새가 좋다. 2단계로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6월 9일 1단계 공모에서 접수한 31개 작품을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및 배치계획 등을 심사해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29일 전남도청에서 진행한 2단계 심사에서 작품별 발표와 심사위원 토론 및 투표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건축·조경·전시 분야의 국내 4명, 해외 3명의 저명한 교수 7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심사의 모든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은유의 장소’ 외에 2위는 네덜란드 씨아이이 건축사무소(de Architekten Cie)의 ‘시간 사이를 걷다(Walking Between Times)’를, 공동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는 30일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명인·명장·최신 트랜드 전문가 인프라 구축 도제교육’ 개강식을 열고 교육에 들어갔다. ‘뷰티 전문 인프라 구축 도제교육’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인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명인·명장과 최신 트렌드 전문가를 활용한 후학 양성 교육이다. 특히, 대한민국 명장 1호 김진숙 명장을 비롯해 바버숍 전문가, 최신 트렌드 전문가 등이 전통과 현대 미용기술의 숙련된 기능을 후배들에게 전수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명인·명장, 최신 트렌드 전문가의 뷰티 시연과 도제 뷰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K-뷰티 도시에 맞는 전문 뷰티인의 명인강좌를 진행한다. 김진숙 명장은 “전문인들의 후학을 위한 도제교육을 통해 취업 예정자와 뷰티 창업자의 실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뷰티 도제교육이 광주 뷰티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경 시 위생정책과장은 “K-도시로서 광주의 뷰티 콘텐츠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 AFC아시안컵 유치지원 개최도시 회의에 참석, 지자체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문체부, 유치신청 9개 도시,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AFC의 경기장 협약 요구사항에 따른 손실보상 문제, 2023년 경기개최 전까지 경기장 개보수 공사, 개보수에 따른 행정절차 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문체부는 개보수 비용 국비 30%와 추가예산 지원, 행안부 등 대회 개최에 필요한 행정절차 문제 해결, 클린사이트 등 AFC 요구사항에 대한 지자체 협의 시 적극 지원, 대회개최에 따른 문화행사 등 이벤트, 한국경기 개최시 지자체 경기 분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광진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8년만의 월드컵주경기장 A매치 개최를 위해 광주시에서는 문체부와 대한축구협회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8월 현재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는 대한민국, 카타르, 인도네시아, 호주 총 4개국으로 우리나라의 경쟁 국가인 카타르는 2022 FI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