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진도읍 아리단길 일원에서 ‘씬나부네 썸머나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나는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도읍 남문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5월은 씬나부네’와 7월 ‘씬나부네 워터파크’의 큰 호응에 힘입어 3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6월 문을 연 어울림센터(구 우체국)에서 ▲귀신의집 ▲호러퍼레이드 ▲귀신분장 체험 ▲호러 포토존 ▲아트마켓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야시장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납량특집으로 귀신의집(귀굴)과 호러퍼레이드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무더운 여름밤을 날릴 수 있길 기대한다. 또한 프로그램 우수 참가자에게 당일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증정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씬나부네 썸머나이트로 여름밤 막바지 무더위를 날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모핑아이와 상하수도관 누수 탐지와 예측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얻은 상하수도관 내의 사진, 영상, 음성을 분석해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으로 누수 탐지와 예측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기존에 발견할 수 없었던 누수 지점을 찾아내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누수 지점을 예측하는 등 기존 누수 탐지보다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을 한 두 기관은 상하수도 누수 탐지와 예측 뿐 아니라 상하수도 개량사업 대상 지역 선정 등 고품질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모핑아이 관계자는 “진도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하수도 누수 탐지와 정확한 예측으로 군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환경수질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하수도관의 노후화와 누수 정도를 파악해 노후관 개량사업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상하수도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에 따른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민과 단체들이 최근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여만 원을 기탁했다. 8월의 나눔 전도사들은 진도군 화원협회 1,000천 원(2차/2,000천 원), 아우토반 대표 허보광 1,000천 원(4차/4,000천원), 진도고등학교 1학년 박정완, 진도중학교 2학년 박성경 남매 200천 원, 진도중학교 2학년 류연우 100천 원, 조도면 체육회 1,000천 원(7차/7,200천 원), 조도면 이장단 1,000천 원(4차/4,000천 원), 조도면교회연합회 800천 원이다. 기탁자들은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장학금 기탁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227억 원을 조성했고, 8월 현재 119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6억 원, 교육경비 46억 원, 명문고 육성 18억 원, 학교시설지원 8억 원 등 총 108억 원을 지급,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진도군수협과 완도소안수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진도군수협 직원이 완도군에, 완도소안수협 직원이 진도군에 상호 기부하는 방법으로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도군과 완도군은 지난 2월 진도군 우홍섭 부군수와 완도군 우홍창 서무팀장친형제의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릴레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진도군수협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께서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1일부터 24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실제 훈련과 군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6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으며, 21일 연습 첫날 오전 6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기관 소산·이동 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공직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의 처리를 위해 전시 예산 편성·운용, 북 핵 위협 시 대처방안 등 전시 주요 현안 토의를 진행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22일 육군 제8539부대 1대대,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등 5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 테러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는 적기 공습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진도읍사무소에서 실시하고, 24일 연습 마지막 날에는 2023년 을지연습 종결 보고 등 훈련 강평을 끝으로 연습을 종료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을지연습을 통해 민 관 군 경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튼튼한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누렸다. 전라남도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다. 7월 상반기 공모를 시작해 1차 예선에서 총 15건을 선발하고, ‘온국민소통’온라인 국민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 농산물 진도대파,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다(농수산유통사업단)’ 사례를 통해 1위에 올랐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은 2023년 1월 신설된 조직으로 진도군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와의 접촉을 통해 △맥도날드의 진도대파버거 △CU편의점의 대파 간편식 등을 출시해 침체된 대파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진도대파버거는 CF방송을 통해 진도 대파의 위상을 알릴 뿐 아니라 진도의 구수한 사투리, 흥겨운 진도 문화, 진도개의 귀여움이 화제되어 진도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스마트폰 터치 하나로 진도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추진하는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가 주민 주도 성장으로 지역소멸 극복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의신면 송군마을에서는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는 진도군의 242개 각 마을이 소통, 행복, 성장을 목표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프로젝트이다. 마을이야기 벽화, 마을 꽃밭조성, 골목길 안심조명 설치, 수국 재배하우스 등 마을 경관 가꾸기와 주민소득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주도로 마을의 시멘트벽에 벽화를 그려 어두운 마을을 화려한 벽화 거리로 탈바꿈하고, 안심조명 설치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었다. 또한 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국 재배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를 결성하고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수국을 공동 재배해 지속적인 마을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는 행정 주도적인 지역소멸 위기 대응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기존 원주민의 마을 이탈 방지는 물론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아름답고 안전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매년 1회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이번 사실조사는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도 함께 운영한다. 군은 20일까지 비대면-디지털조사를 진행하고, 그 이후는 마을 이장과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확인하는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조사는 최근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작년부터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을 통해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방문조사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 고위험군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을 포함한 세대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 기간 동안, 출생미등록 아동에 대한 익명신고와 자진신고를 위해 10월 31일까지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를 구성해,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 긴급복지, 법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개 혈통 보존·관리와 전문지식‧소양을 갖춘 심사원 양성을 위한 진도개 심사원 양성 교육을 개설·운영한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 교육에서는 도그쇼의 이해, 도그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꼭 필요한 스튜어드 업무와 심사규정 등 참여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실무 위주의 알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교육은 9월과 10월 총 4차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애견 문화사, 진도개의 이해, 견체학, 심사기법 등 진도개의 심층적 이해와 객관적인 심사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학력, 나이, 성별 제한 없이 진도개를 사랑하는 진도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심사원 양성과 자질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도개의 혈통 보존과 올바른 반려견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어린이·청소년 180여명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건강한 간식’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청소년의 자발적인 건강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건강한 간식 만들기’를 실습 교육으로 추진해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평소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지 않는 아동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활용한 과일 요거트와 또띠아 롤샌드위치 등 건강한 간식을 아동들이 직접 만들고 맛을 보았다. 아이들이 평소 싫어했던 식재료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등 아동들이 건강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간식 만들기에 참여한 어린이는 “채소를 잘 안 먹는 편인데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서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었고 앞으로는 채소를 잘 먹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담당자는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한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선진농협 브랜드쌀 ‘보배진미쌀’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벼 재배기술교육 전문가 이인 강사를 초청해 ▲브랜드쌀 생산을 위한 본답 병해충 방제 ▲생육시기별 물관리 ▲품종혼입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교육을 통해 진도 명품 브랜드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참여농가의 재배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 선진농협의 ‘보배진미쌀’은 진도의 비옥한 토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밥을 했을 때 좋은 향과 윤기가 흐르는 뛰어난 품질의 좋은 쌀이다. 또, 전남 보급종 새청무 품종 농가와 100% 계약재배로 수확, 보관, 출하까지 철저한 관리와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도정시설에서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명품 브랜드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급을 기대한다”며 “농가들과 협력해 보배진미쌀이 전남 10대 브랜드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다양한 생활안전점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노후화된 주택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누전차단기를 점검하며 트래킹 클리너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화기사용 지도점검, 전기안전 사용지도 점검, 생활의료서비스,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 생활편의서비스 등 생활불편 해소 및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생활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진도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