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7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청소년 철도동호회 회원 20명을 초청, 도시철도 시설물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운전취급실 방문, 차량내 안전시설 견학 및 수동운전 참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2호선 운영방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펼쳐졌다. 공사 관계자는 “광주도시철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시민참여형 견학운영을 통해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문화예술 통합 홍보 플랫폼 ‘디어마이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 활성화에 나선다. ‘디어마이광주’는 ‘문화예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해소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2022년 2월 오픈한 전국 최초 커뮤니티형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시민과 예술인, 기관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직접 글을 올리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쌍방향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현재 ▲커뮤니티 ▲아트스토어 ▲문화일자리 ▲문화이슈 ▲문화행사 ▲아트콜라보 등 6개 주제로 분류돼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시민과 예술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커뮤니티’ 공간은 일상 속 문화생활 모습과 예술인들의 작품 사진으로 매일 새롭게 채워진다. 온라인으로 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스토어’, 전국 모든 문화 일자리를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해 검색할 수 있는 ‘문화일자리’, 문화전문가의 칼럼·비평을 열람할 수 있는 ‘문화이슈’ 등도 선보인다. ‘문화행사’에서는 실시간으로 개최되는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트콜라보’에서는 예술인 간 창작활동 협업 제안, 작업공간이나 물품 공유 등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3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관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기ㆍ예능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좌 과목은 수강생들의 수련도에 따른 초급반과 중급반, 그리고 기량과 기호에 따른 판소리반과 민요반 등으로 구성되어 수강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4강좌(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판소리, 민요) ▲전통음식 2강좌(조림의 진미(구이,조림) & 매일 먹는 국물요리(국,탕,찌개&반찬)) ▲탱화 ▲미니장구만들기 ▲민화 ▲청소년 가야금병창 2강좌 등 총 13개 강좌이며, 각 강좌마다 15회 운영한다. 강사진은 ▲판소리 중급반의 방성춘(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이순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선이(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초급반 박미정(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전승교육사) ▲판소리고법 양신승(광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우리들이 행복해지는 배움, 광주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문화예술교육단체를 대상으로 4개 사업에 대한 정기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 ▲창의예술학교운영사업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등 총 4개사업 11억2백5십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삶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은 기존 2개 사업을 1개로 통합한 사업이다. 작년까지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동네예술배움터(이하 지특)’와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이하 토요)’ 등 2개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었다. 올해는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으로 통합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일자(주말,평일)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예술교육단체의 자율성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그 전에는 ‘지특’은 주로 평일에 진행되었고, ‘토요’는 주로 주말에 진행되었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 끊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 및 MICE 얼라이언스 숙박분과 회원사 10여 곳과 손잡고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지속가능한 김대중국제회의복합지구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방문한 국제회의 참가자 외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광주에 머무는 동안 물·에너지 절약, 폐기물 줄이기 등의 내용이 담긴 실천서약에 서명하는 투숙객에게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실천 서약은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호텔 안내데스크에 게시된 포스터에 큐알 코드(QR code) 접속 후 참여 가능하며, 서명 완료 화면을 호텔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친환경 어메니티를 받을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개최 도시’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전문회의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집적시설 1개소(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의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 획득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추가로 집적시설 및 국제회의전담조직 등 2개소 인증 획득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를 포함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지난 6일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현지 시민들을 위해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 긴급 구호물품 300여점을 모아 15일 튀르키예 현지 구호물품 운송 전담 물류업체에 전달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터키 현지에서 필요하다고 알려진 방한 의류, 위생용품, 식료품 등을 모았는데, 이번 구호물품을 모은다는 소식을 들은 일부 시민 ·예술인들도 힘을 보태 총 300여점이 모아져 광주 시민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이 엄청난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재난 복구와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작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자,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을 돕기위해 5월 2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SAVE & HUG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총1500만원의 시민 및 기업성금을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를 통해 전달하는 등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대표 문화기관으로서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왔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제43주년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26일까지 43주년 5·18기념행사 표어(슬로건)를 공모한다. 올해 공모는 ▲5·18 진상규명과 정신계승의 의미와 의지를 담는 표현 ▲정전 70주년을 맞아 5·18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담는 표현 ▲오월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희망의 의미를 담는 표현 ▲5·18 미래세대에게 보내는 지지와 응원을 담은 표현 등을 기준으로 했다. 표어는 한글 문구 20자 이내 간결한 구호 형태로, 5·18행사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1명)은 50만 원, 우수작(5명)은 각각 10만 원씩 시상한다. 공모는 1인당 3점까지 접수하고, 수상작은 3월13일 5·18행사위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 게시한다. 또한, 표어(슬로건)가 확정된 후 3월14일께 5·18 기념행사의 대표 포스터를 전국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5·18행사위는 3월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5·18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격변하는 기대에 맞는 5·18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실험하고 젊은 세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요나스 메카스 탄생 100주년 기념 피아노 콘서트 ‘울려 퍼지는 바다의 색: 드뷔스와 츄를료니스’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18일 오후 3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리투아니아 재건 105주년을 기념해 광주시립미술관과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이 주최했으며 서울 명동에서 개최하는 특별 연주회에 앞서 광주에 먼저 선보이는 구경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리투아니아의 유명 부부 피아니스트인 주보바스 듀오, 로카스 주보바스와 소나타 주보비엔네가 연주자로 나선다. 이들은 연주회에서 클로드 드비쉬의 ‘바다’, 츄를료니스의 ‘바다’와 이철우의 ‘내 삶과 영혼의 아름다운 세상’ No.2 ‘소리 2014’를 선보인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예술이 광주를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고민하는 이들의 연구모임인 ‘창의예술교육랩’이 ‘예술실험’을 마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창의예술교육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연다. ‘창의예술교육랩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예술가, 문화기획자, 건축가, 농부, 교사, 의사 등)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 연구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3개년 사업이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시민행동을 예술프로젝트로 ▲다른 생명체의 시선으로 도시보기 ▲시민걸음 탐구생활 ▲광주를 놀이터로자 ▲광주 안의 타자 ▲요리와 이야기 등 6개 랩에 44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 연구활동을 함께 했고, 현장에서 상상력을 시연해보는 ‘예술실험’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해 창의예술교육랩을 위한 자문회의부터 주제 찾기 워크숍, 연구진 구성 워크숍을 비롯, 6개 랩별로 진행한 연구 및 예술실험의 모든 과정을 전시와 발표 등을 통해 공유하고, 올해 2차년도 문화예술교육 프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2월 15일 오후 1시 30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사무소 강당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전문 조사인력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덕적도의 문화유산을 조사한 섬문화유산조사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현지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옹진군과 협력하여 진행한 덕적도 섬문화유산조사 사업의 결과를 지역주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영상기록극(다큐멘터리) 상영, 학술조사보고서 헌정, 덕적도 기념 액자 증정 등으로 구성하였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해마다 고고·역사·민속·생애·생업·생태 분야 등의 전문 조사인력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역사 문화적 가치가 풍부하고, 전통문화의 소멸이 예상되는 섬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조사내용은 학술보고서와 영상기록극(다큐멘터리)으로 제작하여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덕적도 섬문화유산조사 사업의 결과를 담은 <덕적도 해양문화유산조사보고서>와 <덕적도 영상기록극(다큐멘터리)>이 공개된다. <덕적도 해양문화유산조사보고서>에는 조선시대 경기지역의 수군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북구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재)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업무보고’에서 진흥원의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디자인비엔날레 준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원장은 업무보고에서 ‘2023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라는 비전을 목표로 ▲디자인 활용의 패러다임 변화 대응 ▲디자인 융합 지역산업 고도화 ▲광주 관광 디자인상품 개발 지원사업 ▲안전디자인·청년일자리 창출 등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나건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올해 9월 개최하는 제10회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 종합계획, 전시 종합계획, 홍보계획 등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강기정 시장은 “디자인산업 관련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디자인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고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뒤 “광주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개발부터 해외 판로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디자인산업을 확장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또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월 10일까지 도청갤러리(1층 윤선도홀)에서 ‘사람을 안다 바다를 품다’라는 주제로 지역 유망 예술인 박선제 조각가의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목포 출신 박선제 조각가의 판각채색 대형 3점과 소형 9점, 회화 2점, 판넬 위 고온소성조형물 7점을 선보인다. 박선제 조각가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녹록지 않은 현실의 삶 속에서 누구나 꿈꾸는 대동세상(大同世上)을 염원하는 다양한 인간상을 표현한 대형 목판화 제작으로 유명하다. 대형 목판화는 높이 2.4m, 길이 7m에 이른다. 이번에 전시하는 목포의 풍광과 ‘바다를 품은 서산동’, ‘풍어도’ 등은 일상의 풍경과 염원을 목판에 한땀 한땀 새겨 서각과 수채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 ‘만호’라는 작품은 옛 목포지역 고지도를 새롭게 해석해 좌우에 이순신 장군과 남농(南農)의 소나무를 각각 배치하고, 그 중앙에 고지도를 표현한 보기 드문 대작으로 혼용 감각예술의 빛을 발하고 있다. 박선제 작가는 국내외 기획초대전에 참여한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다. 현재 목포지역에서 나무숲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중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