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024년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은 광주시 다자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효과 및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막내 자녀 18세 이하) 가정의 부모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국화분재 수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손질법, 유인법, 정식 기술 등을 통해 직접 국화분재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과정이 끝나는 10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분재 작품을 뽐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바로예약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생활원예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공예·디자인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년도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공예․디자인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도자 △금속 △목공예 △섬유 △디자인 등 5개 분야로, 2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디자인 개발-시제품 제작 △취·창업 연계 교육 등 실무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서 개발한 우수 디자인은 시제품 제작, 디자인 출원, 공모전 출품,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며, 우수 교육생은 해외 연수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교육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미만의 공예·디자인 전공자(대학 졸업/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및 경력자(3개월 이상) 등이다. 교육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가 광주만의 자연·문화자원을 발굴할 원천 스토리 창작 작가를 키운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콘텐츠 사업화에 잠재력이 있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원천스토리를 발굴, 다양한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광주 스토리 창작 작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위한 원천스토리 창작분야 6명과 스토리 완성화 분야 5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올해는 창작분야에서 광주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를 담은 ‘광주 스토리’를 지정 스토리로 정해 3편을 선정한다. 광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창작물 발굴을 통해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스토리 창작지원금과 함께 24시간 자유롭게 집필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 ‘스토리집’(전일빌딩 245, 6층)을 제공받는다. 또,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투자 유치(피칭)와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행사 참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동영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서남권역 디자인 및 공예산업 진흥기관인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과 전통문화 진흥기관인 (재)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우리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 3월 18일 오전 11시, 광주디자인진흥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문화예술과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디자인 및 전통문화분야 연구개발 및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각 기관의 사업의 상호 홍보 및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류의 첫 걸음이 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기 개발된 우수공예문화상품을 각 기관이 운영하는 공예품 판매장에서 교류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우리 지역에서 매년 7월에 개최되는 지역 최대규모의 공예 박람회인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도 우수한 전통공예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호간 학술행사와, 심포지엄 등에서 인적·물적으로 상호 협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무등산 자락 아래 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23일 봄향기 그윽한 여섯 소리를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요성)은 전통문화관에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을 오는 23일 오후 1시 ‘봄향기, 여섯 소리’를 주제로 펼친다고 밝혔다. ‘무등풍류 뎐’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절기와 명절 등을 주제로 민속놀이체험, 구연전래동화, 전통공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관에서는 매월 1회씩, 오는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무등풍류 뎐’-<정월대보름, 청룡이 나리소서>에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춘분을 맞아 ‘봄향기, 여섯 소리’를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체험 ▲한복체험 ▲춘분 풍습인 볶음콩 선물행사와 더불어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6인이 나서 봄이 오는 소리를 전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민속놀이 체험과 한복체험이 진행된다. 민속놀이 체험은 전통놀이와 함께 세계의 전통놀이도 기획되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솟을대문 앞에서는 한복체험이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무등도서관은 오는 4월 말까지 어반스케치 3인전 ‘책 읽는 마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쳐스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민, 서채은, 양송희 등 어반스케치 작가 3명이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혹은 여행을 간 지역을 ‘현장’에서 직접 그리며 그곳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술이다. 이들 세 작가는 책과 도서관을 각기 다른 느낌으로 표현했다. 특히 책을 읽으며 웃음꽃이 핀 어머니와 아이, 책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책을 읽다가 오수를 즐기는 어르신 등 도서관을 이용한 시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또 책이 가득 쌓인 지역의 서점과 카페의 정경은 책 읽는 마을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등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일상에서 도서관과 책을 통해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그려낸 어반스케치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 지역공방 ‘소잉’이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협업제품 ‘누비 텀블러백’을 선보였다. 광주시의 우수 수공예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광주지역 공방 ‘소잉’이 협업한 ‘누비 텀블러백’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 110여곳에서 14일부터 판매,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누비 텀블러백’은 전통 누비소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장식소품인 ‘액막이 명태 키링’은 예부터 액운을 막고 재물을 불러주는 것으로 알려진 명태를 귀엽고 다채로운 이미지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액막이 명태 키링’은 친환경 소재인 플라텍스로 제작되고 자석고리 등을 활용해 실내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서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광주시는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광주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지난해 7월 선보였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오는 22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대강당에서 ‘직장인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의에서는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제칼럼니스트인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를 초청해 기본 금리와 환율의 개념, 저축과 통장 정리, 투자에 대한 이해, 올바른 소비생활에 대한 질의 응답 등 자산 형성과 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경필 대표는 각종 방송 및 SNS채널에서 ‘돈쭐남(돈으로 혼쭐내는 남자)’이라는 별칭의 머니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어, 생활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우리 직원들과 시민들이 넓은 식견과 다양한 정보,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를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함께한 공공기관 현장 대화가 3월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진행되었다. 광주시는 올해 공공기관 혁신 2단계에 돌입하면서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으로 각 기관 직원들과의 현장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대화는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문화재단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다. 강 시장은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실무직원 10여 명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위한 시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과 직원들은 콘텐츠와 ICT를 중심으로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공유하고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시민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도시 광주를 체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토론에 임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광주시와 진흥원은 시민들의 지역 콘텐츠 체험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진흥원 협업사업으로, 주요 공공장소 내 ‘지역 창작 캐릭터IP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을 추진하여, 캐릭터IP 기반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진흥원은 AI툴을 활용해 실시간 웹툰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책 꾸러미를 무상 배부하고 책 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북 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북 스타트(Book 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려서부터 책을 읽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문화운동이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책 꾸러미 가방, 도서 2권, 가이드북 등 책 꾸러미를 무상 배부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호자 신분증과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 각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선착순 수령이 가능하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4세부터 초등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야 놀자, 꼬물꼬물 책놀이터, 체험형 동화구연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강좌 신청란에 접수하면 된다. 오는 4월 11일에는 임영주 부모교육 전문가를 초청,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를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일까? ▲어른 부모가 가진 특징 3가지 ▲실제 육아 사례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학관은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광주문학관과 함께하는 지금 시대의 독서교육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광주문학관이 광주문학 발전과 문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교육연수원과 함께 마련했다. 연수과정은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지역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챗 지피티(ChatGPT) 시대의 읽기와 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챗 지피티(ChatGPT)를 능가하는 읽기, 챗 지피티(ChatGPT)를 능가하는 쓰기, 대안적 쓰기의 실천과 대화적 평가 등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 챗 지피티(ChatGPT)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문학교육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집중 논의한다. 광주문학관은 이번 과정이 인공지능 시대에 문학교육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에 관심 있는 지역 초중등 교원들은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누리집에서 직무연수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가 올해 문화예술 민간단체 136곳에 29억96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문화예술 단체 중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프로축구 광주 FC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공연을 선보인다. 또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마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결과,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 3개 분야 136개 단체를 선정, 보조금으로 29억9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분야(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44개, 공연예술분야(국악‧무용‧연극‧클래식‧대중다원) 132개, 문학분야 12개 등 총 188개 단체가 응모했다. 광주시는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내용, 예산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2월 말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단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 및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