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16일 오전 7시~8시경 기습적인 폭우로 진도군 버스터미널 인근 임도가 침수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2대가 출동을 하여 배수작업 등 현장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또 진도천 일대와 지산면 배수펌프장에 순찰하며 수위상태를 확인하고 배수상태를 점검하며 농어촌공사에 연락하여 배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도군은 금일 7시 기준 누적 170mm의 강수량을 보이며 침수 등 9건의 신고가 들어와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진도군은 지난 2021년 7월 3일부터 6일까지 기상관측 이래 최대 강우량인 460mm의 많은 비가 쏟아져 조금시장과 농경지 침수, 차량과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13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진도소방서장은 “적극적인 예방 순찰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활동을 통해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 임회119안전센터는 다음달 23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진도자연휴양림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휴가철로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센터장 등 현장 행정지도 추진, 수신반 등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등 피난시설 실태점검, 화재 발생 사례 전파를 통한 관계인 안전컨설팅 등이다. 임회119안전센터장은 "다중이용시설 화재는 발생 시 많은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관계인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에서 ‘청년 창업 스쿨’ 수료식이 최근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진도군 청년 26명이 참여해 창업 아이템 선정·개발, 마케팅, 성공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청년 창업 스쿨 수료생에게는 ▲창업을 위한 컨설팅 ▲맞춤형 솔루션 ▲창업 지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년들에게 우리군의 미래가 달려 있으므로 청년들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청년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청년 인구유입과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