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박희율(민주당/나 선거구) 의원이 당선됐다. 남구의회는 9일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10표를 획득한 박희율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천신애(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이 당선됐다. 의장 당선자인 박희율 의원은 “지난 2년간 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주신 조기주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후반기 의회는 강한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남구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 배정과 위원장을 선출하였다. 의회운영위원장에 황도영(민주당/가 선거구) 의원, 기획총무위원장에 오영순(민주당/나 선거구) 의원, 사회건설위원장에 김광수(민주당/가 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남구의회는 민주당 9명,민생당2명,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돼어 있다. 한편, 원구성을 마친 남구의회는 오는 14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제269회 임시회를 열어 본격적인 8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8일(수) 전기요금 복지할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송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제도 자체를 몰라 신청을 못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에서 할인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점검, 파악해야 한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전기판매사업자가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산정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관계 전산망 이용을 요청할 수 있고, 관계 기관은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 송 의원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는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민생입법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오늘 오전, 방림2동 통장단과 함께 21통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방림2동 통장단과 함께 통별로 조를 편성하여 상가일대, 공공기관, 골목 일대를 샅샅이 돌며 방역작업을 완료하였다. 박용화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솔선수범하여 방역활동을 해주신 통장단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