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진경-진도산해도경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진경(珍景) 프로젝트’ 사업은 도비 180억 원을 포함,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회동관광지 일원에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군은 회동관광지에 있는 노후시설인 홍주하우스 부지에 진도군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과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를 접목한 랜드마크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수련원을 청년 문화예술가와 기술가들이 모이는 청년 웰컴센터로 리모델링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것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홍주헌(가칭)에는 진도 문화예술의 정수와 첨단 미디어아트를 융복합한 공연장과 미디어 테크를 활용해 신비의 바닷길 위에 펼쳐지는 신비의 하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으로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진도의 비교우위 자원인 문화예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준공된 지 25년이 지난 청소년수련원을 활용, 청년들이 미래기술과 바다기술로 일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캠프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가계해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는 자녀 양육비 부담 경감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전라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학원‧외식‧쇼핑‧주유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 대상자는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하 2자녀 이상(태아 포함)인 다자녀가정이다. 가맹점 이용시 학원 10%, 농협하나로마트 5%, CGV‧롯데시네마 건당 1,500원, 예스24‧교보문고 등 서적 3% 등 최대 20%까지의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병·의원, 음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을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으로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다. 가맹업체는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홈페이지 업체 현황 게시, 인증 스티커 부착, 해당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을 받고 다자녀 행복카드 사용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진도군보건소를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고, 다자녀 행복카드 신청은 가까운 농협에서 신청서를 작성‧발급받을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이 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24일 진도읍 진도여성플라자 2층 어울마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50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으로 노인안전사고 방지 등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안전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 올바른 119 신고방법 △ 하임리히법 △ 노인 관련 질환(저혈당, 낙상, 저체온증, 온열질환 등)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광선 서장은 “안전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이 향상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 페이백행사는 여름 휴가철과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진도읍 남문로상권내 점포를 대상으로 1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일 100만원 한정, 선착순으로 ▲3만원∼5만원미만은 3천원 ▲5만원이상∼10만원미만은 5천원 ▲10만원이상은 1만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예산 소진시 행사는 조기종료될 수 있다. 행사기간 내 당일 결제카드와 영수증(현금영수증 포함), 모바일 구매내역 등을 가지고 18시까지 진도읍 철마공원 앞 공영주차장 입구로 가서 청구하고, 당일 18시 이후 구매건은 익일 청구 가능하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페이백 행사로 진도아리랑상품권 5백만원을 635명에게 지급,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오는 9월에도 페이백 행사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페이백 행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진도읍 남문로를 찾는 진도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홍주 40°가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전남지역 주조장에서 국내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현재 시판 중인 주류업체들이 참가했다. 진도홍주는 기타주류부문에서 전문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풍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진도홍주는 고려 말기에 처음 빚기 시작해 조선시대에는 최고의 술로 인정받은 이후 한국의 전통주로 자리잡아 진도에서 전승‧보존되고 있다. 홍주의 주재료인 붉은 빛을 내는 지초는 시코닌과 플락토올리고당이 다량 함유, ▲항비만,항암,항당뇨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력 강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고, 진도홍주는 높은 도수에도 숙취가 거의 없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진도대대로의 진도홍주는 지난 2019년에도 벨기에 몽드셀렉션 국제주류품평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진도홍주의 대중화와 다양한 판로 확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농협진도군지부는 지난 6월19일부터 7월19일까지 한 달간, 진도군 관내 3개 농협 임직원과 목포·완도·해남군 관내 농협 임직원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실시했다. 먼저, 6월19일과 7월4일에는 진도농협과 완도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해남군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6월21일과 6월27일에는 서진도농협과 목포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기탁했다. 마지막으로, 7월6일과 7월19일에는 선진농협과 화원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해남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45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농협진도군지부는 진도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홍보활동 및 기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월21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진도군에 180만원을 기탁했고, 4월7일에는 재경농협진도군향우회 회원들의 300만원도 기탁을 완료했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방법은 온라인 누리집“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을 방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13억 원을 부과했다. 7월 재산세는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이 초과되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됐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기간은 오는 7월 31일(월)까지이며,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휴대폰) 등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45%에서 45%~43%로 하향‧차등 조정하고 특례세율(구간별 0.05% 인하)로 적용해 1주택을 보유한 실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특례세율이 적용되는 1세대 1주택은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되어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1주택을 소유한 경우로 별도 신청 없이 적용된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군민전용 공공앱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진도군 공공앱은 ▲각종 사업정보 ▲통합교육안내 ▲스마트신분증 ▲마을방송 청취 등 군민 중심의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공공앱 서비스는 다양한 정보와 연계된 종합 정보앱인 ‘보배섬 소식통’ 앱과 마을방송 전용 ‘스마트마을방송’을 앱을 제공한다. 구글플레이어와 애플스토어에서 ‘진도군 공공앱(보배섬 소식통)’과 ‘스마트마을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공공앱 서비스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군정 정보를 공유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을 방송 청취가 가능해 정보 사각지대를 없애고 군민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8월부터 찾아가는 마을 스마트폰 교육 등을 실시, 공공앱 보급과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공공앱 활용법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앱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며 “스마트하고 간편한 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대비 진도군 소재 다중이용업소에 방문하여 소방안전컨설팅 및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6~8월) 전체 화재건수는 평소보다 적은 편이지만, 노래연습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비롯한 실내여가시설에는 다른 때보다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40%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진도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에 방문하여 피난·방화시설 차단 및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등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2층 이상 비상구에 설치한 철제 발코니 난간, 발판의 노후화, 부식 등 관리상태를 확인하여 불량한 대상에 대해 수리 및 교체하도록 안내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에 선제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해 여름 휴가철 대국민 화재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남 최초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꿈키움 바우처 사업은 청소년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박탈감 해소를 위해 3억9천만 원의 군비를 확보하고 지난 6월 바우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원대상은 진도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으로, 매월 5만원을 포인트형 전자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카드 사용은 관내 등록가맹점으로 문구점, 서점,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이‧미용실 등이며, 교습학원 등 일부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꿈키움 바우처 사업은 전남에서는 진도군이 가장 먼저 시행하는 사업이다”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1석 3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포인트는 20일(목) 첫 충전을 시작으로 8월부터는 매월 1일 자동으로 포인트가 충전된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읍 중심지 아리랑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진도읍 아리랑사거리는 교통정체와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곳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설치될 회전교차로는 내접원 지름 38m, 중앙교통섬 폭 20m, 회전차로(2차로) 폭 9m 규모로, 군은 오는 20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호등이 없는 회전교차로는 중심부의 원형 교통섬을 차량속도를 줄이며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함으로 직각 충돌 등 대형 교통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신호대기가 없어 차량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같은 시간 대비 많은 교통량을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의 공회전과 연료 소모를 줄여 환경오염 물질 배출이 감소,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은 ▲진입시 좌측 방향지시등 켜고 서행 ▲회전차량에 통행 우선권 양보 ▲반시계 방향으로 진행 ▲진출시 우측 방향지시등 켜기 등이다. 회전차량 우선, 진입차량 양보를 기본 수칙으로 통행 방법을 숙지하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교통소통 원활은 물론 안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민과 단체들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700여만 원을 지난 17일 기탁했다.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자들은 의정활동 1주년을 맞아 한달 월급 전액을 기탁한 진도군의회 이현명 의원 269만5천원, 진도고등학교 2학년 최유림 학생 100만원, 가수 설화 100만원, 행정사 조명현 100만원,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진도군수협분회에서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찻집 수익금으로 얻은 142만4천원이다. 기탁자들은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227억원을 조성했고, 7월 현재 119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6억 원, 교육경비 46억 원, 명문고 육성 18억 원, 학교시설 8억원 등 총 108억 원을 지급,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장학금은 기탁하신 군민과 단체들의 뜻에 따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