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공예교실’은 2023년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오는 12월 말까지 장흥읍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18회 운영된다. 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컵을 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꽃꽂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오감자극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강사가 대상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길현종 공동위원장은 “일상을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챙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청사신축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977년 준공된 현 장흥군 청사는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건물의 노후와 업무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군민 이용 불편 등의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장흥군은 지난 2월 8월 주민대표,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청사 위치, 규모 등 청사 건립을 위한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기본계획 수립과정 중 청사 접근성, 도시 확장성 등 전문가 분석을 통해 신축 후보지를 발굴하고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에서 위치를 확정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군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규모 놀이방과 광장 등 주민 편의복합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히 행정업무를 위한 공간이 아닌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는 청사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은 청사 신축에 대한 타당성 및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는 총 75,880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412,570건)의 18.4%이며 사망자 수는 주택화재 사망자가 1,452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3,169명)의 45. 8%를 차지해 주택화재가 화재 건수 대비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방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주택화재 사망률 저감을 위해 ‘집집마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 추진’을 목표로 홍보·예방활동 및 소화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전남이 최초로 운영 중인 ‘119생활안전 순찰대’에서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홀몸노인, 다문화 가족 구성원까지 대폭 확대 직접 찾아가 설치 해 주고 있다. 또한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집에 안전을 선물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가 선정되어 고향사랑 기부금 기부자가 요청하는 지역 소방서로 안전시설이 배송되며 119생활안전 순찰대에서 해당 주택에 직접 방문해 소화기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준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소화기, 화재알림경보기, 가스타이머 콕 등 안전시설 3종으로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4일 지역 장애인들을 만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만남은 장애인복지 증진과 장애인단체 복지회관 건립 복합화 추진 사업에 대한 장애인단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 군수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활동하는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장흥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장애인복지를 위한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단체 복지회관 건립 복합화 추진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장애인도 차별없이 잘 사는 장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과 4곳의 기관·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새집을 선물했다. 4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이재대 국제로타리3610지구 총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성일 장흥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집을 선물 받은 가정은 거주할 곳이 없어 마을회관2층을 임대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다. 지난해 12월 장흥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사례관리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처음 접했다. 이후 장흥중앙로타리클럽에 지원을 요청하자 회원들은 3,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매칭그랜트지원사업으로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부족한 사업비는 로타리의 건축 재능기부를 약속하면서 주택신축이 추진됐다. 장흥지역건축사회 문건축사에서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지원받아 지난 12월부터 신축을 추진해 4.4일 21평의 주택이 완성됐다. 신축가구는 장흥군이 추진하는 희망가꾸기 41호다. 장흥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에 복지재단과 후원자를 연계해 주택을 신축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웰니스 관광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지난 4일 회의를 개최했다. 조석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TF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산림), 마음건강치유센터(힐링), 생약초 테라피(뷰티)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 지역이 국제슬로시티로 재지정돼 치유와 휴식을 강조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장흥군에는 한의약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등 연구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매년 10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할 만큼 의료·생물의약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강점을 살려 웰니스에서 더 나아가‘회복과 치유’라는 측면에 의료와 웰니스를 접목하여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웰니스·의료 분야별 전문가 자문, 사업 현장 방문, TF 정례 회의를 지속 추진하고 향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석훈 부군수는 “장흥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웰니스·의료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친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케이원지점은 4일 안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장흥종합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진 대표는 안양면에서 한들수산을 운영했었고, 안양면 의용소방대장,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을 거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해왔다. 김병진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면 이웃들을 돕는 데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윤양현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케이원지점 김병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안양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일 용산면에서 ‘남상천 벚꽃길 주변 환경정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산면 월산재 앞을 기점으로 남상천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용산면 번영회를 주축으로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청년회, 농민회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남상천 주변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회원들은 이날 3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용산면 남상천 벚꽃길은 장전마을 앞에서 시작하여 원등마을에 이르는 5Km에 달하는 구간으로 봄이면 벚꽃터널이 남상천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환경정화를 추진하는 중에도 인근 지역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만개한 벚꽃을 만끽하며 산책에 나섰다. 김정렬 용산면 번영회장은 “깨끗한 용산, 정이 넘치는 용산면이 될 수 있도록 번영회를 비롯한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만개한 벚꽃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겨주시고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면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환경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가 ‘K-천연물산업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를 위한 전략 공개 세미나가 지난달 30일, 전남 진도 쏠비치 호텔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전라남도 내 바이오 연구기관 및 유한건강생활, 뉴트리원, 한림제약 등 천연물 유관기업 30개 이상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천연물 산업계 전문가들이 초청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전라남도가 기획하여 농림부에 건의한 ‘2023년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사업’의 성공적 유치 전략과 상호협력 발전 방향도 논의 됐다. ㈜한림제약 김미란 박사는 특별 세미나에서 10년 동안 연구하여 개발에 성공한 천연물의약품인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정의 사례를 소개했다. 천연물의약품 개발에 있어 국내 제약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실무자의 입장에서 현실감 있게 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천연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천연자원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한 천연물 산업 전주기 표준화 허브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민선8기 5개 분야 100대 과제의 본격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100대 핵심과제는 민선8기 군정 목정목표인 ‘어머니 품 장흥’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 5개 분야다.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1개) ▲인구 4만명 달성(19개) ▲관광객 500만명 달성(36개) ▲농·수·축·임산업 육성 예산 35%까지 확대(32개)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장흥(12개) 등이다. 장흥군은 민선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한 만큼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산 7천억원 달성으로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시책과 소득향상, 새로운 문화관광 사업발굴을 통한 가치창조 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소멸에 대응한 인구 4만 회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장흥군은 올해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인구감소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치밀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확보한 기금으로는 청년이 살기좋은 장흥 환경조성을 위해 생활인구 확대, 출산, 양육, 진학, 결혼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추진으로 인구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을 통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을 통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장흥군 공식 커뮤니티 ‘길따라 강따라 걷기’에 실명으로 가입,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뒤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는 15일간 12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500명에게 5,000원 모바일상품권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초고령화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치매환자 유병률은 전국 10.3%, 전남 12.1%로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치매는 초기에 약물과 비약물 등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병의 악화를 현격히 늦출 수 있어 장흥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지원사업, 치매환자쉼터,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가전제품은 밥솥,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이다. 피해 가정은 지난 겨울 주택화재로 생활에 필요한 살림살이를 상당수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식을 듣고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물품 지원을 받은 가정은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들을 구입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주택화재로 큰 슬픔 속에 있었지만, 이렇게 따뜻한 이웃이 있어서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윤양현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