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제도 혁신방안을 자체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민원제도 혁신의 첫 번째는 전문적인 상담과 효율적인 민원처리로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상담인제’다. 민원상담인은 지역 행정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행정사를 전문상담사로 위촉해 고충민원 부서별 상담 및 조율 등을 추진한다. 장흥군청 소관 업무 외에 정부 각 부처 소관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 상담을 통해 이미 추진 중인민원후견인제와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민원상담인제는 2023년 상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시간 감축 및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서식 작성예시 QR코드(출생신고서 등 10종)를 비치해 운영한다. 수유실을 전면 재구성하여 안락하고 편안한 수유환경 제공은 물론 적극적인 출산분위기 장려에도 힘쓰고 있다.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소방서 합동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AED) 교육 및 민원창구 투명 강화유리가림막(34개소 / 본청 17, 읍면 17) 설치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원제도 혁신방안을 발굴ㆍ추진하여 민원인의 편의 및 수요자 중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회진면 복지회관에서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3년도 사업운영 계획을 통한 이웃지원 상황과 올해 추진할 14개 사업에 대한 토론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초부터 현재 13호까지 이어져 성금 900만 원, 물품 1,000여만 원 상당의 자원을 발굴했으며, 민ㆍ관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강현갑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올해에는 주변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에너지 가격 급등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품 키트 1,500세트(7,500만 원 상당)를 장흥군에 후원했다. 식품키트는 즉석밥, 소고기 죽, 곰탕, 육개장, 통조림 등 13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달된 식품키트는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러운 재난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민간구호단체로 1961년 설립됐다. 장흥군과는 2016년부터 인연을 맺고 기프트하우스, 물품지원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도 5000만 원 상당의 재난구호키트 608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후원해주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식품키트 지원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9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임업산촌분야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림소득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3년 산림소득증대사업 및 청정임산물이용증진사업 신청 임가를 대상으로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안건을 상정하고 사업신청자 적격여부, 사업 우선순위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 심의결과 산림소득증대기반조성사업 141건에 7억 8천만 원, 청정임산물이용증진사업 74건에 11억 원 등 총215건에 사업비 18억 7000만 원이 최종 선정됐다. 표고원목 지원사업과 포장재 지원사업의 경우 신청량이 많아, 산림소득분야 내 타사업 지원여부 등을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했다. 오는 2월 24일까지 교부신청서 작성을 시작으로 2023년 임산물 등 산림소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단화·규모화에 힘쓰고, 임업인 편의를 위해 산림소득사업 신청 절차 등을 의견 수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2023년 장학생 대상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공통요건은 신청일 기준 현재 장흥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거나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면서, 관내 초·중·고교 중 1개교 이상을 졸업한 자이다. 올해 장학금 예산은 총 2억 2400만 원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성적우수자 전형뿐만 아니라 체육특기자, 저소득층, 고시합격자 또는 대회 입상자 등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된다. 올해는 대학교 문주장학생 전형이 추가 신설됐다. 문주장학생 전형 신청요건은 대학교 성적우수 장학생과 동일하나 1인당 지급금액이 200만 원으로 정해져있다. 문주장학생 전형은 인재육성장학회의 타 전형과 달리 생활비 지원 성격이 아닌 학비 지원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 중복지원이 제한된다. 장학회는 오는 3월 말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신청 접수 및 선발에 관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평면행정복지센터은 14일 김용문 번영회장이 100만 원 상당의 ‘어르신 목욕이용권’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용문 번영회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평면사무소와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목용이용권을 전달했다. 김용문 번영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사회가 정상화가 되면서 활발히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신 후에 피로를 풀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활동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인흠 장평면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목욕이용권을 기탁해 주신 김용문 번영회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2024년 관산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전남형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관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등 25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로 진행된다. 예비적 사업 성격인 전남형 소규모 재생사업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총 사업비 16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본 사업 시행 전 주민화합을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자 전남형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를 2월말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산읍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과 목적, 예비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주민협의체 구성 제안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군은 사업의 취지에 맞춰 사업의 내용과 방향 등을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여 설정하게 할 계획이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공직자 200여 명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사랑’ 나눔 성금에 참여해 힘을 모으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한 ‘한사랑’ 나눔 성금은 장흥군청 산하 공직자들이 매월 희망액을 기탁해 적립되고 있다. 적립금은 복지사각지대 등 지역 취약계층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을 위해 솔선하는 장흥군 공직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찬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하여 귀하게 모인 성금이 올바른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지킴이단 인원을 작년 대비 5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단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불법주정차 신고가 빈번한 아파트 단지와 의료시설,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반신고의 주요 유형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선 침범. 이중주차로 인한 주차방해,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부정사용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불가표지 부착차량, 구형표지(사각형) 부착 차량,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주차 방해 행위는 과태료 최대 50만 원,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불법 대여는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단은 사소한 부주의로 군민들이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도록 사례홍보물을 제작하여 적극적으로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꾸준한 계도와 홍보를 실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주차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13일 장흥군수협과 주택화재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장흥군수협은 지난해 1월 장흥소방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군민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300대를 기증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800만 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400대 기증했으며, 기증된 소화기는 장흥군 관내 취약가구 등 일반주택에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준 장흥군수협의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받은 소화기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고 건의사업 컨설팅’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컨설팅은 전라남도 이선호 국고팀장과 강남중 주무관이 사업 추진 담당자들을 만나 진행됐다. 국고건의사업 사전절차와 대응 방법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마친 후에는, 중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2024년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까지 5차에 걸친 보고회를 갖고 총 24건 3893억 원의 국고건의사업을 세웠다. 건의사업에는 전통 古기와 역사계승국립기와 박물관 건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국립 전남호국원 조성, 해양스포츠 훈련원 유치 등이 포함됐다. 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을 꼼꼼히 검토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리를 개발하는 등 정부 정책 흐름에 맞춰 중앙부처, 국회에 국비사업을 건의 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에 필요한 국비사업을 반드시 유치해 군민 소득 향상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13일부터 부산면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2023년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에 설정한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13일 부산면복지회관에서 열린 첫날 행사는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야구감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이어, 최근 지진 패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의견은 담당 부서의 현장조사와 사업의 필요성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일정은 13일 부산면, 장동면을 시작으로 14일 장평면, 15일 장흥읍, 16일 대덕읍, 용산면, 17일 안양면, 회진면, 20일 유치면, 관산읍 순서로 진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먼저 군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