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2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관련 공무원은 쏨뱅이, 굴, 듬부기, 시루떡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들으며 소통하는 등 추석을 맞이해 추석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홍보했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성과 신뢰성을 갖추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 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 이행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추석맞이 물가안정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의회가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 개회, 12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일정동안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촉구결의문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일부터 8일까지 세 차례 본회의를 열어, 군이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주요사업계획들을 청취하고 발전적인 대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12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어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양식어장 단속 완화 건의문’을 채택,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어업인들을 위해 양식어장 단속 완화와 수산인 지원 확대를 전라남도에 촉구‧건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진도군미래전략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진도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진도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의 주요 안건상정과 의결이 진행됐다.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은 “기후 위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외부환경의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살기 좋은 진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진도읍 아리단길 일원에서 ‘씬나부네 레트로나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나는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도읍 남문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5월은 씬나부네’, 7월 ‘씬나부네 워터파크’와 8월 ‘씬나부네 썸머나이트’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복고특집으로 ▲7090 포크송 공연 ▲추억의 달고나 ▲1분 캐리커쳐 ▲사주‧타로 체험 ▲아트마켓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야시장 등을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 우수 참가자에게 당일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증정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씬나부네 레트로나이트로 잔잔한 향수에 젖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1일 아파트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비하여 진도군 내 고층건축물 대상으로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진압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 인명대피 및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 아파트 내 옥내소화전 등을 활용한 진압훈련 ▲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고층건물 화재 진압 및 구조훈련 등을 실시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고층건물 화재에 이해와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으며, 진도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훈련을 통하여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 회원들과 군내면 항아리공원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항아리공원과 주변 도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백일홍, 메리골드 등 추석맞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또 꽃밭 조성과 함께 공원 주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실시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와 관광객들에게 꽃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쉼터 마련에 힘썼다. 특히 내년에는 길가 공터에 메밀꽃 종자를 파종해 활짝 핀 흰 메밀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 인근에 조성된 항아리공원은 항아리 인물상과 폐목재를 활용한 이색 조형물과 통나무 다리, 넝쿨식물터널, 정자 등 휴게시설 설치됐다.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 강남철 회장은 “농약 빈병 수거 활동과 사고없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진도 가꾸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꽃공원 등 아름다운 장소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청년 창업스쿨을 개강한다. 청년 창업스쿨은 창업을 원하는 청년 농‧어업인의 제품 판로 확보와 판매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무료 라이브커머스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부터 6주동안 청년센터에서 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 금요일, 총 12회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상에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MZ세대부터 중년층의 주된 소비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의 이해, 라이브커머스 카테고리별 상품 PT, 상품별 핸들링, 라이브커머스 실전 노하우 및 방송 규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쇼호스트 아카데미 대표강사를 초빙, 모의 방송 등 교육과 실습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진도 청년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이 전국 각지에 유통되고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살면서 일자리와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을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군에 거주하며 영농 일자리 체험, 선진농가 방문 등 다양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세방낙조, 운림산방 등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군의 다양한 지역문화도 알아갈 수 있다. 총 9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10월말까지 지산면의 길은푸르미 체험관에서 무료 숙박과 매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제공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전에서 온 참가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 후, 진도로 귀농을 결심한 이유 중의 하나는 깨끗하게 잘 보전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다”며 “또한 귀농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영농체험 등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 아동 5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올해 학교건강검진 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 4학년을 제외한 아동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진도한국병원을 통해 진행했다. 무더운 여름철 약해질 수 있는 아동들의 건강을 염려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청력검사, X-ray검사 등 16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건강검진 결과 시력이 0.7 이하인 아동에게는 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도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진도군의 미래인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맞춤형 지원사업 등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뿌리혹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영지원비를 지원한다. 경영지원비는 관내 1,336농가, 1,270ha를 대상으로 전년대비 ha당 4만 원이 인상된 2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추 뿌리혹병은 배추의 뿌리에 혹을 만들어 잔뿌리의 성장을 막아 심한 경우에는 배추가 말라 죽게 되는 치명적인 병으로 정식한지 20일 이내에 감염되면 대부분 수확이 불가능하다. 군은 올해 농약값 인상률을 반영해 전년대비 ha당 4만 원을 인상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배추 뿌리혹병의 병원균은 최대 10년간 토양에 남아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정식 전 예방적 방제가 꼭 필요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추 생육 저하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현장 기술 지원단을 운영해 재배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토양 관리와 예방 살포 등을 통해 뿌리혹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7일 의신면 운림삼별초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진도군수배 전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진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진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목포시, 광양시, 구례군 등 전남 11개 시군,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상호화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고 18홀 타수로 순위를 결정, 1위부터 5위까지 남녀부문 각각 시상하며 그 밖에도 홀인원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운림삼별초공원 파크골프장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첨찰산을 배경으로 쌍계사, 삼별초 공원 등 명승‧관광지가 가까이 있고 수목 등의 뛰어난 조경으로 외부 동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관련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으로 동호인들이 편하고 즐겁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 페이백 행사는 2023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진도읍 남문로 상권활성화 구역 내 점포에서 1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일 120만 원 한정, 선착순으로 ▲3만 원∼5만 원 미만은 3천 원 ▲5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은 5천 원 ▲10만 원 이상은 1만 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기간 내 당일 결제카드와 영수증(현금영수증 포함) 원본 등을 가지고 18시까지 진도읍 철마광장 앞 공영주차장 입구로 가서 청구하고, 당일 18시 이후 구매 건은 익일 청구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재발행 영수증과 모바일 영수증은 사용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은 지난 7월 페이백 행사로 진도아리랑상품권 5백만 원을 599명에게 지급,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페이백 행사가 지역상권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진도읍 남문로를 찾는 진도군민들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개 메디컬센터에 진도개 전문 수의사를 채용해 진료를 시작했다. 전문 수의사 채용으로 진도개 양육 농가에 진도개에 대한 진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천연기념물인 진도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진도군에 개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동물병원이 없어 양육 농가들이 외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수의사 채용으로 진도개 양육 농가에 편의 제공과 경제적 부담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개 메디컬센터는 지난 2011년에 진도읍 동외리 일원에 건축해 1층 진도개 메디컬센터, 2층 사무실과 연구실, 3층은 다목적강당을 설치해 진도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진료를 하고 있다.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전문 수의사 채용으로 진도개의 관리‧보호 체계 개선으로 진도개 양육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도개 혈통관리와 명견 진도개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며 “추후 진단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