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지역 농협 6곳에서 5000만 원, 장흥 축협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농협협의회는 “연초부터 장흥군내 6개 농협이 한마음으로 좋은 일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장흥의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이 1순위라는 생각에 장흥군 농협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장흥 축협 김재은 조합장은 “장흥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장흥 축협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장흥 학생들의 발전이 곧 지역발전이자 축협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장흥 교육발전에 축협이 더욱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농·축협은 장흥군과 더불어 농민들의 편의와 생활안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한다”며 “장흥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 되어 기쁘다. 인재양성을 위해 갚지게 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4년 연속 ‘202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한 시상식은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지정축제에도 이름을 올리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물축제는 매년 가장 무더운 여름 휴가철인 7월말 ~ 8월초에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열린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지상최대의 물싸움, 장흥 워터樂 풀파티 등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물축제 기간에는 40~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물축제는 매년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축제로도 알려져 있다. 유니세프 물부족 국가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등에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3년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한 장흥군은 물축제 콘텐츠의 지속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를 초래할 수 있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필로티 구조란 일반적으로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 내력벽(耐力壁)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이외의 외벽,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시킨 구조를 말한다. 이러한 구조는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상승기류로 인한 연소 확대를 초래할 수도 있고, 화염과 연기 때문에 피난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장흥소방서는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은 구조 특성상 빠른 연소 확대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수칙 홍보를 통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거리별로 배달팁을 책정할 수 있도록 배달료 기준을 1일부터 개편했다.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30일 점주 커뮤니티 ‘배민외식업광장’에 “업체 건의를 바탕으로 2월 1일부터 배민 광고 이용 시 초과된 거리에 대한 할증 비용을 직접 설정·운영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적용 대상은 울트라콜, 오픈리스트, 파워콜 등 배민 광고를 이용 중인 업체다. 각 업체에서는 100m당 100∼300원을 설정하거나 500m당 최대 1천500원까지 정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각 업체들의 배달팁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추후 기준을 행정동 대신 ‘거리’로 완전히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거리별 배달팁은 고객 주소지와 가게 실주소의 직선 거리로 책정한다. 기준이 거리로 바뀌게 되면 집과 가깝지만 행정동이 다른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경우 배달료가 줄어들게 된다. 다만 같은 동에 있더라도 거리가 먼 음식점의 배달료는 오히려 오를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행정동 기준의 한계로 실제 거리별 배달팁을 상세하게 설정할 수 없어, 가게 소개나 전화 안내를 통해 별도 수취가 필요하던 문제가 해소된다”며 “일정 기간 사장님들의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관산읍은 1일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추상이 관산읍장은 읍사무소 회의실과 삼산1구 어업인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근무시 유의사항 및 근무일정 등을 안내했다. 추상이 관산읍장은 “어르신들이 활력있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참여하신만큼 건강이 최우선이며 아무런 사고없이 노인일자리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1일 2월 정례조회를 열고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청렴·친절 다짐대회 등을 가졌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장흥군 조합운영협의회를 대표해서 김영중 안양 농협 조합장이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김재은 장흥군 축협조합장이 장학금 1000만 원을 장흥군에 전달했다. 장흥군 조합운영협의회는 문정걸 문화관광실장에게 농산유통과장으로 재임 하는 동안의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정례조회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장흥군 공직자 청렴·친절 서약식을 가졌다. 직원 대표가 실천 결의문을 전직원 앞에서 낭독하고, 청렴·친절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김성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어떤 방식으로 이룰 것인 지 전직원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자”며, “2023년 누구나 살고 싶고 발전하는 어머니 품 장흥을 완성하는 데 공직자 모두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장흥군에서는 앞으로는 그동안 딱딱하고 획일적으로 진행되던 정례조회를 테마가 있는 정례조회로 탈바꿈시켜 직원소통의 시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민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2023년 조직개편을 통해 평생교육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평생교육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도 운영한다. 첫 단계로 ‘2023 장흥군 평생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인문해교육, 대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10개소 각 100만 원), 기관·단체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5개소 각 350만 원)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자발적 학습의지를 고취시키고,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군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복지의 보편화 실현에도 노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중·고교생에게는 학교수업 이외에 수반되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한다. 장흥군은 정보목록의 공개율, 원문정보의 충실성, 정보 비공개 세부기준 제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사전정보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철 장흥군 행복민원과장은 “사전정보 및 원문정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제도 운영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지역 현안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군수와 직원 간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소통 토론회는 김성 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 보고회 개선책의 일환으로, 군수가 주재하고 현안 부서의 직원과 팀장, 부서장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다. 1월 30일 열린 토론회는 ‘장흥읍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재난안전과, 건설도시과, 농촌활력사업소, 장흥읍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개선방향으로는 우선 한국전력공사와 협조하여 중앙로와 장흥로의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하는 장흥읍 중심도로 지중화사업을 상반기 중으로 완료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중앙로와 장흥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하여 인도를 개설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앙로・장흥로・건산로 주정차 가능시간 조정, 타워형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성 군수는 “고질적인 민원 대상이었던 장흥읍 시가지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토론회를 거쳐 도출된 개선안들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 119구조대에서는 1월30일부터 1월31일까지 이틀간 광주 남부대학교 다이빙 풀장에서 2023년 동계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의 복잡 · 다양화에 따라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조기법 숙달을 통한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수난사고 발생 대비 위기상황 대처능력과 인명구조능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익수자 구조요령숙달 △수중 수색 · 구조 능력 향상 △수난구조장비 조작훈련 △수난장비 고장시 응급처치훈련 △동절기 수난사고 시 안전사고 사례 교육 등 겨울철 재난대비 훈련 등이다. 장흥소방서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체온저하, 해빙 등 다양한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 위험성이 크다”며 “구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의회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2023년 계묘년 첫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장흥군의회는 1월 31일 집행부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농촌활력사업소까지 21개 부서의 2023년 군정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하여 군정 주요 사업들이 군민의 뜻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 할 예정이다. 또한 장흥군 감사자문위원회 운영 조례안, 장흥군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승인 및 동의안 4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왕윤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군정의 주요사업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어진 역할과 본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장흥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성군과 NH(엔에이치)농협은행 장성군지부, KT(케이티)전남전북고객본부가 31일 스마트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지부장, 김진철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농업은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팜에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 시스템이다. 장성지역에 조성된 스마트 팜은 52개소 22ha(헥타르) 규모로 딸기, 포도, 토마토, 새싹삼 등 다양한 작물을 길러내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 시설이 농촌에 구축되면 스마트 팜 확대는 물론 도난 방지를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농촌 통신 복지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 산지 유통 조직화, 정보통신기술(ICT) 및 무인환경관리시스템 지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 인터넷 사각지대 해소와 선진화 기반 마련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면서 “스마트 팜 확산을 꾸준히 지원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올해 27억 4000만 원 규모로 스마트 팜 기반 조성에 관한 10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설원예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